Archive for the ‘kitchen diary’ Category

미니 슬로우쿠커

Monday, January 21st, 2008

수납 공간이 많지 않아 요즘은 있는것도 없애버리는 판국에 오랜만에 가전제품 하나 마련했다. 3인용 전기밥솥만하게 작은 미니 슬로우쿠커. 동네에서 $9.99주고 삼. 엄마가 제발 이거 하나는 사서 콩스프도 해먹고 하라고, 산걸 후회하면 가격도 싸니까 그냥 없애버리라고 거의 부탁을 하는바람에 사게 된.. 납작한(old fashioned) 오트밀이 쿠킹타임이 10분도 안되기때문에 그걸로만 오트밀을 해먹었는데 이게 있으니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steel cut (Irish)오트밀을 [...]

망고 커터

Sunday, July 29th, 2007

이런걸 왜 사는지 물으시겠지만… 제가 사지 않았습니다. -_-;; 선물로 받은 망고 커터. 망고 꼭지부분을 칼로 자른 후 그쪽으로 망고를 세운다음 위에서 이 커터를 살 눌러서 내리면 사사삭!~ 하며 망고가 요술처럼 잘라진다는 이것은… 완전 거짓말이다.ㅎㅎ 아니, 거짓말이라기보다 이 틀에 맞는 망고를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거지. 망고씨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가운데 칼날이 거기에 맞춰 늘어나는(?)줄 알았던 선물을 준 [...]

케익 테스터

Wednesday, July 4th, 2007

케익이 속까지 다 굽혔나 이쑤시개로 찔러보는 사람들. 많을꺼다. 젓가락으로 하기엔 너무 큰구멍을 낼꺼 같고 해서 난 항상 이쑤시개나 좀 더 긴 꼬치를 사용했었는데 쓰고 버리기에 얼마나 아깝던지… 그래서 지나가다 발견한 이 케익테스터를 보자마자 사버렸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가격도 쌌던걸로 생각되고 귀엽게스리 위에 컵케익모양으로 디자인되어서 맘에 쏙 들었다. 찔러보고 반죽이 묻지 않고 깨끗하게 나오면 오븐에서 [...]

양파보관 바스켓

Thursday, May 3rd, 2007

한국아파트들처럼 다용도실이 있으면 뭐 아무 선선하고 어두운곳에 보관하면 되는거겠지만 다용도실도 베란다도 없는 나로선 카운터위에 보관하는수밖에 없다. -_-; 그리하여 생긴 이층 바스켓. 1층은 고구마 감자류, 2층은 양파. 감자와 양파가 서로 닿으면 양파에서 나오는 가스가 감자의 부패를 촉진한다는건 알았으나(마늘도 마찬가지) 이렇게 가까이 있는것만으로도 그렇다는군. 어쩐지…우리집 감자와 고구마는 새싹이 정말 빨리 난다더니.. 어느 블로그의 리플에 달렸던 제품, Osaka [...]

Cutco 칼셋트

Friday, April 20th, 2007

내가 쓰는 칼은 컷코(Cutco). 완전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거의 사야만 하는 분위기에 사고 만 이거. 칼만큼은 공부좀 하고 아주 신중하게 고르려고 결혼하고나서도 기본적인거 두개로 잘 버티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남편의 교회학교 제자.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우리집에 들렀는데 이걸 들고 나타난거다. -_-; 그 학생이 훈련받은대로 버벅거리며 제품설명을 열심히 우리집 식탁에 앉아 하는데 교회학교 교사가 안사줄수도 없고..(땀삐질..) 컷코는 [...]

Citrus Reamer

Friday, March 2nd, 2007

티비를 보다보면 레몬 짜내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Rachel Ray는 반으로 자른 레몬을 거꾸로 (과육이 손바닥쪽을 보도록) 잡고 쭉 짜내고 (씨가 떨어지는걸 방지) Giada는 반으로 자른 레몬을 걍 잡고(아마 옆으로인듯..) 쭉 짜내고 Ina 아줌마는 항상 전기로 작동되는 기계를 사용한다. (레몬타르트나 레몬케익등의 쥬스가 많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이 기계가 너무나도 적합할듯) 진짜 이것만큼은 필요없는 도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놓고 무지 잘 [...]

칼갈이

Sunday, February 4th, 2007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나의 칼들을 소개한적이 없는데 먼저 칼갈이를 올려보겠다. 엄마가 우리집에 오실때마다 내칼들이 둔해서 답답하다고 칼갈이들을 직접 사오시고, 열심히 칼을 갈아놓고 가신다. (나를 위해서라기보다 엄마를 위해서..) 그러다보니 엄마가 가신 뒤 부엌은 은수저도 반짝반짝, 싱크대도 반짝반짝, 칼날들도 번쩍번쩍, 냄비들도 완전 새거 같이 변신. 칼갈이가 두개 있어도 난 아주 가끔 생각날때만 갈게 된다는… 원래는 정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던데 [...]

소금

Saturday, December 9th, 2006

보통 소금 하나로 잘 먹고 살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결혼 년수와 갖고있는 소금종류의 수가 같아졌다. 맨 뒷줄 왼쪽이 1)볶은 소금, 오른쪽이 2)바다소금, 중간줄 왼쪽이 3)코셔(Kosher)소금, 오른쪽 과일무늬 뚜껑과 맨앞줄 초록뚜껑이 4)보통 소금, 그리고 사진에 나오지 않은 5)꽃소금이 있다. 보통 소금을 두개로 나눈 이유는 초록뚜껑은 탈탈 뿌릴때 사용하기 위함이고, 과일뚜껑은 베이킹할때 계량스푼으로 쉽게 덜수 있도록 함이다. [...]

Fresh Direct 인터넷 장보기

Monday, December 4th, 2006

인터넷으로 식품을 오더한다는것 자체가 의심스러워서 (한국과는 달리, 여긴 아직 이런면에서 뒤쳐진다)저녁마다 우리동네에 주차되어있는 Fresh Direct 트럭을 보고서도 별 관심 없었다. 우리동네에 혼자 사는 할머니들이 워낙 많기에 무거운 장바구니 들고 다닐 힘이 없는 할머니들이 오더하는구나..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노인들은 집에 컴퓨터도 없다는데…완전 착각. 흠..그럼 누구때문에 항상 이 트럭이 여기저기 보이는걸까… 어느날 날아온 $25 쿠폰을 사용하기위해 우리도 드디어 그 [...]

온도계

Sunday, November 5th, 2006

거의 10년전, 나 혼자 살때 이 온도계만 있으면 요리는 절로 되는줄 알았다. 통닭 한번 구워본 적도 없으면서 이것만 있으면 통닭이 구워지는줄 알았다. 돈은 없고, 갖고는 싶고 해서 IKEA에서 2불인가 주고 샀던걸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 온도계는 뭐 그리 하이테크이지 않아도 되고 온도만 잘 재면 되는거기땜에 별로 고장날 일도 없는데 이건 제발 고장났으면 좋겠다는…-.- 그냥 디지털로 몇초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