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food | Purplepops

Okomomiyaki

난 오꼬노미야끼란걸 미국에서 처음 먹은것 같다. 내 한국에서의 대학시절, 그때는 별로 일본 음식이 그렇게 흥하지 않았던걸로 기억… 해봤자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허리케인 샌디때 아주 크게 피해를 입은 브루클린 동네 Red Hook에서 유일하게 큰피해 없이 살아남은 크랩하우스 Brooklyn Crab. 바닷가 특유의 건물…

항상 6월은 결혼기념일과 승연이 생일이 하루차이라 마음이 분주하다. 오늘이 우리 결혼한 지 13년이 되는 날. 올해부터는 아이들도 함께 기념일을 챙겼다.…

그 모든 방사능 소식이 다 사실이라면 이 날 먹은것들…. 너희들 어쩜 좋니. 예전처럼 해산물 먹는게 즐겁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우리가 제일…

내가 먹고 자란것처럼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생선을 못 사먹는게 참 마음에 걸리고, 그나마 종종 들르던 마켓 생선코너 마저도 발길을 끊은지 오래라는것은…

아무날도 아닌 날, Eric Ripert의 시푸드 레스토랑 Le Bernadin을 가게 되었다. (이젠 무슨 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닥치는데로 오는 기회는…

올 여름 휴가는 가까운곳에서 보내고 왔다. Montreal로 올라가는것이 계획이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급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뉴욕으로 달려올 수 있는…

어렸을때 가족과 외식을 할때면 엄마가 중국음식점에서 자주 시켜드시던 Seafood Subgum Noodle. 튀긴 국수 위에 걸쭉한 해산물 볶음이 얹어 나오는, 먹을때마다…

잠깐 볼일만 보고 들어오려고 나갔다가 점심 먹으러 Long Island 까지 드라이브를 했고... 랍스터롤이 먹고싶어 남편이 전날 밤에 대충 봐 뒀다는…

오랜만에 해먹은 해물밥. 이번엔 물에 씻어 꼭 짠 김치도 송송 썰어 넣고 마른 표고버섯과 다시마 조각들 모두 한꺼번에 넣어 밥을…

케찹이 더 많이 들어가면 케찹 새우, 고추장이 더 많이 들어가면 칠리 새우. 잊혀질까 싶으면 생각 나 해먹게 되는 아주 오랜…

랍스터를 종종 쪄먹는 우리로선 음식점에서 랍스터 롤을 그 가격 주고 사먹는게 참 아깝다. 물론 그걸로 유명한 곳이라면 한번 쯤은 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