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네잔까지도 마시는 습관을 버리고 네잔 중 두잔은 홍차로 대신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교보서적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고 교과서적인 내용보단 감성에 포커스를 둔 점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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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의 홍차
Tuesday, May 3rd, 2011
Food Matters
Thursday, January 27th, 2011몇년전부터 유통되는 고기들의 문제점들과 그에 따른 페스트푸드 체인들의 현실등을 다큐와 책 영화등으로 많이 접해왔었다. 그 당시 충격으로 인해 페스트푸드는 완전 끊고 (아주 가끔! KFC나 Popeyes의 후라이드치킨이 땡기긴 하지만) 닭고기는 유기농으로 먹고 있으며 유기농 소고기는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 전체적으로 소고기를 줄이기로…

맛있는 다이어리
Tuesday, October 19th, 2010음식사진과 레시피만 실린 요리책들이 주를 이루던 우리나라 도서시장에도 이젠 food writing이라 불릴만한 도서들이 늘고 있단 사실은 너무나 반가운 일.

The Pleasure Is All Mine
Monday, October 11th, 2010혼자 먹어도 우아하게 요리를 해먹자는 내용이 나의 생활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지만 이 책을 빌리게 된 이유는 뭘까.

A Homemade Life
Thursday, August 27th, 2009내가 Molly Wizenberg를 알게 된건 그녀의 푸드블로그 Orangette에서다. 여러 푸드 블로그를 둘러보다 보면 선명하고 컬러풀한 작품에 가까운 사진들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건 잠시일뿐… 사진속의 음식들은 사진속의 음식들일 뿐이요, 곧 지겨워져 더이상 안가게 된다. 내가 그녀의 블로그의 몇년 묵은 팬인 이유는 그녀의 음식들 뒤엔 꼭 스토리가 있다는것. 약간 dreamy한 분위기의 그녀의 사진들도 꼭 그녀의 옛 이야기를 [...]

부엌의 여왕
Thursday, June 11th, 2009우리나라 음식과 살림에 대한 글을 많이 찾아볼수 없음이 안타까워 하던 차에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듯한 책이 눈에 띄여 무조건 구입했다. 부엌일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로서 그녀의 인생담과 부엌 예찬이 담긴 이 에세이는 보통 반가운게 아니다. 특히 몇십년간의 노하우로 너무 푸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따끔한 말투로 부엌에 대한 사랑을 파워풀하게 읊어나가는 그녀의 목소리가 참 와닿았다. 부엌에서 멀어지고만 [...]

밥시
Tuesday, March 3rd, 2009‘맛’이란 그 차림이 소박할수록 그 정성이 진할수록, 또 먹는자의 마음이 편할수록 빛이 난다. 편한 상태로 한 끼 한 끼 감사하고 집중해서 먹으면 다 맛있다. 매일 밥맛이 예술이다. 흔한 말보다 밥한술의 온기가 더 감동적임을 알게 된다. 기분좋게 먹으니 소화도 잘된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최고의 처방이 그래서 ‘감사’와 ‘감동’이다. -본문 중에서 가수 싸이를 티비에서 한번밖에 본적이 없지만, 프랑스 [...]

The Fortune Cookie Chronicles
Friday, February 20th, 2009미국에서 말하는 차이니즈 푸드가 완전 아메리카나이즈된 중식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식후 체크와 함께 나오는 fortune cookie가 원래 차이니즈가 아니라는 사실은 이 책이 푸드계에서 히트를 치면서 많은이들에게 알려졌다고 한다. 역사적인 정보위주의 책은 피하는 편인데 여기저기 뜨는 작가 인터뷰를 읽어보니 호기심이 발동해 훑어라도 봐야겠다 싶어 빌렸다. 요즘 유행하는 푸드 저널리즘의 바람을 타고 나온 또하나의 책이구나 싶었던 나의 선입견은 [...]

Like Water for Chocolate
Wednesday, September 24th, 2008왜 이책이 인기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라틴 푸드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이걸 99센트에 사질 않았으면 엄청 돈아까울뻔 했다. 막내딸은 결혼도 못한채 엄마를 모시며 집안일을 다 맡아해야하는 이상한 풍습속에 Tita는 갓난아기때부터 부엌에서 산다. 신데렐라의 계모와 별다를바 없는 엄마의 반대로 사랑하는 Pedro와 결혼을 못하고 그 남자는 Tita의 곁에 있기 위해 그녀의 언니와 결혼을 한다. 내가 보기에 [...]

Trail of Crumbs
Monday, August 4th, 2008이진님이 추천해주신 이 책을 읽을 차례가 되어서 좋은 썸머 리딩을 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10년 넘게 생활했던 작가의 사랑과 아름다운 음식 이야기가 실린 이 책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바둥거리는 그녀의 외로움이 너무 솔직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 읽는이(=나)까지 마음이 시리게 했다. 록시땅의 사장과 오래 사귀며 프로방스에서의 환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진짜 부럽더라..)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공허함, 외로움을 음식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