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hungry cook’ Category

간단 우엉 볶음

Monday, July 6th, 2009

밑반찬 만들어본지도 언젠지… 정말 오랜만에 우엉볶음을 만들었다. 이번엔 <리혜의 메이저 밥상>에서대로 우엉을 자르지 않고 얇게 채를 썰면 승연이도 잘 먹을거 같아 긴 우엉을 연필 깍듯이 깎고(어찌나 시간은 오래 걸리던지..), 내식대로 양념에 볶았다. 밥 한숱갈에 국수같이 한젓갈 집어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더만 역시 승연이는 안먹는다. ㅠㅠ 국물이 아래로 자작하게 내려앉아 덜때마다 뒤집어서 양념 잘밴것들을 덜어야 맛남. 재료: [...]

갈아먹는 쥬스 두가지

Tuesday, June 23rd, 2009

요즘은 저녁양을 줄이는 대신 디저트로 쥬스를 종종 갈아마시곤 하는데 청포도를 껍질째 넣어 간다. 아침에는 우유로 가는 스무디, 저녁은 white grape juice로 가는 과일쥬스. 케일을 한장 청포도와 함께 넣었는데 승연이가 잘 마셔서 좋았음. 쥬서기 없더라도 믹서기(블랜더)로 오래 가니까 껍질이 많이 씹히지 않았다. 재료: white grape juice 케일잎 한장 청포도 얼음 그리고 마를 넣어 갈아봄. 맛은 괜찮으나 [...]

아이스크림 콘 케익

Thursday, June 18th, 2009

아이스크림에 한창 폭 빠져있는 승연이를 위해 아이스크림콘 케익을 생일케익으로 만들어봤다. 만드는 방법이 너무나도 간단해서 아이들 파티용으로 그만인거 같은 이 케익은 나만 모르고 있었다는… 회사동료랑 얘길 하다가 걔가 친구 생일파티마다 이걸 만들어 간다고 하며 어른도 넘 좋아하는데 네 딸 생일때 퍼펙트 하겠다며 담날 콘을 두박스 사다주면서 꼭 만들라고… 콘을 받았으니 안만들 수도 없고… 숙제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

랍스터 롤

Sunday, June 14th, 2009

랍스터를 종종 쪄먹는 우리로선 음식점에서 랍스터 롤을 그 가격 주고 사먹는게 참 아깝다. 물론 그걸로 유명한 곳이라면 한번 쯤은 먹으러 가보고, 지난번처럼 Maine주에라도 가게된다면 가격이 싼편이니 여러번 즐기기도 하겠지만 마요네즈가 랍스터의 참맛을 덮어버리는거 같아 난 항상 심플하게 찐 랍스터를 고집했는데… 이번에는 남편도 나도 갑자기 랍스터롤 생각이 나는것이… 가까운 중국마켓에서 세마리를 데려와 전날밤 저녁먹으면서 찌고, 설거지 [...]

마 우유

Tuesday, June 9th, 2009

이번 한국 방문때에는 전과는 달리 유난히 “몸에 좋은것”에 귀가 솔깃하고 “몸에 좋다는것”은 나도 한번 가족들 먹여보잔 생각에 나도 할수 없는 엄마이자 아줌마구나 싶더라는… 서울에 있는 동안 엄마가 아침에 마를 우유에 갈아주셨다. 마의 부드러움과 야쿠르트의 달짝함이 은은하게 깔린 이 우유는 맛도 좋은데 마는 산 속의 장어라고 하니 일석이조. 평소 사지 않던 마를 사서 냉장고에 두고 매일 [...]

통삼겹살 찜

Tuesday, June 2nd, 2009

보통 통삼겹살은 된장, 생강, 커피 풀어넣은 물에 삶아 수육으로 해먹거나 동파육 스탈로 졸이듯이 만들었었는데 이렇게 쪄먹는건 이번에 큰댁에 놀러갔다가 배웠다. 큰엄마는 깊숙한 웍에 사과를 깔고 통삼겹살을 넣은후 그위에 솔잎을 뿌려 (그 외엔 뭐가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음) 향긋한 수육을 만들어주셨는데 물에 씻어 꼭 짠 묵은지와 곰취에 싸먹은 그 맛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으니… 묵은지가 없어도 나름 비스무레한걸 [...]

마들렌

Wednesday, May 20th, 2009

틀을 사두고 딱 두번 만들어 본 마들렌. 그 이유는 끓인 버터를 식힌 후 체에 걸러내야하는 번거로움을 요구하던 첫 레시피에서의 의욕 상실. 체에 걸러내지 않아도 되는 이 레시피는 내가 아끼는 Luscious Lemon Dessert에서… 모든 홈메이드 빵종류가 그렇듯이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호호 불며 먹는 맛이란! 마들렌은 승연이가 좋아하는것들 중 하나다. 재료: 1/4 cup (1/2스틱) 무염버터 2 Tsp 레몬 [...]

아이스크림 세가지

Thursday, April 23rd, 2009

가장 최근에 갖게 된 가전제품이 아이스크림 메이커라고 얘길 했었나. ^^;; 정말 그것만은 안사려 했는데 애가 있으니 또 살걱정은 뒤로 하게 되더라는… 아이스크림이라는게 몸에 좋은것도 아니고. 집에서까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고 싶지 않았지만 시중에 팔지 않는맛의 아이스크림을 책이나 잡지에서 보게되면 어차피 먹는거 신선한 재료로 함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에… 어떻게든 합리화 시켜보려고 온갖 이유를 다 끌어모은 다음에 큰 결정을 했다. [...]

Baked Bronzini

Tuesday, April 21st, 2009

피쉬섹션 앞을 서성이다 미국 아저씨가 Bronzini란 생선을 몇마리 사길래 그거 어찌 해먹냐 물었더니 그냥 오븐에 구우라네..-_-;; 후라이팬에 튀겨도 맛있겠다 싶어서 나도 덩달아 사본 이거. 집에 와서보니 이게 통째 들어갈만한 후라이팬도 냄비도 없는거다. 잠시 당황하다가 냉장고를 뒤져보니 과까몰리 하려고 사뒀던 실란트로와 라임이 있길래 무작정 동남아식 생선디쉬를 만들게 되었다. 재료: 흰살 생선 한마리 손질한것 실란트로 생강 채썬것 [...]

케일 칩

Monday, April 13th, 2009

어느 푸드블로그에서 보고 눈이 또잉~ 했던…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안해먹어 볼 수가 없는 케일 칩. 올가닉 케일을 사다 해먹었는데 좀 오래 굽혀 쓴맛이 나던 몇개 빼곤 너무 맛있었다. 디저트로 먹었음. 케일잎 3-4장 줄기 도려내고 한입크기로 자른것 2 Tsp 사과식초 1 Tsp 올리브 오일 코셔 소금 조금 350도 오븐 예열. 1. 베이킹 시트에 파치먼트 페이퍼나 실팻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