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지난 몇주동안 새로운 반찬 하나 만들지 않고 원디쉬 식사나 있는 반찬만 먹었던것 같다.
승연이에 비해 너무 신경을 쓰지 못하는 승빈이의 식사. 아직도 아가인데 잘 먹는다는 이유로 언니랑 같은 도시락을 싸주고 (다행히 데워먹일수는 있다 해도) 국도 다양하게 못 끓여주는게 참 미안하다.
그래서 새삼스레 이 롱빈(long bean)을 사서 반찬을 만들었다. 주로 볶아 먹었는데 멸치와 함께 조리면 더 오래 가지 않을까 해서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손으로 막 집어 먹어도 그냥 뒀다.
이제 날이 추워지니 호박죽도 만들고 좀 따뜻하게 먹일 수 있는걸 생각해봐야 할텐데…
재료:
롱빈
잔멸치
간장
메이플 시럽
올리브오일
통깨
1.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롱빈과 잔멸치를 볶다가 간장, 메이플 시럽을 더해 소스가 걸쭉해질때까지 볶는다. 통깨를 뿌린다.
오래간만에 와보니, 밑에 양고기를 부위부위 싸그리~ 쓴 포스팅보고….쫌 쌰킹! ㅋㅋ
그런데 오늘 포스팅보고 위가 잠잠해 졌어요~다행히도…ㅋㅋ…정말 혜원씨의 모험담은 굉장하네요!
요건 꼭 멸치볶음같은 맛이 나겠네요! 맛있겠어요~ 전 요빈을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새콤하게 무치는데, 것도 괜찮아요. 한번 시도 해보시길~
ㅋㅋ
데쳐서 고추장에 찍는거 괜찮네요. 꼭 해볼께요. 저흰 밥을 자주 안먹으니 반찬을 만들면 오래 못가거든요. 그래서 그날그날 해먹는걸로 하는데..아이디어 고맙습니다.
오.. 롱빈 사볼까 하다가도 딱히 어떻게 먹나 싶어서 안사고 그랬는데~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
네 스트링빈이랑 다른거 없는거 같아요.
my mom makes the same exact 반찬 with string beans and i do the SAME thing as your children. i just keep picking at it without 밥!
Too funny! You’ll be yelled at if you did that at my table 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