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travel’ Category

서울에서 ’09 (1)

Tuesday, May 5th, 2009

승연이와 나, 지금 서울에 있다. 휴식이 필요해 휴가를 노래하다 결국 오래 자리를 비울수 없던 남편을 뉴욕에 두고 둘만 서울행 비행기를 탔다. 작년 9월에 갔을때보다 훨씬 수월해진 승연. 이젠 비행기 타는것도 재밌어 하고 같이 탄 친구들과도 어울리니 큰 다행. 애가 떨어질까봐 잠을 하나도 못잔것 빼곤 창가족 세좌석을 다 차지하게 되어 편하게 옴. 느슨하게 벨트를 채워두면 이런걱정 [...]

San Francisco 출장

Tuesday, October 7th, 2008

샌프란시스코엘 다녀왔다. 전날 승연이가 열까지 나서 발길이 무거웠지만 병원에선 감기일뿐이라고 해서 그나마 마음은 아주 쬐금 가벼워졌으나 난 기침때문에 완전 컨디션과 타이밍이 너무 안맞는 여행이었다. 캄캄한 새벽에 집을 나와 아침 일찍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흠, 나쁘지 않구만. ^^;; 거의 1년반만에 보는 샌프란시스코는 그때 기억과는 달리 아주 와일드 했다. .우연히 구경하게 된 이 퍼레이드는 샌프란의 가장 큰 거리페스티벌이라는군. [...]

서울에서 ’08 (4)

Thursday, September 18th, 2008

몇년만에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내보려고 이맘때 방문계획을 했었던게 비행기 스케줄이 맞지 않아 추석날 뉴욕행 비행기를 타야했다. 덕분에 부모님도 느긋하게 추석을 즐기지 못하시고 우리도 급하게 송편을 서서 집어먹는 정신없는 추석. 역시 송편은 떡집에서 바로 왔을때 먹어야 제맛…이게 몇년만이야..T.T 입으로 들어간건 없는거 같아도 너희 오고나서 행주가 이렇게 되었다는 엄마…와 행주. 너덜행주=입으로 들어간거 많음? 게다가 올해는 추석날이 남편생일이라서 [...]

서울에서 ’08 (3)

Thursday, September 18th, 2008

소호거리를 조금 닮은 신사동 가로수길엘 두번 갈 기회가 있었다. 친구와 동생이랑  밤에 갔을때 반해서 몇일뒤에 남편과 승연이를 데리고 낮에 갔는데 그날 승연이 컨디션도 꽝이고 비도 주룩주룩 내리는날이여서인지 내가 받았던 감동이 남편에게로 전달되지 못한게 아쉬웠던… Nonna에서 파스타 점심을 먹고, 유난히 이날따라 설치는 승연이를 데리고 그냥 Coffee Bean에나 가자는 남편말을 뿌리치고 타르트가 환상적이었던 Deux Cremes에란 곳엘 들어감. 설치는 [...]

속초에서 ’08 (2)

Tuesday, September 16th, 2008

다음날 아침, 두부마을의 최옥란 할머니집이라는 곳에서 두부와 황태요리를 먹고 하루를 시작. 시간이 많이 없어 워터피아엔 안가기로 하고 대신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을 오르기로 했다. 확실한 수학여행 코스 밟음. 그사이 시설이 참 많이 좋아졌더라… 산들 내다보이는 deck에서 팥빙수를 먹을수도 있고… 오랜만에 한국다람쥐도 보고… 기념샷 젊은사람들 옷차림이 더 우중충…이번엔 동생옷 빌려 그렇다치고..앞으로 산으로 갈땐 확 튀는 빨강을 입어줘야겠다. [...]

속초에서 ’08 (1)

Tuesday, September 16th, 2008

계획에도 없는 속초엘 다녀왔다. 없었다기보다 아빠가 우리에게 통보하다시피 이틀은 비워둬라 하시는 바람에 부랴부랴 남편은 수영복을 사고, 승연이는 친한동생 딸꺼 빌리고 나도 동생 수영복을 빌려 떠났다. 여행, 하면 휴게소에서 사먹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두과자가 떠오르는데 완전 오프시즌이라 그건 보이지도 않고 대신 뻥튀기로… 두번째 휴게소엔 춘향전에서 볼법한 이런 그네가 있어 엄만 몇십년만에 타보냐 하시며 몸좀 푸셨고, 나는 [...]

서울에서 ’08 (2)

Sunday, September 7th, 2008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어흑 입술 부르튼것도 슬슬 나아가고 일땜에 가지고 온 회사 랩탑도 오늘 겨우 켜서 이메일 한번 확인하고 날씨도 예상보다 너무 찝찝해서 가지고 온 몇벌안되는 옷들 입으며 무지 찝찝해하고 있는 중. (내일은 속초에를 가는데 반바지 하나 안가져와서 그냥 청바지입고 버텨보려고…끙..) 그동안 대충 이렇게 보냄. 이상하게도 이번에 먹은 짜장면들은 두번다 맛이 그저 그랬다. 얼마나 기대를 [...]

서울에서 ’08 (1)

Wednesday, September 3rd, 2008

인천공항에 한시간 일찍 도착해 새벽 두시반에 엄마에게 전화를 하니 집에서 전화를 받으심. -_-;; 너무 놀라시며 그때 집을 나오셔서 달려오시는동안 나, 동생, 남편과 승연이는 에어컨 다 꺼진 공항에서 청바지에 긴팔입고 한시간을 기다렸다. 새벽에 한시간 운전해서 데리러 나오시는 부모님께도 미안하고 추운 기내를 생각해서 반팔 하나 꺼내놓지 않고 무조건 긴팔만 입고 탄 나에게도 짜증나고…암튼 그렇게 서울에 도착했다. 내가 [...]

백화점에서

Wednesday, September 3rd, 2008

한국에서… 어린 아이들 있는 집은 백화점이 자주 가는곳 톱텐 리스트 안에 든다더니…^^; 아동용품층이 젊은 엄마들과 아이들로 인해 완전 놀이방이 되어있었다. 궁금해서 가보게 된 이곳에서 승연이도 열심히 놀아주고 유아까페에서 (1시간당 3000원/만원이상 오더하면 무료) 원없이 놀았다. 도우미(?)언니들이 너무너무 잘 봐줘서 나 완전 감동먹음. 유아까페에서 실컷 놀고 쥬스 마심. 처음으로 붙여본 이름표. 시차적응은 된거 같아도 오후 늦게쯤 낮잠을 [...]

Bahamas – Atlantis (3)

Sunday, December 9th, 2007

12.1.2007 – 12.6.2007 다섯째날. 깜찍한 썬글라스가 보여 승연이의 기념품으로 하나 마련. 몇일동안 낮잠을 못자다보니 밤잠을 푹 자도 하루종일 잠에 취해 다니는거 같은 승연. 잘 앉아있던 하이체어도 소용없고 뭐 사고칠거 없나 살피는 사람처럼 두리번 거림. 여긴 인터넷이 공짜가 아니다. 요즘세상에 호텔에서 wireless 공짜 아닌건 드문데 이렇게 돈을 끌어모으는 이곳에서 그렇다니…하루에 10불이라도 괘씸해서 이메일 한번 확인하러 리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