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shey’s Chocolate World

아마 Hershey Park 다음으로 꼭 발도장 찍고 와야 할 Chocolate World는 다양한 엔터테이먼트가 제공되는 테마파크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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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영화같은것은 표를 사야하고, 무료로 초콜렛 제조과정을 투어할수 있는 관람 모노레일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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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It’s a Small World 라이드를 연상케 함. 세계각국의 아이들이 노래하는 대신 몇마리의 젖소들이 “milk and sugar~ milk and sugar~” 이럼서 코러스로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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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껍질을 벗긴 코코빈을 로스팅하는 과정을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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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처리된 빈을 빻아서? 짜서? 이런 액체로 만들어지고 거기에다 우유가 더해지며 밀크초콜렛이 슬슬 만들어진다. 여기서 또 “milk and sugar~ milk and su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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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초콜렛은 다양한 틀에 부어지고 우리가 아는 초콜렛바의 모습으로 변한 초콜렛들은 그 다음에 알록달록 패키징 과정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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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간단명료한 설명들. 애들 모두 너무 좋아했고 시간만 허락한다면 한번 또 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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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나오면 미니 허쉬초콜렛바를 하나씩 나눠주고 우리는 그걸 까먹으면서 바로 초콜렛 천국, 쇼핑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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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원하는대로 함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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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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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한쪽엔 Kisses코너가 따로 있는데 저 벽에는 처음보는 종류 (Air Delight, Coconut Crème, Raspberry Swirl 등등)가 많아 좋은기념품이 될것 같아 너무 사고 싶었는데 차에 두면 녹을게 분명해서 아쉽지만 못 사고 돌아옴.

이 외에도 캐니스터 몇개가 탐나던데 다 초콜렛이 담겨 있는것들이라 못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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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차로 돌아오니 전날 받았던 초콜렛들은 물이 되어있고 차에 두면 녹을까봐 가방에 들고 다녔던 Reeses 미니컵들도 다 녹아서 하나의 공이 되어버렸다. ㅠㅠ 여름에 갈땐 꼭 아이스박스가 필수.

굿바이 초콜렛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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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Clara · June 5, 2013 Reply

    달달한 여행이네요. 모노레일은 공짜군요!!!
    애들이 언제든 안탄다고 할지 몰라서 저런 공짜 탈것…정말 좋아요. 안타도 그만이니까요…ㅋㅋ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곳(Heritage museum and gardens)에는 캐루셀이 공짜였어요.
    진짜 멋있는 캐루셀인데(무려 꼬리가 진짜 말꼬리래요…;;;;)…그냥 계속 태워줘요…그래서 둘째 덕에 마차 타도 아까운 마음이 안들더라구요..헤헤..

    • 퍼플혜원 · June 10, 2013 Reply

      둘째가 캐루셀 무서워하나봐요. 승빈이도 말위에 탄지 얼마 안됐어요 큭큭

  2. pebble · June 6, 2013 Reply

    초콜렛에 질렸을까.. 아니면 맛 들렸을지..
    이제는 디즈니월드가 담 차례 아닌가요 ㅎㅎㅎ
    승빈이가 최대 수혜자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 퍼플혜원 · June 10, 2013 Reply

      디즈니월드 아마 내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ㅋㅋ 한번은 가줘야죠.

  3. Jennifer · June 7, 2013 Reply

    하하 승빈이 양손으로 먹는거 진짜 웃김.
    초콜렛을 만드는 투어라 그런지 놀이 기구도 진짜 깨끗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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