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봄 타령

3월은 어떻게 지나가버리는지도 모르게 그냥 지나가버린다. 그냥. 서울은 봄이 왔다는데 아직 여기는 쉐타를 입어야 따뜻하고, 목도리를 둘러야 포근하고, 장갑도 껴야…

브로드웨이 나잇 2

부모님이 다녀가시고 몇일 뒤에 사촌언니 가족이 뉴욕으로 왔다. 대학때 거의 매일 얼굴을 보다시피 했건만 내가 여기로 오고나선 몇년에 한번씩..다섯살 지호도…

엄마가 해주는거라면

뭐든지 맛있다! 임산부 직장녀 딸을 도와주고싶어서 잠시 다녀가신 아빠 엄마...퇴근후에 밥까지 직접 챙겨먹어야하는 내가 안스럽다고 하시며 오셨다. 나도 엄마한테 뭘…

브런치, 뮤지엄, 그리고 동물원

약속시간에 쫓겨 이른아침부터 서둘렀던 전 토요일과는 달리 여유롭게 브런치도 하고 뮤지엄도 둘러보면서 나른한 토요일을 보내려는 계획을 하고선 집을 나섰다. 우리가…

브로드웨이 나잇

부모님이 오신다고 아파트 청소를 했을때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열흘이 지나고 아빠엄마도 다시 서울로 가셨다. 몇일만이라도 휴가를 내서 가까운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가끔은 쉬어줘야

President's Day 롱위켄드를 보내고, 첫출근을 했어야 할 오늘도 sick day를 쓰고 집에 있다. 부모님이 오시기 전까지도 파닥파닥 바쁘게 생활하다 롱위켄드가…

이것도 발렌타인데이라고

아무리 바빠도, 정신없어도 지난 몇년간 남편과 보낸 발렌타인데이는 항상 뭔가 특별했고, 기억에 남을만한 레스토랑에서의 외식과 거창하진 않지만 정성과 사랑 가득한…

눈 오는 날에

어제 뉴욕 역사상 최대의 폭설이 휘몰아치다. 눈 뿐만이 아니라 심한 바람으로 인해 도로상태가 마비됨. 우리도 교회를 포기하고 집에 있어야 하는…

바빴다

그동안 정말 바빴다. 지나고 보니 별로 이루어놓은일들은 없는데 무슨 약속도 그리 많고 데드라인도 많았던지... 우리 잡지 두개 중 하나의 리디자인…

어느새

다음주면 벌써 20주가 된다. 5개월. 허거덕. 그럼, 벌써 반은 온거다. 막달, 출산일을 앞둔 사람들의 소감을 듣자면 아기가 빨리 보고싶다 (or…

대중교통 파업

지난주 금요일부터 운운하던 대중교통 파업이 어제 시작됐다. 여기서 대중교통이 없다는건 집에 물이 안나오는것만큼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차를 가지고 가려 해도…
록펠러에서의 메리 크리스마스

록펠러에서의 메리 크리스마스

오히려 연애할때 해마다 가서 사진찍고 오던 이곳을 2년전엔 혜준이와, 남편과는 3년만에 다시 찾았다. 나야 회사와 가까우니 자주 지나치는 이곳을 남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