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푹푹 찌는 더위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여름답지 않은 여름날씨로 지금 8월 중순까지 왔다는게 그리 아쉬울수가 없다. 올해는 정말 바닷가에 열심히 가고 싶었는데…

7월 마지막 주말에 갔었던 바닷가. 촌스럽게 모래사장 밟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승연. 하긴 가루같이 고운 모래도 아니고 군데 군데 조개껍질과 돌이 섞인 자갈밭 수준이니..-.-

바다맛을 보기 전까진 물보다는 모래가 더 좋은…

어찌나 돌을 좋아하는지 놀이터는 물론이요 주차장에서 주운 돌마저도 집에 가져와서 “밥”으로 사용한다.

돌 모으고 있는 중.

이날 튜브를 안가지고 가서 아빠가 승연이 들고 물에서 운동하느라 혼이 났음.

 

 

23 Comments

  1. maia · August 10, 2009 Reply

    승연이 비키니 입은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2. 이지혜 · August 10, 2009 Reply

    아유, 승연이가 그새 커서 수영복이 바뀐건가요?
    귀여워요~~ 커다란 모자 쓴 것도 그렇고요.
    저희 애는 튜브 있어도 무조건 엄마아빠 품이라서 귀찮다라는… -.-
    그나저나 거기는 바닷물이 차갑진 않은가 봐요?
    여기는 -엘에이-바닷가 가면 아무리 더운 날이래도 물은 차갑더라고요…

  3. 김주연 · August 10, 2009 Reply

    승연이 수영복+돌 줍는 그룻…세트로 아주 예뻐요.
    주운돌 잘 보관해주세요…틴에이져 되어서 주면, 참 신기해
    하더라구요…

  4. JB · August 10, 2009 Reply

    넘귀여워서기절~~

  5. euyjung ryu · August 10, 2009 Reply

    넘 예쁜 승연이 …
    수영복이랑 모자랑 너무 잘 어울려요.
    우리 아이들도 파도를 보면 무서워 하는데,,

  6. Diane · August 10, 2009 Reply

    아휴~ 저희딸도 모래사장 밟기싫다고 난리난리 ㅜ.ㅜ
    아빠가 안고 바다 들어갔다가 거센파도 한번 맞고는 다시는 안들어간다고 ㅠ.ㅠ
    그래도 승연이는 맨발로 밟고는 있네요~
    승연이 모자 너무나 좋네요 챙이 넓으니 많이 가려주고. ^^

  7. 혜원 · August 10, 2009 Reply

    저도 지금까지 모은 돌 잘 모아두려구요. 잡지에서 여행중 수집한것들을 유리병에 모아 아이방에 넣어줬는데 넘 좋더라구요. 우리야 여행별 따로 병을 만들만큼 자주 가진 않지만 몇년뒤엔 돌 가득한 유리병 하나 생기지 않을까 해요. 근데 자꾸 “밥”으로 쓰다보니 하나씩 없어지네요.
    저 모자 제꺼에요.^^ 승연이가 머리가 커서 잘 맞는데 언제 끈 하나 달아주려고요.

  8. · August 10, 2009 Reply

    승연이 비키니도 왕 깜찍하고 모자 쓴 모습 정말 귀엽네요. 혜원님 모자 아닐까 했는데 정말 맞군요. ㅋㅋㅋ 모자 너무 예뻐요. 어디서 구하셨어요?
    저도 이번에 바다를 위한 온갖 준비는 다 해놓고, 딱 한번 갔어요. 평소엔 그냥 동네 놀이터 스프링쿨러에서…ㅡ.ㅡ;;;

  9. juniejuno · August 10, 2009 Reply

    아웅~ 엄마모자 쓴 승연이 넘 귀엽네요.
    버킷 색깔까지 맞추신^^ 혜원님은 센쓰쟁이!!!

  10. loverstale · August 10, 2009 Reply

    챙모자 쓰고 돌 들고 서있는 사진 만화 캐릭터같아요~! 완전 깜찍! 눈도 동글똥글~ ^0^

  11. 이현주 · August 11, 2009 Reply

    꺄아아아오~!!승연이 뽈록 배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프네요…
    귀연 녀석~

  12. 지안맘 · August 11, 2009 Reply

    비키니 입은 승연이 넘넘 귀엽네요!

  13. 써니 · August 11, 2009 Reply

    하하하… 저도 올여름은 바닷가에서 꼭! 썬탠하려고 비키니를 세벌이나 사다놓고
    단 한번도 바다를 못갔답니다. 여름만되면 뭐가 그리 바뻐지는지…

    승연이의 비키니며 모자, 손에든 돌통… 넘넘 사랑스럽네요.

  14. 김애림 · August 11, 2009 Reply

    승연이 배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마른 아가도 배는 귀엽네요 >_< 아우 진짜 한번 안녕하고 인사하고 싶어요-

  15. carol · August 11, 2009 Reply

    모자와 비키니가 예술이에요…배볼록 바디라인이 이뽀서 죽겟어요..ㅎㅎㅎㅎ
    역쉬 승연이 센스쟁이….

  16. 꼬마양파 · August 11, 2009 Reply

    저 모자,비키니, 저 바스켓
    이 좋은 색감. 어쩌실겁니까?
    정말 이쁘네요

  17. hyunjoo · August 12, 2009 Reply

    오마나 ~ ^^ 비키니 수영복 넘 잘 어울리네 거기다가 엄마 모자까지 two thumbs up!! 최고로 귀엽습니다 ~~

  18. 김희경 · August 12, 2009 Reply

    어머나~~ 비키니 아가씨가 너무너무 귀엽네요..^^

  19. Mindy · August 13, 2009 Reply

    수영복도 넘 귀엽고~모자쓴 모습이 넘 이뻐요. 좋은추억이 될테니 꼭 돌밥^^ 모아두셨다가 나중에 승연이방 장식해주세요~ 아우, 승연이 넘 이뻐요~~!!

  20. 마들렌 · August 18, 2009 Reply

    부러워라~ 휴스턴 바다는 안가니만 못한데….즐거운 시간이었을것 같네요^^ 시원한 수영복 입은 승연이 보니 더위도 잊게되네요^^

  21. 짜루 · August 20, 2009 Reply

    흐억~ 혜원님!! 저…..여기 너무 오랫만에(아마 승연이 100일쯤에 방문이 마지막이었나봐요..흑흑) 왔더니…승연이가 어쩜 이렇게 이쁘게 컸나요!! @o@ 정말정말 이뻐요~ 지금껏 못봤던 승연이 사진 많이 구경하고 갈께요.

  22. jin · August 22, 2009 Reply

    승연이는 안목있는 엄마가 있어서 좋겠어요.. 그린색 비키니 짱이네요 :)

  23. Young · August 22, 2009 Reply

    애기 보러 자주 옵니다. 잘 크나~ 아팠나~인생중에 가장 귀여운 때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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