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 가족과 함께 롱아일랜드의 Game Farm엘 다녀왔다. 놀랍게도 롱아일랜드에 이런 작은 동물원이 여러곳이 있어 부담없이 애들 데리고 가까운 마실을 할수 있더군.
작은 놀이기구도 있어서 애들 놀기에 딱.
양, 당나귀, 사슴등 먹이를 주며 동물들을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petting zoo이긴 한데 승연이는 역시나 무섭다고 가까이 가는것마저 꺼렸다. (어우~ 야아~)
다른아이들이 새끼 오리들을 주물럭 거리자 자기도 스을~ 용기내어 만져보는…
모든게 아이들 사이즈라 승연이와 Katie가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호랑이쇼. 난 이제 이런거 불안해서 못보겠더라. -_-;;
난 아침부터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동물냄새와 파리떼에 질려버려서 점심 먹은것도 체했던지 결국에 집에 와서 앓아 누웠다는…
차라리 넓은 Bronx zoo에서 아주 멀리서 동물들을 구경하는게 내 체질에 맞는거 같다. 아님 수족관.
승연이가, 사진찍는 엄마를 보고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거지요? 양쪽으로 묶은 머리, 다양한 얼굴 표정, 참 사랑스럽네요.
승연이의 양갈래 머리, 정말 예쁘게 잘 어울려요~ ^^ 승연이는 아빠 엄마를 골고루 예쁘게 닮은 듯. ^^;;
하하.. ^^ 승연이 브이자 하는 모습이 다 큰 아이같아요.
승연이의 고사리손이 넘 앙증맞네요.천상여자예요 ^^*
여름이라 냄새가 더 고약했을듯해요^^
승연이 첫번째 사진에서 너무 큰 언니 처럼 나왔네요..
아이들 크는것 보면 참 신기해요^^
승연이, 갈래 머리 한 걸 보니까 다 컸네요…
귀여워라~~~
기린을 저리 가까운데서 볼수있다니..아기들은 좋아하겠어요..전 뉴저지 최남단 cape may zoo에 다녀왔는데..흠..
다들 어찌나 멀리있던지요….
자세히 보려면 망원경으로 보라고 있더라구요..ㅋ
저두 zoo는 제 체질에 안맞다는거 두번째로 확인하고 왔답니다..요기 camden 수족관 샤크 볼만해요..^^
이곳은 확실히 동물을 가까이서 볼수 있더라고요. 너무 가까이라서 탈..-_-;; 떵인지 흙인지 모를 위를 샌달신고 걷기가..흑
soyoon님 말씀대로 camden수족관에 샤크 보러 가야겠네요.
그래도 용기내서 만져보는 승연이가 대견하네요. 저는 승연이 만한 조카랑 자연농원에 갔다가 조카는 내팽게치고 저만 도망 갔다는… (염소가 쫓아와서…ㅡㅡ;;)
머리묶은 승연이 너무 귀엽네요.. 이쁘게 브이 하는 승연이두요^^ 그나저나 아이들 자라니 동물원가본지 넘 오래된거 같아요^^;
아 어쩜 승연이 표정이 하나하나 저리도 사랑스러울까요
하하하. 승연이 눈치보면서 스윽 만지는것좀 봐요.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