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hungry cook’ Category

동치미 냉면

Monday, July 4th, 2005

냉면. 아~ 냉면.^^ 한국에선 워낙 맛난 냉면집이 많아서 친구를 자주 냉면집에서 만나곤 했다. 먹고싶으면 가기만 되는거였는데..그게 럭셔리였다는걸 미국에 살면서 느낀다. ㅎㅎ 여기서 냉면은 주말에 차를타고 나가야 먹을수있는…걸로만 알다가 결혼을 한 첫해 동치미를 만들기 시작. 여름엔 거의 냉면만 드시는 시댁에서 자란 남편이 어찌나 동치미타령을 하던지 어머니가 만들어다주신 동치미 한병을 맛보고 나도 만들기 시작 하게 되었다는.. 김치에 [...]

연어 봉지구이

Wednesday, June 29th, 2005

매번 슈퍼 생선코너에서 껍질까지 다 붙어있는 연어를 사다가 이번엔 깔끔하게 손질된 냉동연어를 트레이더죠에서 사봤다. 동네슈퍼 생선들도 fresh라고 쓰여져있는것 말고는 대부분 해동시킨거라고 하던데 괜히 땅땅하게 얼어있는 생선을 사는게 맘이 좀 그랬다. 시간은 없는데 안벗겨지는 껍질 벗긴답시고 생선이랑 씨름하는것도 귀찮고 해서 진공팩되어있는 냉동연어를 사게됐다는.. 이걸 사서 요리해보니 나의 아마추어솜씨로 주물럭거리지 않아 오히려 더 싱싱했다고 해야하나..^^; 한국선 흔하지않다고 [...]

갈릭 스테이크

Tuesday, June 28th, 2005

에효~ 덥다 더워.. 앞머리와 옷이 얼굴과 몸에 착 달라붙는 끈적끈적한 무더위가 계속 되고있는 뉴욕이다.ㅠㅠ 또 치맛살 스테이크. 이번엔 재료를 조금 더해서 색다르게 만들어봤다. 안그래도 마늘을 썰어 바삭 볶아주면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아예 마늘을 으깨어 발라먹으면 얼마나 좋아할까나…티비에서 본적도 있고해서 시도해 봄. 결과 대만족! (약 4인분) 2 lbs skirt steak (치맛살) 마늘 15개정도 주키니(애호박) 2개 [...]

피쳐 한가득 아이스티

Monday, June 27th, 2005

아이스티의 시즌이로다. 작년까지만 해도 냉장고에 Welches 포도쥬스, 네스티, 레모네이드등 아주 다양한 설탕물들로 꽉 채워져있었는데 올해는 아무것도 없다! 흐흐 우유, 물, 그리고 seltzer밖에. 암말도 못하고 물만 마시는 남편이 좀 안스러워서 ^^;; 몇주전부터집에 있는 각종 찻잎으로 아이스티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기 시작했다. 반갑기까지 했던 첫 피쳐. 그때까지 참아왔던 갈증을 모조리 씻어내리듯 둘이서 한피쳐를 다 마셔버렸다. 카페인은 생각도 안하고..그날밤 [...]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케익

Friday, June 24th, 2005

아이스크림을 색다르게 먹어보자~ 시간만 있다면 한 세가지맛 아이스크림을 사서 층층으로 쌓아올린 케익을 만들수가 있지만..그건 주말 언제 한번 해보기로 하고.. 이번엔 이보다 더 간단할수가 없는 후레쉬 딸기를 넣은 아이스크림 케익을 만들어보기로.. 아이스크림 중간사이즈 한통 (난 1quart 사용) 딸기 5개정도 잘게 썰어서 * 1. 아이스크림을 실온에 한 30분정도 약간 폭신해질정도까지 둔다.** 2. 믹서에 아이스크림과 딸기 썬것을 넣고 [...]

커피 쉬퐁 케익

Sunday, June 19th, 2005

쉬퐁케익의 맛을 알면 쉬퐁만 찾게 된다고..누가 그랬더라. 솜사탕과 같은 폭신폭신함과 가벼운 텍스쳐때문에 버터가 들어간 파운드케익보단 더 거부감 없이 많이 먹히는게 이 쉬퐁케익인거 같다. 이틀까지 실온에 보관했다가 그 후엔 일인분씩 잘라 타파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주일동안 매일 도시락으로 싸갔는데 먹기전 한시간정도 실온에 두면 촉촉한건 마찬가지. 주로 달걀흰자만 대여섯개 이상을 요구하는 레시피가 많은데 그런건 노른자를 따로 보관해야하기땜에(보관했다가 [...]

영양 유부초밥

Tuesday, June 14th, 2005

참기 어려운 끈적끈적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끙~ 전혀 가스불이 필요없는 유부초밥을 업 시켜서 영양 유부초밥 만들어먹기~ 쉰김치 잘게 썰어 약간 물에 헹군다음에 꼭 짬. 오이도 소금에 약간 절여 꼭 짬 멸치볶음 잡곡밥 재료를 모두 섞은 후 참기름 한방울 똑 넣고 유부에 쏙쏙 넣어버림. 넘 간단해서 민망 ^^;

오장동 비빔냉면

Thursday, June 9th, 2005

예고도 없이 이게 웬 더위..오히려 덥다고 하던 시애틀과 밴쿠버는 너무 추워서 가져갔던 반팔과 반바지는 해도 못보고 맨날 같은옷만 입고 다녔었는데, 감기 걸릴까 걱정해주듯 우리를 반겨주는 뉴욕의 무더위. 아직 잘 적응이 안되고 있음. 이 앞머리도 여름이 오기전에 길러서 뒤로 올빽하고 다닐라 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레 성큼 다가오면 어쩌란말이냐고…ㅠㅠ 2주전에 대량으로 만들어뒀던 미시방의 히트소스 오장동 비빔냉면소스를 드디어 개시. [...]

따라해본 일식상

Tuesday, June 7th, 2005

지난번 회사에서 굴러다니던 얇은 일식요리책을 집에 가져왔다. 영어로 번역이 되어있는거라 커다란 사진들과 함께 모든게 쉽게 풀이되어 있고 레시피를 몇개 훑어보니 대강 일식은 이런걸 넣고 이런식으로 만들어보면 되겠구나 싶었다. 미국인 대상의 요리책이니 쉬운것만 골라넣었겠지만 집에서 해먹는 일식이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을까. Iron Chef를 보면 전혀 간단하지는 않은 일식인데… 껍질이 붙어있는 닭고기를 이용한 닭조림. 맛간장만 넣어도 윤기 좌르르. [...]

못난이 피넛버터 쿠키

Saturday, May 28th, 2005

지난주말 오랜만에 쿠키가 만들고싶어 요리책을 펴고 피넛버터쿠키라는걸 만들기 시작. 피넛버터쿠키는 달지않고 짭짤해서 애나 어른이나 다 좋아하는거 같다. 근데 왜이렇게 이쁘게 안나오는건지..원래 이쿠키는 이렇게 못생겨야 맛나는건지..쩝 그날 저녁 교회교사모임이 있어서 좀 가지고 갈려고 하다가 너무 챙피해서 안가지고 갔다는..ㅡㅡ; 이렇게 반죽을 휘리릭 만들어 뚝뚝 떼어 만드는식의 쿠키는 나름대로 사이즈 조절을 할수있어 좋다. 난 일부러 작게 만들려고 미니스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