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모던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에 푹 빠져있는 요즘 나도 한번 따라해볼 수 있을정도로 쉬워보이는 DIY 책을 샀다.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는 평에 비해 내눈엔 별거 아닌걸 가지고 그러네 싶더니 Lotta Jansdotter의 스타일은 보면 볼수록 편안하고 익숙해지는 지겹지 않은 그런 스타일인가보다. 첨에 이책이 나왔을땐 완전 실망했다가 지금에서야 사는걸 보면 그게 그녀 디자인의 매력인가? 섬유디자이너로 시작해 지금은 Surface 디자이너라 불리우는 [...]
Archive for the ‘books’ Category
Lotta Prints
Monday, November 3rd, 2008
The Creative Family
Monday, October 20th, 2008작년말에 SouleMama블로그를 소개한적이 있다. 메인주 포틀랜드에 사는 조금있으면 아이가 넷이 되는 그녀. 그녀의 패밀리 라이프 한컷 한컷을 컬러풀한 사진들로 구경할때마다 그녀가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에 감탄을 하는데 그런 노하우를 정리해 책을 낸것이 The Creative Family이다. 나도 슬슬 승연이의 activity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 내가 클라스에 데리고 갈 시간은 거의 없고, 집에서 할수 있는것들을 찾다보니 자연스레 이 [...]

Like Water for Chocolate
Wednesday, September 24th, 2008왜 이책이 인기인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라틴 푸드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이걸 99센트에 사질 않았으면 엄청 돈아까울뻔 했다. 막내딸은 결혼도 못한채 엄마를 모시며 집안일을 다 맡아해야하는 이상한 풍습속에 Tita는 갓난아기때부터 부엌에서 산다. 신데렐라의 계모와 별다를바 없는 엄마의 반대로 사랑하는 Pedro와 결혼을 못하고 그 남자는 Tita의 곁에 있기 위해 그녀의 언니와 결혼을 한다. 내가 보기에 [...]

Trail of Crumbs
Monday, August 4th, 2008이진님이 추천해주신 이 책을 읽을 차례가 되어서 좋은 썸머 리딩을 하게 되었다. 유럽에서 10년 넘게 생활했던 작가의 사랑과 아름다운 음식 이야기가 실린 이 책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바둥거리는 그녀의 외로움이 너무 솔직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 읽는이(=나)까지 마음이 시리게 했다. 록시땅의 사장과 오래 사귀며 프로방스에서의 환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진짜 부럽더라..)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공허함, 외로움을 음식과 [...]

Apartment Therapy Presents: Real Homes, Real People, Hundreds of Design Solutions
Tuesday, July 15th, 2008요즘 너무 바빠서 예전만큼 블로그들 둘러볼 여유가 없다. 고픔을 달래기위해 생일선물로 받은 이 책을 일주일 몇번씩 보고 또 보고… 가장 좋아하는 싸잇 apartmenttherapy.com에서 나온 두번째 책. 첫책과는 달리 사진위주. 제목에 나온대로 그동안 올라갔던 Real People의 집들을 추려모아 낸 책이다. 데코레이터들이 완벽하게 꾸며놓은 잡지 포토슛과는 분위기부터가 다른 그런집들이라 볼때마다 마음이 포근해지고 이집주인들이 부러워지고… 다양한 스타일의 집들. [...]

Middlesex
Monday, July 7th, 2008오랜만에 사전같이 두꺼운 책을 들고다니며 읽었다. 가끔은 소화하기 힘든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의 독특한 구성 덕분에 끝까지 흥미를 잃지않고 끝을 볼수 있었던… 줄거리는 펌. [알라딘닷컴 에서 펌] “실처럼 이어진 운명-유전자의 끈” “나는 두 번 태어났다. 처음엔 여자아이로, 유난히도 맑았던 1960년 1월의 어느 날 디트로이트에서. 그리고 사춘기로 접어든 1974년 8월, 미시간 주 피터스키 근교의 한 [...]

Small-Batch Baking
Monday, June 23rd, 2008베이킹만큼 레시피를 틀림없이 따라해야하는것도 없어 먹고픈 양만큼만 만든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다. 나도 여러번 레시피를 반으로 나눠보려 하면 달걀 한개나 세개를 어떻게 나눌지 몰라 그냥 하나나 두개를 다 넣곤 했는데 그래서 실패한것도 적지 않음.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 이 책을 발견하고는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북디자인 자체가 멋도 없고 사진한장 없어 빌려놓고서도 첫장을 열기까지 2주가 걸렸다. 아직까지 만들어본건 없지만 [...]

Photo Freedom
Friday, June 13th, 2008올여름 가장 큰 숙제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사진들을 어떻게든 정리하는것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고 있다. 어떤 시스템으로 사진을 정리할것인지 디카가 있기도 전에 찍었던 사진들은 어디에 보관해둘것인지 CD에 백업해둔 사진들중 어떤것들을 뽑아서 어디에 보관할건지 비닐도 뜯지 않은 앨범들은 어떻게 채워나갈건지 앨범을 사용하기라도 할것인지 아니면 온라인으로 포토북만 만들건지 [...]

Gluten Free Girl
Tuesday, May 27th, 2008글루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알았어도 글루텐만 먹으면 온몸이 무지 아파오는 그들의 생활이 어떨지까지는 이 책을 읽기전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빵 외에 간장, 굴소스, 아이스크림등에도 글루텐이 숨어있다는것도 몰랐다. (생과일이나 야채 외에 맘놓고 먹을수 있는게 거의 없더군.) Gluten Free Girl의 작가는 자신이 글루텐을 못먹는 Celiac Disease (웹서치 결과 우리말로도 셀리악병이라는군)가 있다는 뒤늦게야 진단을 받고 인생을 즐길수 [...]

Alone in the Kitchen with an Eggplant
Friday, May 2nd, 2008놀랍게도 “나홀로 다이닝”에 대한 책이 이게 처음이다. 항상 남들은 혼자있을때 뭘 해먹는지 궁금해하던 작가가 아직 그런책이 없단 사실을 알아차리고 누군가가 이런책을 냈음 좋겠다 하다가 아예 자기가 해버림. 여러 작가들에게 컨택을 해 “Dining Alone”을 소재로 한 에세이들을 모아 낸 책이다. 라면이건, 찬밥에 김치건, 풀코스 디너이건, 혼자 집에서 나만을 위해 밥을 챙겨먹는 행동은 무지 프라이벗한거다. 배를 채우기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