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appy thursday.

5466206822_48c5c807cb_b

승연이가 방학이라 이번주 나의 아침은 좀 살만하다.

도시락 대신 내니에게 대충 냉장고에 있는걸로 뭐 만들어주라고만 얘기하면 되니까. 그래도 매일같이 있는 플레이 데잇 덕분에 친구집에서 먹고 오는 경우도 흔한듯 하다. 난 그럴때마다 빈손으로 가는게 미안해서 어제밤엔 오늘 있을 플레이 데잇을 위해 머핀을 만들었다.

승빈이 돌 위한 포토북도 주문했고 어제 드디어 성장보드도 끝냈다. (성장보드는 가방안에 넣어갈 수 없으니 동생한테 파일 보내서 거기서 프린트 해달라고 하려 함.) 가장 부담되었던 두가지를 끝내니 날아갈 것 같다! 훨~훨~
이제 한국 갈 준비는 쇼핑만 남았다는… 그리고 기내에선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군.

지난 주말의 한장면.

백댄서 승빈양의 삔 주목.

 

 

25 Comments

  1. peanut · February 24, 2011 Reply

    어머나!!! ㅋㅋㅋ 승연이 엉덩이 춤 최고닷!! 승빈이도 언니따라 덩실덩실.. 너무 귀여워요!

  2. zihomom · February 24, 2011 Reply

    우하하하,
    승연양의 화려한 댄스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백댄서 승빈양 때문에 웃겨 죽어요.
    이런 맛에 애들 키운다니깐요.
    여자애들이라 엉덩이 살랑살랑하는 것도 야들야들 하군요.

    • 퍼플혜원 · February 25, 2011 Reply

      근데 춤추는거 보면 승연인 생각보다 뻣뻣한거 같아요. 엄마 닮았나봐요. -_-

  3. jihye kim · February 24, 2011 Reply

    우쭈쭈쭈쭈~~~~
    승연이 어쩜 이리 이쁜가요?
    아, 빨리 솔이가 컸음 좋겠어요..
    준이는 음악 틀어주면 태권도 하고 솔이는 똑같은 음악에 춤추기는 하는데 아직은 그냥 엉덩이만 둥실둥실~~

    그나저나 한국에서 승빈이 돌잔치 하시나 봐요?
    간만에 트윗 읽으면서(트윗을 몰아서 읽는다는.. ㅎㅎ ^^;;) 봤거든요.
    저는 솔이 돌 때 아무도 못와서 참 속상했거든요.. 엄마가 많이 편찮으셨고 그 여파소 동생도 그냥 한국으로 가고요.

    벌써 돌이 가까워 오다니, 시간 참 빨라요..

    아유, 승연이 우쭈쭈쭈~~~ 다시 한 번입니다~~~ ^^

  4. 황지원 · February 24, 2011 Reply

    씰룩 씰룩 승연이도 귀엽고, 왕핀 꽂은 승빈이도 너무 귀여워요.
    반팔로 겨울을 날 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저희 애들은 내복에 조끼에 맨날 두세겹씩 껴입히는데…

    한국행에 선물 뭐 사가시는지 공유해 주심 안될까요? 헤헤헤 ^^ㅋ 전 완전 머리에 쥐나요. 요즘 왠만한거 다 한국에 있어서 뭘 사가지고 가야 알찬 선물이 될른지 모르겠네요.

    • 퍼플혜원 · February 25, 2011 Reply

      저도 이번엔 일년도 채 안돼서 가는거기땜에 선물은 생략이에요. -.-V
      맞아요 한국에도 다 있는거. 누가 그러는데 애들 가구 좋아한대요. ㅋㅋ 근데 못갖구 가잖아요. 히히

  5. yoonie · February 25, 2011 Reply

    혜원님 기내에서 어떻게 할지 계획세우시면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저도 4월에 7개월짜리 뎃고 혼자 나가는데 벌써부터 겁나요 ㅠ.ㅠ 게다가 출장때문에 나가는데 애기도 뎃구 가는지라 짐은 또 오방 많을 예정이에요 ㅠ.ㅠ
    시간이 맞아 떨어지고, 남편도 나갈수 있게되면, 돌잔치 식구끼리 한국에서 조촐하게 하는것도 저도 가을에 계획있는데요 (네 가을에 또 출장때문에 아가 뎃구 나갑니다 ㅠ.ㅠ), 그것도 아뒤어 나눠 주시면 감사합니다~
    이렇게 써놓으니 저는 혜원님에 빈대 붙은거 같은 느낌이…쿨럭….죄송 ㅠ.ㅠ

    • 퍼플혜원 · February 28, 2011 Reply

      승연이가 7개월때 한국 나갔는데요 이 글 보심 자세히 나와 있긴해요. 근데 몇년 사이에 서비스도 더 좋아지고 비행기 기종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베시넷과 좌석 사이 공간도 넓어지고… 암튼 그런걸 감안하시고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purplepops.com/travel/flying-to-seoul-with-7-month-old/
      제 경험으론 기내에선 그래도 승무원들이 있으니 도움 받을수라도 있는데 미국에서 security 체크 하면서 들어갈때 정말 불친절하고 (뉴욕에선) 아무도 정말 안도와주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애 안고 유모차 접고 신발 벗고 (절대 부츠는 금물!) 하기 쉽도록 계획을 잘 세우심이… 뒤에 줄서있는 사람들도 아무도 안도와주고 구경만 하더라구요.ㅠㅠ

  6. Injoo · February 25, 2011 Reply

    hahahahaha this is so adorable. i love how erin joins in in the 2nd video.

    sam can DANCEEE~
    she can def SHAKE what her mama gave her :)
    im wondering whether its it u, or kyehm ssn that she got this dancing gene from?? (:

  7. injoo whang · February 26, 2011 Reply

    어 나도 3월에 한국가는데. 전 2년 반만에 가는거라 넘 신나요. 혹시 포토북 한국에서 주문하세요? 한국은 포토북은 어디가 좋은지요?
    저도 한국가서 명함이랑 이것저것 다 만들어 가지고 올라구요.
    아이들 크는거 보는게 꼭 내 조카들인 것처럼 이뻐요. ^^

    • 퍼플혜원 · February 28, 2011 Reply

      아뇨 포토북은 여기서 주문해서 갖고가요. 혹시 공항에서 저 보심 애들땜에 도망가지 마시고 아는척 해주시길..ㅠㅠ

  8. pebble · February 26, 2011 Reply

    으하하하하 난 삔녀의 왕팬! ㅎㅎㅎㅎㅎ

  9. 주영이 · March 1, 2011 Reply

    호호호호 귀여운 승빈이 그리고 이제 완전 소녀같은 승연이^^ 너무 이쁘다.
    한국 오는구나? 난 2주전에 들어와 계속 집에 있으면서 잠만 잤네. 여름에서 갑자기 겨울이라 몸이 적응이 안돼 ㅠㅠ

  10. 셋맘 · March 7, 2011 Reply

    제가 오랫만에 들어올걸 승연 승빈양 큰거보고 알겠네요.승연양은 언제 저렇게 컸나요?
    오호.승빈양도 제가 저번에 봤을때 아가였는데 곧 돌인가봐요.
    곧 한국 들어오시나 본데 아기들과 여행잘하시길 바래요~ 전 31개월 쌍둥이랑 16개월막내가 있는데 아직 혼자 쌍둥이들 데리고도 어디 못가는거든요. ㅎㅎ
    동생분 결혼식이랑 승빈이 돌 축하드려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