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i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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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이 더 많이 들어가면 케찹 새우, 고추장이 더 많이 들어가면 칠리 새우.
잊혀질까 싶으면 생각 나 해먹게 되는 아주 오랜 디쉬이다.

유학 오기전 엄마 어깨넘어로 배운 요리중 하나. 그땐 필기노트도 필요없이 무조건 케찹 듬뿍 고추장 듬뿍 마늘 듬뿍 넣으면 맛있다고 하시던 엄마 말씀도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닭튀김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양념통닭이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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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새우
양파
완두콩

//소스//
고추장
케찹
sweet chili sauce
다진 마늘
미린/요리술/화이트 와인 조금
설탕

1.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은 다음 껍질 벗긴 새우를 넣고 볶다가 완전 익기 전에 소스를 부어 볶는다.

 

 

10 Comments

  1. Bangsil · March 1, 2011 Reply

    우와~ 이거 진~~짜 간편하고 맛있겠는걸요? 제 스타일 레서피예요^^ 꼭 해볼게요~
    그리구 이번 블로그 디자인 무지 예뻐요~ 폰트 맘에 안드신다고 트윗하신것 같은데(저는 PC user)…저는 예쁜것 같은데^^; ㅋㅋ

    • 퍼플혜원 · March 2, 2011 Reply

      할 수 없이 Courier 사이즈 큰것들은 다른걸로 바꿨어요. ㅠㅠ PC도 브라우저마다 다르더라구요.

  2. Jennifer · March 1, 2011 Reply

    #1에서 끝나는 레서피 아주 마음에 드네요 ㅋㅋ 게다가 소스재료는 전부 집에 있기까지!
    새우 사서 만들어 먹을래요 : )

  3. zihomom · March 1, 2011 Reply

    이거 너무 간단해서 좋네요.

    아직 PC에선 못봤지만, 바뀐 퍼플팝스 또 새롭고, 이쁜데요?
    맘에 들어요. 가끔씩 이렇게 바꿔가면서 기분 전화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혜원님, 색감은 참 산뜻하고 좋아요~!

    PS.전 결국 Google Font 쓰는거 성공 못했어요.. 흑

  4. jihye kim · March 1, 2011 Reply

    산뜻한 봄단장이네요~
    한국 가시면 봄이 왔으면 좋겠다 싶은데 제가 갔던 4월에도 너무너무 추웠던 지라… ^^

    칠리새우 대부분이 튀기던데 이건 그냥 하니 간단해서 좋은데요?

    • 퍼플혜원 · March 2, 2011 Reply

      아직 봄 아닌거 같아요. 겨울 자켓 다 갖고 가려구요. 이 소스로 남은 새우튀김이나 오징어튀김 버무려 드셔도 맛나요.

  5. yoonie · March 1, 2011 Reply

    와우- 넘 맛나보여요. 감칠맛 도네요~ 오늘 저녁에 저도 해먹어 봐야 겠어요-
    혜원님 이런 요리 하실때 완두콩은 어떤걸 쓰시나요? 냉동? 캔? 아니면 자연산?
    뭐 암거나 서도 상관없긴 하겠지만서도요…궁금해서요. 완두콩 캔 아니면 냉동 말고는 못본거 같애서요.
    뉴욕은 날씨가 많이 풀렸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아틀란타는 완전 봄이 되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퍼플혜원 · March 2, 2011 Reply

      전 항상 냉동 완두콩이랑 옥수수가 냉동실에 있어서 아무데나 막 넣어요. 젤 간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올여름엔 생 콩 한번 사서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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