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9월이라니까 여름이 벌써부터 그리워지기까지 한다. 더위가 그리운건 절대 아니고 여름철에만 먹고 마실수 있는것들을 원했던만큼 못챙겨 먹었던거..그게 아쉬운거겠지.
더 늦기 전에 라벤더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봤다. 사실, 레모네이드에 들어가는 설탕량을 안 이후론 절대 레모네이드는 사먹지도 않는데 이건 티와 섞인거니 어느정도 안심해도 될거 같아서…
Moby의 티까페 Teany에서도 파는거라 일단 맛은 보장되겠다 싶어 그의 책 레시피를 따라함.
재료: 라벤더 찻잎 1.5 Tsp, 물 7 cup, 설탕 0.5 cup, 레몬즙 0.5 cup (레몬 약 4개)
1. 물을 끓이고 물 4컵에 찻잎을 10분정도 우려낸다. 물 3컵에 설탕을 푼다.
2. 모든재료를 섞어 차갑게 식혀 마신다.
내가 가지고 있는 라벤더 찻잎은 블루베리와 다른 과일종류가 들어간거라 붉은빛이 나는데 라벤더찻잎으로만 만들면 거의 투명한 노랑빛이 나는 레모네이드가 됨.
컵이 너무 귀여워요^^ 레모네이드에 설탕 … 나두 레모네이드 좋아하는데 전 설탕 양을 알면서도 자꾸 마시게 된다는… 언니 이 라벤더 레모네이드 함 해봐야 겠어요. 막바지 여름 시원하게 납시다!!^^ 레서피 고마워요.^^
맛이 어땠어요? 역쉬예요? 라벤더가 좋아지고 있어요.
신애씨, 난 올여름에 레모네이드 한번도 안시켜마셨는데 결국엔 집에서 만드네요..-.-
앤지님 맛있어요. moby 티들은 웬지 좀 덜 단것이 괜히 웰빙일거 같은거 있죠. 저도 라벤더향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마셔보긴 첨인거 같애요. 마침 라벤더티가 생겨서 해보게 됐거든요.
저 컵을 본순간 땅거는 다 까먹음!! @@;;
라벤더 향은 좋아하는데.. 티는 안먹어 봤어요.. 전 약간 꽃냄새 나는 티를 안좋아 하거들랑요.. 근데 컵이 이뻐선지.. 너무 맛나보여요… 저두 함 만들어 볼까요?
싸랏님 ㅋㅋ
노아맘님 저도 티는 이게 첨이거든요. 생각보다 은은하면서 향긋하네요. 이거 사진이 영 잘 안나왔는데..그래도 이쁘게 봐주시니 고마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