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럽 Playdoh

이렇게 좋아할줄 알았으면 진작에 꺼내줄껄..
맨날 못만지게 하는 가위와 칼이있으니 그것만 하루종일 들고 있음.

몇달전에 선물받은 Playdoh 세트를 몇주전에 열어주니 좋아 어쩔줄 모른다.

하긴 대체 몇달을 종이와 크레용으로…-_-;;
핑거 페인팅이라도 사다줘야지 하면서도 어째 러그가 깔린 마루다보니 좀 겁이 난다. (여름에 베란다에서 했어야하는데…)

암튼 내가 어렸을때보다 엄청나게 발전한 플레이도우.

엄마더러 기계처럼 이것저것 찍어내라 시키고 자기는 나열하는걸 좋아함.

그럼 엄마 수고했다고 파스타 한접시 차려줌

요즘 갑자기 추워져 자주 놀이터에 못나가는데 겨울에 뭐라도 새로운게 있으니 다행. 이것도 언제 실증 날지 모르니 난 열심히 다른걸 찾아봐야 함.

 

 

53 Comments

  1. 라일락 · November 24, 2008 Reply

    아유..집중하는 승연이얼굴..^^
    쪼로로…이쁘게도 줄맞춰 놓았네요..

  2. soyoon · November 24, 2008 Reply

    ㅋㅋ 우리도 이거 있어요..
    저렇게 얌전히 뚜껑 다 오픈하고… 상상이 안되네요
    우리집은 하나만 열고해도 간수가 힘들더라구요..
    냄새만 좀 고약한거빼곤 잼있는데..지금 다시 저 위로 숨겨졌다지요…ㅠㅠ

  3. bluehwa · November 24, 2008 Reply

    저는 우리 아이가 많이 좋아할것 같아서 사주고 싶은데 신랑이 예전에 조카들이 플레이도 가지고 놀면서 이리 저리 굴러 다니고 찌꺼기들이 바닥에 붙어 있는것 등 보고 절대 안사주려고 하네요. ^^;

  4. 신혜정 · November 24, 2008 Reply

    저 세트 아주 좋네요. 도장 찍는것도 많고..울 아들은 자꾸 먹으려고해서 아직 택도 없어요..ㅋㅋ

  5. teatree · November 25, 2008 Reply

    저렇게 좋아하는 승연이 너무 이뻐요.
    수고한 엄마한테 파스타도 차려주느 이쁜 마음이 더 이쁘네요

  6. skjang · November 25, 2008 Reply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겠는걸요? -.-;
    전 아마도 엄마가 되면, 애 장난감으로 애보다 더
    신나하면서 놀 것 같아 살짝 걱정이에요. ㅋㅋ

  7. 미깡 · November 25, 2008 Reply

    저도 이거 보니 제가 가지고 놀고싶어졌어요 ㅎ (그럼 난 승연이 수준?) 쪼로록 줄 맞춰놓은 게 너무 귀엽네요

  8. 박은영 · November 25, 2008 Reply

    아니~
    이렇게 플레이도우를 이렇게 깨끗하게 가지고 놀수도 있는거군요! 우리 아이는 하두 바닥에 옷에 묻어서 못놀게 했는데…
    역시 승연인 엄마닮아서 깔끔한 성격인거 같네요^^

  9. 김주연 · November 25, 2008 Reply

    승연이 얼굴이 핼쑥해 진것 같아요…도우가 아이들한테
    정말 좋은 도구라하네요…쬐꼬만 손으로 예쁘게도 나열했네요…승연일 보면…울딸에게 이렇게 해주지 못한게 넘 미안해요…혜원님은 정말 좋은엄마예요…

  10. 남혜승 · November 25, 2008 Reply

    승연이가 숙녀가 되었네요.. .ㅎㅎㅎ
    우리 아이는 남자인데.. 카펫에서도 열심히 가지고 놀았습니다..-.- 나중엔 카펫털을 잘라내는 일까지.. 그래도 아이들한테 좋으니…. 집에서 1시간 꼬박 놀수 있는 일이쟎아요

  11. 혜원 · November 25, 2008 Reply

    음 저거 개봉한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한거 같아요.-.-;
    옆에서 전 말라서 떨어지는 잔부스러기 줍느라 바쁘고요, 몇일전엔 침대속에서 형광빨강색의 조각이 하나 나오길래 경악을 한적이 있는데…애가 좋아하니 머 제가 참아야죠.
    요즘 색깔 알아맞추는게 한창이라 이색깔은 이통에 저색깔은 저뚜껑으로 하면서 가르치니까 지금까진 잘 따라주네요.

  12. kate lee · November 25, 2008 Reply

    정말 우리 아이들 자랄 때보다 엄청~ 발전했네요.
    몰드도 다양하게, 승연이 재미나겠어요~
    밀가루, 식용유, 색소 넣고 엄마 표로 만들어주기도 했었는뎅^^

  13. 장우연 · November 25, 2008 Reply

    승연인 플레이도우도 얌전히 가지고 노는군…
    선호는 색을 다~ 썩어서 보라를 만들어 버리는데…^^;

  14. 장지영 · November 25, 2008 Reply

    와~ 플레이도 너무 이쁘네요!!@.@ 근데 아기들이 입으로 가져가지는 않는지 궁굼해요~

  15. vera · November 25, 2008 Reply

    놀라고 주면 아이들은 왜 엄마를 그렇게 시키는지…ㅋㅋ
    본인은 쭈-욱 나열하고 쌓고 그러죠. 그나저나 포상으로 내린 파스타 한접시 너무 사랑스럽네요.

  16. 크리스 · November 25, 2008 Reply

    한국 아이 쇼핑몰엔 안파네요…구성 넘 좋아요…저도 사고 싶은뎅~

  17. hururuk · November 25, 2008 Reply

    저희 애는 카펫에 다 떨어뜨린채 밟아놔서 결국엔 카펫 끝을 가위로 다 잘라냈다는.. @.@ 승연이처럼 깔끔하게 가지고 놀 수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 ^^

  18. · November 25, 2008 Reply

    아이고, 예뻐라. 저 진지한 표정. 승연이 나이쯤 되면 저렇게 깔끔하고 야무지게 가지고 놀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승연이가 좀 유달리 그런편인가? 제 딸은 왜 이렇게 Messy할까요? ㅜ.ㅜ

  19. carol · November 25, 2008 Reply

    아우..증말 승연이는 이쁘게 가지고 노네요…우리애긴 정신이 하나두 없게 하는뎅…

  20. Diane · November 25, 2008 Reply

    플레이도 판이 있으니 좋으네요!!! 저희는 사놓은지는 아주 오래되었는데.. 밑에 무엇을 깔고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라 그냥 열지않고 통이랑 찍는것들이랑 가위등등만 가지고 놀아요.. ^^;;;

  21. 혜원 · November 25, 2008 Reply

    아직 뭘 몰라서 얌전히 갖고 노는거 같네요. 다른분들 말씀들 들으니… 러그를 열심히 검사해야겠군요. -_-;그리고 Diane님 사진에 보이는 체크무늬 매트 oil cloth로 만들어진건데 절대 안붙고 참 좋은데요. 전 land of nod에서 샀는데요, 원래 승연이 하이체어 아래 깔아주려 샀다가 너무 인테리어와 맞지 않아서 옷장에 넣어뒀다가 요즘 이거 할때 참 잘 씁니다.

  22. su hyun Berg · November 25, 2008 Reply

    플레이도 색깔이 참 고와요. 우리 딸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사줄까봐요. 제딸은 요즘 카펫위에서 비빔밥(이게 제일 맛있는 걸로 알고 있음 ^^;;) 을 열심히 만들어 준답니다. 헤헤
    승연이도 엄마에게 파스타를 만들어 줬네요.기특해요!!

  23. 정문희 · November 25, 2008 Reply

    승연이 집중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승연이표 파스타도 아주 제법인걸요-

  24. clara · November 25, 2008 Reply

    저희집 딸도 어릴적 플레이도우 참 좋아했었는데~~
    조만간 아마도 플레이도우색은 검은색으로 변할걸요 왜냐면 어느순간 다 섞어버리거든요 ~~~그리고 울어요 색이 한가지라구 ^^

  25. 김희경 · November 25, 2008 Reply

    쪼롬히 나여해 놓은게 넘 이뻐요.. 승연이는 놀아도너무 이쁘게 노는거 같네요^^

  26. Alice · November 25, 2008 Reply

    승연이는 놀아도 어쩜 저렇게 깔끔하게 놀까요~
    울 엄만 나더러 플레이도우 막 먹으려했다던데..^^;;

  27. 이진 · November 25, 2008 Reply

    아웅!!!!!!!!!!!!
    승연이 넘넘 귀여워여~~
    참 많이 자라 이젠 어린이가 되려는것 같이
    보이네여~~

  28. Jung Ahn · November 26, 2008 Reply

    저희 애도 두살 무렵에 이 플레이 도 엄청 좋아해서 한 1년은 열심히 가지고 놀았어요 처음 플레이도에 맛들일 무렵에 겨울이기도 했고 하루에 꼬박 3시간을 스트레이트로 이걸 가지고 “함께” 놀았네요…혼자 가지고 놀면 이런 효자가 없겠지만…문제는 뒷처리인데…카펫에 달라붙어 말라 붙기도 하고 오만데 가루가 말라 날리기도 하지만…요즘 플레이도는 다양한 장난감이 함께 동반되어 너무 재밌어요 ㅋㅋ

  29. 김윤정 · November 26, 2008 Reply

    너무 귀여워요…..^^

  30. 김선미 · November 26, 2008 Reply

    저희딸도 하나사줘야 겠어요 전 이런것 첨보네요 촌스럽게..
    귀여운 승연이 정말 집중해서 잘가지고 노네요

  31. 혜원 · November 26, 2008 Reply

    어제 마루에 앉아서 자세히 보니 부스러기가 어찌나 많이 보이던지..암튼 선배맘님 덕분에 저 많이 배웁니다.ㅎㅎ

  32. 지안맘 · November 26, 2008 Reply

    종이접기 어떨까요? 승연이랑 동갑내기 울 아들은 좋아하는데..물론 혼자는 잘 못 접지만 어쨌든 뭔가 접는 척은 해요.
    가위도 손 안다치는 유아용 안전 가위 있어서 저는 그거 줘요. 그거랑 스카치 테이프, 가위, 화장실 휴지 심, 크리넥스 티슈 박스 등을 주면서 뭐 만들라고 하면 한참 만들기 하며 노는데..^^ 모양펀치 주면 색종이 넣어서 열심히 모양 찍어내구요. 울 아들은..크래프트 보이~(위에 두살 터울 누나가 있어서 만들기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33. 혜원 · November 26, 2008 Reply

    지안맘님 정말 아이디어 좋네요. 저 요즘 새로운 크래프트 나이에 맞는거 찾는중인데…감사합니다. 아이들용 가위 사뒀는데 아직 못줬거든요.

  34. euyjung ryu · November 26, 2008 Reply

    아이들은 노는데 다 단계가 있는 것 같아요.
    플레이 도우 참 많이 사다 줬는데,,,,이것 찍고 저것 찍고…
    얌전히 노는 승연이. 그래도 엄마 수고 했다고 파스타를
    만들어 주는 승연이 넘 예쁘죠.

  35. 유은선 · November 26, 2008 Reply

    그맘때 아이들 플레이도우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일렬로 늘어놓는것도 좋아하고… 정말 아이들 노는게 다 단계가 있다는 말에 공감해요^^

  36. mimi · November 26, 2008 Reply

    와우…잼있어 보여요. 우리 애도 사줘야겠네요…^^

  37. 이은아 · November 27, 2008 Reply

    플레이도우 참 좋아하죠..
    45개월된 울딸은 여전히 좋아해요.. 좀 크니까 덜 흘리긴 하던데 그래도 한참 놀고나면 뒷처리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노는거 보면 잔소리가 마구마구 끓어오르지만 꾹꾹 누르고 있어요.. ^^ ;; 윗분이 말씀하신 모양펀치도 정말 유용해요.. 동물모양펀치로 찍어서 표정그려주면 좋아해요… 하지만 이것도 동반으로 놀아야 한다는 문제가..

  38. 김가영 · November 27, 2008 Reply

    아.. 플레이도우도 멋지구 승연이도 참 이뻐요.
    여자애들은 시키지 않아도 어쩜 저렇게 여성스러운지..^^

  39. han jung hyun · November 28, 2008 Reply

    파스타 한접시..ㅋㅋ 너무 귀여워요~!

  40. 신희경 · November 28, 2008 Reply

    아휴..저 야무진 손끝좀 봐요..

  41. Hyelee · November 28, 2008 Reply

    저거 우리집 남매들도 얼마나 좋아라했는지 몰라요.
    몇달 놀다가 시들해지긴 했지만.. 한동안 승연이도
    좋아라 할거에요. ^^

  42. min · November 30, 2008 Reply

    저도 아이들 어렸을때 참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43. 주선영 · December 2, 2008 Reply

    정말 승연인 얌전히 갖고 노네요…저희집은 플레이도우만 꺼내면…ㅠ.ㅠ…그래서,같이 할수 있을때만 꺼내주는 나쁜 엄마..^^

  44. wishywashy · December 4, 2008 Reply

    플레이도 정말 뒷감당 안되던데..같은 여자애인데도 이리 다를 수가…ㅠ.ㅠ

  45. 크리미슈 · December 6, 2008 Reply

    언니 안녕~~나 수지..승연이 진짜많이컸다.종종 언니생각이나서~~메리크리스마스~~

  46. 고윤경 · December 7, 2008 Reply

    플레이도우 구성이 넘 깔끔하네요..
    두살반 된 울 딸 크리스마스 선물로 접수합니다..^^

  47. olive · December 8, 2008 Reply

    저도 플레이도 너무 사주고 싶은데 2살반 아들 위해서.. 작은애 (한살반)가 너무 설처대면서 방해놓고 그것도 모자라 입에다 넣을까봐 망설이고 있답니다. 그냥 사볼까요?

  48. 혜원 · December 8, 2008 Reply

    이게 사진에 보이는것들 외에 도구들이 참 많아요. 아직 어려서 다 쓸줄은 모르지만 구성이 알차더라고요.

  49. 윤하엄마 · December 10, 2008 Reply

    둘째낳고 이제서야 복귀신고 하네요..^^…

  50. 김지수 · December 11, 2008 Reply

    아이고 짱구 앞이마가 명민하게 느껴지네요. 왜 이리 귀여운거야 승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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