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rsaucer를 사고야 말다

되도록이면 피하고싶던거.. Exersaucer를 사고야 말았다. ㅠㅠ
정녕 어떤 가구와도 어울리지 않는 원색으로 알록달록한 이거 없이는 안되는건지… 마루 한가운데 버티고 있는 이게 얼굴 한가운데 난 여드름처럼 너무나 거슬리지만 승연이가 넘 좋아하기때문에 조금씩 미운티가 벗겨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덜 화려한걸 찾아 다녔지만 진짜 눈씻고 봐도 없더군.

바퀴 없는 보행기. 보행기보다 좋은점은, 돌아다니질 않으니 신경 안쓰인다는거.

아이 신나라~ (진작 사줄껄..-_-;;)

이것도 자주 닦아줘야겠는걸.

남편은 반대할지라도, 나중에 미니 부엌을 사주고싶다.
이 자세를 보니 더욱.^^;

 

 

15 Comments

  1. 꼬마양파 · January 29, 2007 Reply

    아 정말 아가승연이가 디게 좋아하네요. 우리언니네에도 이거 있는거 같던데. 언니는 누구한테 얻었드랬어요. 몇달후면 제 조카도 여기서 노는 모습이 포착되겠군요

  2. Hobak · January 29, 2007 Reply

    여기서 폴짝폴짝 뛰면 얼마나 귀여운데요. 집의 인테리어랑은 상관없이 말이죠.

  3. soyoon · January 29, 2007 Reply

    울아기는 넘 동적인거같아요..스윙베이비거든요^^
    점프루를 사줄까하는데 지금 벌써 17파운드라는;;;
    미니부엌쓰는 승연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걸요^^*

  4. 앤지 · January 29, 2007 Reply

    애를 위해서라면 당분간 인테리어엔 신경 쓰시면 안되겠어요, 그쵸? 애들 눈 발달엔 알록달록이 좋다네요. 그런데 승연이 머리를 항상 저렇게 빗어 주시나 봐요. 우리 애 사진은 어릴 때부터 삼발 밖에 없던데..

  5. Misty · January 29, 2007 Reply

    승연이 머리숱이 많네요~ ^^ 저렇게 어디에 몰두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옆에서 보고 계시면 참 좋으시겠어요 … 미니부엌까지 있음 승연이가 정말 더 신나하겠네요~ ^^;;

  6. 혜원 · January 29, 2007 Reply

    아 —주 잘하셨네요. 저렇게 좋아하는걸 진작 사줄껄.—-
    맨날 누워서. 엎드려서 세상을 보다니.– 안타까왔는데 이젠 앉아서 세상을 보게되니 얼마나 신날까~~~~. 승연아 ~~~~
    축하해~~~~~.자가용 제 1호.ㅎㅎㅎㅎ.색깔이 화려해서 얼마나 좋은데.염려놓으시고. 이젠 승연이 수준에 맞는 색깔로 점점 변해야 겠지? 야아~~~~~ , 승연이 드디어 머리핀 필요하겠네~~~~~ ㅎㅎㅎㅎㅎ.승연아~~~~ 까~~꿍!!!!

  7. 혜원 · January 29, 2007 Reply

    확인 하는데 –왜? 엄마가 헤원으로 나올까?ㅜㅜㅜ

  8. 혜원 · January 30, 2007 Reply

    이제부턴 인테리어에 덜 신경써야겠슴다. -.-; 근데 승연이 머리 빗어주는거 아니구요, 그냥 저렇게 누워요. 숱이 없어서 붙는구나 했는데..
    근데, 엄마, 빨랑 로그인 확인바람. 볼때마다 깜짝 놀람.

  9. 서진 · January 30, 2007 Reply

    화려해야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걸 어찌하겠니. 승연이 더 커가면서 인테리어는 이제 좀 뒤로 밀어야 할거야. 좀 있음 여기저기 edge guard 등등의 온갖 safety 용품을 다 붙여놔야 할터인데 모. 글구 미니부엌은 요샌 남자애들도 필수라더라. 꼬옥 준비해주도록 ^^

  10. 김지영 · January 30, 2007 Reply

    아웅 승연양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도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저 오동통 뺨 , 동그스름한 이쁜 이마.. 아주 꺠물어 주고 싶어요..

  11. 이규민 · February 3, 2007 Reply

    혜원님… 첫째라 아직 잘 모르시나봐요… 저는 큰애때 선물로 받은 걸 둘째, 이젠 돌지난 셋째까지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아기들도 좋아하지만 엄마한테는 꼭 필요한것 중의 하나! 승연이가 아직 움직이지 않아서 그렇지 이제 곧 움직이기시작하면 얼마나 필요한건지 아시게 되실꺼예요~~^^ 승연이랑 좋은 주말갖고 계시길 바랍니다.. 같은 직딩 맘으로 건투를 빕니다!^^*

  12. Mindy · February 6, 2007 Reply

    너무 진지하고 신나하는 승연이 모습 넘 귀엽네요~ 다들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알록달록한게 아기들 두뇌발달에 좋다니 그걸로 된거죠~! 승연이 넘 이뽀요~~!!

  13. 강제연 · February 13, 2007 Reply

    ㅋㅋ 근데 얼마 안놀고 금방 안놀더라…쩝~~다행히 윤진이는 사촌동생 한테 줘서 예진이가 또 좋아서 놀더라구~ㅋㅋ
    나두 한국올때 부엌놀이 사왔지롱…신데렐라 컨셉으로~

  14. 남주연 · March 7, 2007 Reply

    캬캬캬~ 이지민네 아들네미 앉혀놓고 노는거랑… 세부 구성품까지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민네 아그는 사자를 맨날 빨고 있다 ㅋㅋㅋ

  15. 혜원 · March 7, 2007 Reply

    주연아, 지민이도 똑같은거 있구나. 안부전해주라. 담엔 다같이 함 만나면 좋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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