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좁은 아파트에서보다 놀이터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동네 아이들.
뉴욕에 이보다 더 좋은 놀이터가 많지만 최소한의 놀이기구만 갖춘 우리동네 놀이터에도 이런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름날엔 더 미어터진다.
어느 토요일 교회친구 아이들과 플레이데잇을 했다.
엄마아빠와 노는것보다 아마 또래 아이들과 노는걸 승연이는 더 좋아하리라.
더위에 잠에 지친 승연
Morgan 오빠라면 울다가도 울음을 그친다는..오빠와 함께…
그리고 통통 튀는 동생 Farrah.
뒷뜰 없음이 아쉽지만 이런 놀이터라도 있는게 어디냐.^^;;
요즘 하루에 두번은 꼭 나간다고 함.
어느새 승연이의 옆머리가 귀뒤로 넘어 가네요. 참 사랑스러워요. 엄마처럼 갈색도 아주 잘 어울리고.
더위에 지친 승연, 정말 지쳐 보여요. 그런데, 그만 놀고 집에 가자 하면 또 싫다하는 게 아이들 같아요.. ^^
승연이도 점점 친구가 좋아지는 나이가 되겟네요..ㅎㅎ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승연이 보니 많이 큰거 같네요^^
baby sam 이 언제 이렇게 컸나요!!!!!!
더운여름 건강하게 잘지내세요~~~
아궁…. 그네에서 졸린 모습 넘넘 귀엽네요 ^^ 헤헤
morgan 오빠가 아주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살짝 재밌고
그 뒤를 쫓는 승연양도 귀엽구요,,
그네에서 졸린 모습에서 혜원님 얼굴이 보여요~^^
요즘 승연이 머리가 좀 어중간해서 계속 골라주는데 그래서 묶어주기도 어중간하고.. 참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