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열심히 여기저기 뒤져 레시피 찾아서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었더랬지. 한번 해먹고는 한동안 잊혀졌다가 요즘에 슬슬 하나둘씩 떠오르는 음식들… 집에 있는 시간들을 이용해 그때 그맛을 다시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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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Beef Stew + Zucchini Pizza
Monday, May 17th, 2010
타이 비프 샐러드
Wednesday, July 15th, 2009지난번 Trader Joe’s엘 가니 샤브샤브용 고기같이 얇게 썰어놓은 Shaved Rib Eye가 눈에 띄길래 사서…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타이 비프 샐러드를 만들었다. 기름이 좀 많아 보이기도 하고 또 양념해 구울 시간도 없어서 냉장고에 있던 육수에 삶아 냈더니 고기가 좀 싱겁다는 조심스런 불평이 어디선가 들려오더군. 뿐만이냐, 만들고보니 집에 피쉬소스도 없고 빨간 양파도 없어 이름만 타이 비프 샐러드인 디쉬가 [...]

Beef Stew
Wednesday, January 9th, 2008올해는 나의 슬로우쿠커를 활용해보기로 결심. 마침 Beef Stew 레시피가 이메일로 날아와 퇴근길에 재료를 사들고 그날밤 당장 준비해 자기전에 불을 꽂았다. (괜히 아침에 꽂아두고 나갔다가 퇴근후에 먹으려고 하는데 맛이 없으면 짜증날거 같고, 맛이 없으면 아예 아침에 알아차리고 그에 따라 저녁 메뉴를 다시 짜야겠다 싶어서…) 처음 만드는 beef stew라 어쩜 잠도 중간중간에 깨고, 새벽에 몇번이나 부엌으로 가서 [...]

소고기버섯 소스 스파게티
Friday, March 2nd, 2007잡지에서 보고 필받아 쭉 찢어 냉장고에 한달 붙여놓고 있다 해먹은 스파게티. 적힌 양보다 더 많은 토마토를 넣었지만 상큼한 맛이 더했던… 이런건 레시피대로 따라하려 하면 쉬운것도 어렵게 느껴지기때문에 대충 재료들을 섞어 만드는게 포인트. 재료: 스파게티 올리브오일 버섯 (적당 크기로 자름) 다진 마늘 간 소고기 (+ 소금, 후추) 1캔 diced tomatoes 생크림 파마잔 치즈 직접 간것 생 [...]

Meatloaf 컵케익
Friday, September 16th, 2005할리우드에 Hedley’s라는 레스토랑이 있다는데…잡지에 소개된 글을 읽고 그집에서 유명하다는 meatloaf레시피를 오려뒀었다. 남편이 좋아해 두달에 한번정도는 꼭 해먹던 밋로프였는데 올해들어 이번이 첨인거 같다. 반죽을 한후 오븐에서 굽는시간이 길어 뭐든 빨리 만들어먹기 바쁜 주중 저녁시간엔 잘 안하게 되는 음식이기도 하다. 허나! 남편생일이니 좋아하는것들 만들어주자 싶어 메뉴에 적어 넣었다. 대신 오븐시간을 줄일겸 파티분위기도 낼겸 해서 컵케익틀에 구워냄. (Hedley’s [...]

중국식 Beef Stirfry
Saturday, April 2nd, 2005보통 나보다 집에 일찍들어오는 남편이 집열쇠를 안갖고 나갔다고 해서 퇴근후 밖에서 만나 들어가기로 했다. 홀푸드에서 살것도 있고 간김에 간단한장도 보자 해서 유니언스퀘어의 홀푸드에서 만나자~라고 약속을 하고 만났는데 둘이 배가고파 결국엔 장도 보기전에 외식을…ㅡ.,ㅡ 그래서 밥먹고 장을 보러 들어가 그담날 먹을거리를 샀다. 어찌나 무겁던지 밥을 안먹었으면 들고올 힘도 없었을뻔..^^; 홀푸드의 싱싱하고 내츄럴한 고기.. 계산해보니 울집앞슈퍼보다 그리 [...]

절대 실패없는 LA갈비
Thursday, January 13th, 2005나의 LA갈비 솜씨를 말하자면 얼굴이 화끈거릴정도다. 결혼한지 얼마 안됐을때 회사동료 집들이에 초대받아 미국애들이 가장좋아하는 갈비를 가져가기로 했었다. 그때가 처음으로 갈비를 다루는거였는데 당연히 불고기양념이랑 같을꺼란 생각을 하고 아주 자신있게 레시피도 없이 손가락으로 간봐가며 고기를 무쳐서 전날밤에 재어뒀다. 그 많은양의 고기를 너무 얕잡아본거야…ㅡ.ㅡ 당일날 아침에 맛본다고 하나 딱 구워서 시식을 해보는데 남편이랑 나랑 거의 기절. 마늘을 너무 [...]

엄마표 꼬리찜과 뽀나스 청경채 샐러드
Thursday, December 2nd, 2004나답지 않게 이렇게 매일마다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가 다음주에 휴가를 가면 새해까지 요리사진은 못올릴거 같기때문이다. 그래도 올해 해먹은것들을 내년에 올릴수는 없으니…열심히 함 올려보자 ^^; 이거야말로 부엌에서 요리하시는 엄마의 어깨너머로 배우며 필기까지 한 레시피이다. 옛날에 뉴저지 살때 갈비보다 꼬리가 훨씬 싸서 그때부터 꼬리를 가지고 찜을 하셨다고.. 보통갈비보다 기름이 많다지만 한번 후루룩 끓여서 씻어내고 다시 앉히면 상관없다. [...]

편육장조림과 호박찜
Wednesday, November 3rd, 2004아, 이게 얼마만에 만들어보는 밑반찬이냐.. 한국에서 공수받은 볶음멸치와 마른새우도 다 바닥이 나서 오래가는 밑반찬 찾는게 일인데.. 오랫만에 장조림을 해봤다. 이것도 엄마식인데 쭉쭉 찢은 장조림을 아빠가 안좋아하셔서 쫄깃쫄깃한 심줄(?)이 많은 사태로 만들어 편육같이 썰어먹곤 했는데.. 그걸 먹고 자라다보니 나도 쭉쭉 찢은건 잘 안하게 되더라. 이걸 먹어본 남편도 이걸 선호하고..^^ 또 부엌에 오래 붙어있을 시간도 없다보니 주로 [...]

꼬치 장조림
Sunday, April 4th, 2004오늘 예배시간에 문득 생각이 나 꼭 만들어봐야 했던 일명 장조림-on-a-stick. 내 기억에 우리집 장조림은 항상 이랬다. 이런 식 아니면 꼬들꼬들한 심줄을 씹는맛이 일품인 편육식의 장조림. 교복입던 시절(-_-)도시락반찬으로만 가져가면 다 뺏기고 난 겨우 하나밖에 못먹었던 이 꼬치 장조림은 안좋아하는사람이 없는듯하다.^^ 남편도 이런거 첨 먹어본다며 티비 보면서 질겅질겅… 장조림과 양념도 비슷한데 꼬치를 들고 먹는다는 재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걸까? 사용할 꼬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