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빅뉴스

승연이에게 동생이 생긴다. ^_____^
지금 난 임신 13주째.

첫째와는 다르게 입덧이 있어서 요즘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특히 괴로운건 아직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 다니는것과 점심시간. 나가서들 좀 먹지…끙…
점심시간을 피해 두시간정도 돌아다니며 윈도우 쇼핑하며 내 점심 해결하고 돌아오는게 일상이 되었고 입 쓴맛을 없애기 위해 책상에서 이런것들만 먹는다.

벌써 배가 나와 지난주 급하게 임부복을 꺼내 고무줄 청바지 입고 다님.

거의 매일 저녁준비와 설거지를 담당하는 남편덕에 부엌출입은 자제 하고 있으나 얼른 이 단계가 지나갔음 좋겠다.

승연이에게 boy 동생 사줄까, girl 동생 사줄까 물어보니까 첨엔 보이가 싫다고 여동생을 사달라더니 요즘은 말이 바껴 남동생 달라고…-_-;;

그나저나 더 늦기전에 승연이를 자기방에 재우는 훈련을 시켜야하는데…

 

 

213 Comments

  1. Katie · September 26, 2009 Reply

    어머나…정말 축하해요! 늘 살짝 구경만 하고 갔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칠수 없네요! 축하드려요!!

  2. 김선미 · September 26, 2009 Reply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3. 이종림 · September 26, 2009 Reply

    파리에 살고있는 윤서엄마라고 해요. 제목보고 감 잡았답니다. 저역시도 항상 구경만 하고 갔는데 오늘은 축하인사드리고 싶어요. 저는 적당한 시기를 놓치고 결국 6살 터울로 오빠와 여동생인 남매를 두었답니다. 둘째가 이제 내년초면 세돌이 되어서 승연이 일상을 들여다보면 남일같지 않고 이웃에 잘 알고 지내는 아이 이야기를 접하는 느낌이랍니다. 너무나 적당한때에 잘 가지셨어요. 지금도 매일매일 키우면서 안하려고 하지만 늘 후회가 되요. 조금만 더 용기를 낼걸, 조금만 더 서둘러 둘째를 가질걸…하고 말이에요. 9살인 큰 아이는 이제 저한테 되려 원망의 말도 한답니다. 엄마, 아빠는 왜 그리 게으름을 펴서 동생과 큰 나이차를 지게 했냐구요. 자기는 동생과 스포츠 레슨도 같이 받을 수 없고 닌텐도도 같이 못하고 보드게임도 같이 못한다구요…그런말을 들을때마다 후회가 몇곱절이 는답니다. 혜원님은 일도 열심히 하시고 육아도 열심이시고 살림도 열심이시니까 둘째낳고 키우시는 것도 잘하실거에요. 너무 축하드려요. 입덧이 빨리 지나가길 빌어요.

  4. 서영희 · September 26, 2009 Reply

    혜원아, 축하해! 존경한다. 애기를 또 가지다니.
    얼마나 힘이 드니 지금. 엄마의 장점,긍정,적극성..다 물려 받은 조카의 두번째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5. godiva · September 26, 2009 Reply

    어머, 반가운 소식이! 정말 축하드려요 혜원님!
    입덧의 괴로움을 너무 잘 알기에…빨리 그 시간이 지나가길 바랄께요. 그래도 잘 드셔야 해요..^^ 그나저나 승연이 좋겠다~

  6. 이지혜 · September 26, 2009 Reply

    정말 축하드려요~~~
    사실 포스트 몇 군데서 혜원니밍 둘째 가지신 게 아닐까 하는 힌트는 얻었지만 혹시나 해서 가만있었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임신 5주째만 되면 다 공표하는 스타일이라… 하하하 ^^;;
    그나저나 저희 애들이랑 터울이 비슷하겠어요…
    저희 큰 애가 2006년 2월생인데 둘째는 올해 12월말이나 내년 1월초 예정이거든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7. 라일락 · September 26, 2009 Reply

    지난번 유모차이야기에서 혹시나..했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입덧..괴로우실텐데,,잘 견뎌내시길 바래요.
    승연이에게도 동생생기는거,,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8. 강정애 · September 26, 2009 Reply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임신 20주째인데 혜원씨 임신 소식에 왠지 동기가 생긴거 같아 넘 기뻐요 즐태하셔요~~~

  9. Eun Baik · September 26, 2009 Reply

    어머, 축하드립니다. 정말 빅뉴스네요! *^^*

  10. loverstale · September 26, 2009 Reply

    혜원님~ 축하드려요~~!!!! :)

  11. 愛쉴리 · September 26, 2009 Reply

    와~^^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저도 축하드려요~!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입덧도 잘 이겨내시구요~

  12. 신수연 · September 26, 2009 Reply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승연이가 빅시스터가 되네요. 승연이 동생은 또 얼마나 귀여울까 기대되네요. 즐거운 임신기간 보내세요.

  13. Solus · September 26, 2009 Reply

    축하해~~ ^^* 간만에 왔더니 이렇게 기쁜 소식이..
    입덧 잘 지나가야 할텐데.. 홧팅.

  14. carol · September 26, 2009 Reply

    꺄악! 할렐루야..
    제목보고 감 잡앗어요…
    완전 추카드려요.ㅎㅎㅎ 승연이 언니가 되다니..감동입니다.
    입덧 잘 견디세요…^^

  15. haeryun · September 26, 2009 Reply

    축하 드려요. ^^ 승현이도 이제 동생이 생겼네요.
    힘내시고요. 건강하길 바랄께요.

  16. 권정현 · September 26, 2009 Reply

    축하드려요!!
    입덧 잘 견디시고, 건강하세요!!!

  17. lynn · September 26, 2009 Reply

    축하드려요*^^*

  18. 김진영 · September 26, 2009 Reply

    어머 혜원아~제목 보고 혹시나 했는데~
    너무 너무 축하해!! 드뎌 두아이의 엄마가 되는구나^^
    입덧있어 고생이겠다..13주니까 3,4주만 더 버티면 괜찮아
    질거야~혜원이 홧팅!! 두아이 엄마들 홧팅~ㅋㅋ

  19. Leslie Kim · September 26, 2009 Reply

    정말 축하드려요~!! 한동안 답글 못 달다가..이건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는데요..^^ 전 아이가 4살인데, 둘째가 안 생겨 계속 기다리고만 있거든요. 혜원씨 둘째 소식에 바이러스 받아갈께요..^^ 정말 축하드려요..

  20. 김선애 · September 27, 2009 Reply

    혜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21. 최인정 · September 27, 2009 Reply

    축하드려요~ 예쁘게 태교 하셔서 승연이처럼 예쁜 아기 나으세요~

  22. 김희경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축하드려요…
    입덧 빨리 지나가길 빌게요..^^

  23. clara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24. 자작나무 · September 27, 2009 Reply

    축하드려요~~얼른 입덧지나고 맛난 것 먹으며 예쁜 아기 만나길 바래요^^

  25. Hobak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괴로운 입덧기간 잘 보내시고요.

  26. joanne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축하드려요!!

  27. 김세영 · September 27, 2009 Reply

    추카추카 드려요.. ㅎㅎ 저도 두 아들있는데 승연에게 멋진 동생이 생기게됬네요… 정말 추카드려요…

  28. eun-jun yoo · September 27, 2009 Reply

    CONGLATULATIONSSSSSS!!!!!!!!!!

  29. 이지인 · September 27, 2009 Reply

    혜원님! 너무너무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승연이 크는 것 보면서 정말 멋진 엄마, 그리고 멋진 부모님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멋진 가정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 정말 보기 아름답습니다^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30. 하늘사랑 · September 27, 2009 Reply

    우와~ 넘넘넘 축하드려요!!!
    입덧이 조금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잘 견디시고 몸조리하시며
    태교 잘하셔요… 아 벌써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31. 김미영 · September 27, 2009 Reply

    우와…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32. Gummybear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정말 축화 드려요!!!

  33. vera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제가 입덧이 좀 심했던 터라 힘든거 이해해요. 그래도 조금 있으면 나아지니 힘내세요!!

  34. euyjung ryu · September 27, 2009 Reply

    승연이의 동생을 축하 드립니다. 첫째와 입덧이 틀리면
    혹시 아들일수도…ㅋㅋ

  35. su hyun Berg · September 27, 2009 Reply

    축하드립니다~
    승연이 동생을 만나는 그 날까지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입덧 얼른 지나가길 바래요 ^-^

  36. danji · September 27, 2009 Reply

    축하드립니다!!!~!

  37. 김주영 · September 27, 2009 Reply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입덧에 회사까지 다니시려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는 승연이보다 어린 첫째가 있는데, 연연생으로 낳아 둘째딸이 엊그제 돌 치뤘답니다. 늘 보면서 울 첫째딸도 승연이처럼 좀 누리다 동생을 봤어야 좋을텐데… 하면서도 이제는 둘이 넘 즐겁게 지내는모습이 보기만해도 좋아요.
    한 일년은 많이 힘들겠지만 그만큼 행복지수도 높아져가니 홧팅~!! *^^* 힘드셔도 둘째나오기전까지 승연이랑 좋은시간 많이 가지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38. Sun Kang · September 27, 2009 Reply

    저도 완전 축하드려요!!^^전 아들이 둘이여서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생각이 가끔씩 들지만 둘이 잘노는 아이들 보면 동성도 좋다는 생각을 해요~~
    어쨌든 빨리 입덧끝내시길 기도드려요!

  39. 윤희정 · September 27, 2009 Reply

    우와… 정말 축하드려요. 우리 승연이가 언니 (혹은 누나)가 된다고 생각하니 제 가슴이 다 뛰네요. 아이둘의 워킹맘… 정말 수퍼우먼 되시겠어요. 빨리 입덧 끝내시고,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40. 김애림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축하드려요!!!!! 어서 빨리 입덧 끝나시길 바래요~
    진짜 진짜 축하드려요!!

  41. aikyoung park · September 27, 2009 Reply

    제목만 보고도, 기쁜 소식인것 알았어요.
    축하드려요..
    지난번 우산 모양 유모차 얘기 읽으면서,
    승연이 동생(?) 을 생각했지요..
    입덧 너무 심하게 하지않고 빨리 끝나기를 빌어요..
    건강하셔요..
    아주 옛날, 1968년에 만하탄에서 유학생이었어요..
    그래서 더 뉴욕에 사는 승연이네 생활이 부럽고 옛날로 돌아가기도 하지요..

  42. niya · September 27, 2009 Reply

    우와! 축하드려요!!
    전 둥이 낳을때까지 입덧했는데…어른들 말씀이 입덧 심하면 아기가 똑똑하다 그러시더라구요~그게 마니 위안이 되었는데~ㅋㅋ
    올해 정말 그런 연구 결과가 나왔데요.
    입덧이 없었던 산모보다 입덧으로 고통 받은 산모의 아이들이 지능지수가 높았다고~~

    글구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기도하데요~~!!^^
    승연이 동생이면 얼마나 이쁜 아기일려나! 또 다시축하드려요~~

  43. 윤서맘 · September 27, 2009 Reply

    우와~ 축하드려요. 요즘 여기저기서 둘째 소식이네요. 그나저나 입덧이 어서 끝나야할터인데요. 직장생활하면서 입덧까지 있으니까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 혜원님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13주라니 한달정도만 더 참으면 잠잠해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1!

  44. jae · September 27, 2009 Reply

    오모오모오모~~ 잠시 주말에 비운 사이에 이런 빅뉴스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터울도 아주 환상인거 같아요. ㅎㅎ
    남동생일까 여동생일까 저도 참 궁금하네요…호호호
    지난 포스팃에 유모차에 대한 설명중에 둘째 얘기가 나와 오잉? 했었는데 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군요…^.^
    근데 입덧이 심해서 어쩐대요… 그 시기가 지나면 나아진다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날거 같아…저도 심하진 않았지만 입덧땜에 좀 고생했어서 아고…너무 안쓰럽네요…
    그래도 혜원님 건강하시니까 순산하실거구, 이렇게 계속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45. al kong · September 27, 2009 Reply

    와~~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46. jinhee Kwon · September 27, 2009 Reply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47. 리아맘 · September 27, 2009 Reply

    드디어 오픈하셨군.. ㅎㅎ
    축하하오~ 즐거운 태교 하시길. ^^

  48. 정문희 · September 27, 2009 Reply

    와우!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혜원님- ^o^

  49. linus · September 27, 2009 Reply

    정말 축하 축하드려요~ 저두 첫째때 안하던 입덧을 둘째때는 하는바람에 힘들었지요… 힘내세요!!

  50. 김주연 · September 27, 2009 Reply

    축하,축하드려요…놀랐어요…댓글이 98개라서…
    딸 하나인 저로서는 넘 부럽고, 정말 축하드리고 싶어요…
    저는 임산부도 아닌데 혜원님 드시것 넘.넘 먹고싶어요.흑~
    입덧얼릉 지나고, 맛있는거 많이 드셨음 좋겠어요…
    baby sam. 베이비샤워가 엊그제같았는데, 암튼 좋은소식에
    저까지 행복…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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