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king Dog

Barking Dog

짖는 개.
이름부터가 음식점보다 pet shop에 가까운 이곳은 브런치와 점심 하기좋은 child-friendly한 곳이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이름때문에 첨에 누구에게서 들었는지는 몰라도 브런치로 한번 가볼만 하다는 얘기를 이날 아침 떠올렸다.

모든게 개로 장식되어있는 내부. (앗, 찰리 채플린도 있군) 늦잠 자고 일어난 동네 사람들이 많은듯 했다.

웍~웍~ (사실, 왜 개짖는 소리를 “멍멍”이라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넘 다른데 말이지..-.-;)

달걀, 해쉬 포테이토, 소세지, 베이컨, 과일, 그리고 정말 맛났던 홈메이드 비스킷.

후렌치 토스트. 음식들이 끝내주는건 아니지만 옆집 미국할머니가 만들어주는 진짜 홈메이드 브랙퍼스트 분위기..

입구쪽에 주차된 유모차들. 애들이 정말 많았다.

Barking Dog

1678 3rd Ave (94th St)
New York 10128

1453 York Ave (77th St)
New York 10021

50 E 34th Street (Lexington/3rd Ave)
New York, NY 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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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min · December 8, 2006 Reply

    ㅎㅎㅎ 마지막 멘트 애기들이 정말 많았다…공감이 가는군요.
    애낳고 밥잘해먹는 슈퍼우먼은 드물거든요.
    이 식당같은 곳이 저희동네도 있으면 편하게 가볼텐데…

  2. ekrosa · December 8, 2006 Reply

    어머나…제가 예전 댓글에 이 식당에 알고 싶다고 했었는데..이렇게 보게 되니 반갑네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브런치 식당 제 머리속 리스트에 담아 갑니다.^^

  3. ekrosa · December 8, 2006 Reply

    이제 보니 다 이스트 사이드에만 있네요. 웨스트엔 없나봐요…

  4. 혜원 · December 9, 2006 Reply

    가능하면 약속없는 토요일엔 브런치를 먹으러 나가려 하거든요. 아기들 많은곳을 보니 참 반갑더라구요. 우는 애들 있으니 더욱. ㅋㅋ

  5. 크리스 · December 14, 2006 Reply

    궁금한게요…아기들…다들 가만 있나요? 저도 브런치 여유롭게 가서 먹고 싶은데…딸애가 돌아다녀서….ㅜㅜ.(주의를 줘도…안되네요.26개월) 외국에선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해요.

  6. 혜원 · December 16, 2006 Reply

    ㅋㅋ 크리스님, 하이체어에 가만히 앉아있는 애들도 있고 앉아서 우는애들도 있고.. 근데 여기선 돌아다니는 애기들은 못봤어요.

  7. 김현희 · December 5, 2008 Reply

    ㅎㅎㅎ 애들이 정말 많았다니… 왠지 따듯한 느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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