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매치 병들

정말 다음 이사땐 고생을 할것이 틀림없다.
뭐든 봉지채로 들어있는걸 볼수가 없어 부엌은 병 투성이다.

그냥 한꺼번에 맘먹고 똑같은모양으로 쫙 사다놓았음 좋았을껄…
거의 10년에 가깝게 수집해온 용기들이 제각기 다른모양으로 부엌을 장식하고 있다.
더이상 넣을 재료가 없는데도 맘에 드는 병이 보이면 사야되는 버릇. 절대 고칠수가 없다. ㅡㅜ

 

 

2 Comments

  1. Kat · October 21, 2003 Reply

    나도..요즘 병 욕심이 부쩍 나니 이게 무슨 조활까? 이것저것 병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냥 무조건 가지고 싶은거 있지. 근데 결정적으로 우리 부엌에는 저렇게 병을 늘어놓을 선반이 없다는것. 참! 스파게티나 메밀국수 들어가는 긴 병은 어디서 살수 있을까?

  2. 혜원 · October 22, 2003 Reply

    Kat가 변했구나 전엔 전혀 관심없다더니.^^ Broadway Panhandlers나 Fish’s Eddie 가봤어?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