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오래 사셨던 이모집에 놀러갔을때, 요리강의도 하셨던 이모가 만들어주신 커피젤리. 그때 처음 먹어보고 띠용~ @.@
쌉쌀한 커피와 달짝하고 부드러운 휘핑크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매력적인 디저트이다.
유통기한이 다 되어갈랑말랑 하는 휘핑크림을 먹어치우려고 만들었다.^^
커피를 보통때보다 조금 진하게 뽑는다. 4컵정도
젤라틴 4봉지 (한박스에 들어있는) 를 뜨거운 커피에 섞은 다음, 이쁜 유리컵이나 유리그릇에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커피에 설탕은 조금 넣는다. 난 오히려 쓴맛이 조금 나는게 맛있는거 같은데… //
젤리가 굳으면 휘핑크림을 위에 듬뿍 얹어 먹는다.
휘핑크림
heavy cream 과 설탕을 믹서로 마구마구 섞는다. 크림이 어느정도 굳을때까지…
오홋~아주 세련미가 풍기는 디저트네요.어떤 음식 후에도 잘 어울리겠어요.근데 두번째 윕크림은 남편께서 올리신건가요??힛~~
역시 집안에 요리전문가가 계셨군요. 고등학교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며 쓰시말고도 일본요리가 종류도 많고 동네별로 다른 조리법이 있다는걸 배웠는데… 젤리말고도 다른 일본식 조리법 알고 계신거 있나요?
ㅎㅎ 아뇨. 제가 자신있어하는 일식은 이것밖에 없어요. 사실 다른건 한번도 안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