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 베이킹 디쉬

언제쯤 나의 드림키친을 가지게 될지는 몰라도 정말 부엌만큼은 촌시러울정도로 알록달록 무지개색깔이었으면 좋겠다.^^ 음, 촌스러우면 안되겠지만 암튼,

티비앞보다는 부엌이 우리식구의 모임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햇살가득한 주말아침에 색색가지 접시들로 브런치를 즐겼으면 좋겠고
부엌에만 들어오면 기분좋은 색깔들로 기분이 맑아졌으면 좋겠다.

그런의미에서 지난 3년에 걸쳐 하나씩 사모은 컬러풀한 베이킹디쉬들을 찍어봤다.
싸구려 브랜드이지만 쓸데마다 기분좋고 담겨진 음식을 한결 더 빛내주는..

 

 

8 Comments

  1. joy · April 1, 2005 Reply

    싸구려 안같고 Le Creuset같은데요? 저도 부엌이 집의 중심이 되는데 살고 싶답니다. 오픈키친! 그리고 칼라풀 역시! ^ ^

  2. 성희 · April 1, 2005 Reply

    진짜 싸구려 같지 않고, 때깔만 좋은데요.^^

  3. 혜원 · April 2, 2005 Reply

    앗, 조이님, 안그래도 그 제품들을 맨날 만져보고 가격확인하면서 과연 이것들을 두고 또 살수있을까..하는데. 아예 첨부터 그걸 살것을…ㅋ
    성희님 고맙습니다.^^

  4. 유선 · April 5, 2005 Reply

    아..안그래도 저 어제 싸디싼 좋은 가계가서 Le Creuset 베이킹 디쉬 5.99서 부터 9.99 까지 하던뎅(제일 큰건 30불이 안했던걸로…짜간가?)..그걸 들었다 놨다 망설이다 그냥 왔어요..그것 보면서 혜원님 생각했었는데..혜원님댁에 칼라플 베이킹 디쉬 많다는것 익히 알고 있었으므로…
    이 사진을 보니 다시 어제 그 것들이 떠오르네요..담에 장보러 나가면 꼬옥 저지르리다.^^

  5. 혜원 · April 5, 2005 Reply

    유선님, 아니 그걸 그냥 지나쳤단 말씀? 전 담에 기회되면 젤 쪼꼬만거라도 하나 사고싶어요 ㅡ.ㅜ 근데 그게 5.99라면 정말 싸네요. @.@

  6. 런던폐인 · April 6, 2005 Reply

    저도 알록 달록 무쟈게 좋아하는데..^^*

  7. 문돌이 · August 8, 2005 Reply

    너무 이쁘네요..

  8. 혜원 · August 9, 2005 Reply

    문돌이님 반갑습니다~ 글고, 이쁘다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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