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이의 썬데이

지난주말 아침 일어나자마자 부시시 모습. 맨날 엎드려자다보니 아침엔 눈이 붓는다. 남편은 눈 부었을때만 날 닮았다고 하더만.

볼때마다 뭔가 좀 아니다 싶더니 이 책장을 이쪽으로 옮기면서 드디어 승연이 방이 안정된 가구배치로 거의 마무리가 되었다. 이젠 액자들만 좀 걸면 됨.
뭔가에 열중하는 뒷모습. 짜슥, 이렇게 빨리 크다니…

칭구(드디어 [칭기]에서 [칭구]로 발음 정확) 들고 어떤 차들이 지나가나 구경도 하고…

요거트도 혼자 드신다.

얼굴과 목에 힘주는 모습. 먹는게 괴로워보이는….

이번에 이모가 가지고 온 엄마의 레고셋트를 제법 좋아한다. 레고인간들만. 조립까지 하려면 아직 몇년은 더 기다려야겠지.

 

 

18 Comments

  1. 몽실몽 · March 7, 2008 Reply

    우와 승연이 혼자 먹는 모습 너무 부러워요. 한손으로 용기를 꽉 붙들고 먹을 줄 아는게 대단해 보이네요^^;;; 울 아들은 아무리 잡고 먹으라고 해도 못해서 헛숟가락질만 해요 ㅠㅠ 승연이의 먹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2. 포트럭 · March 7, 2008 Reply

    승연이 책장 느무 깔끔 해요.
    흐흣;

  3. sunnyvan · March 7, 2008 Reply

    눈 부은 부시시한 모습도 넘 귀여운 승연이 … 전 승연이의 광팬? ^^

  4. inhee · March 7, 2008 Reply

    아 너무 귀엽다~~~ 뒷모습이 너무 의젓해보이는걸!!

  5. Misty · March 7, 2008 Reply

    오오~ 저렇게 귀엽게 요거트를 먹는 모습을 캡쳐하시다니~ 넘 예뻐요, 승연이 … ㅎㅎㅎ
    승연이의 bootcut 바지도 넘 귀여워요, 정말 많이 큰 듯 … ^^

  6. 김주연 · March 7, 2008 Reply

    엄마(혜원)님의 짖궂은 멘트~
    “얼굴과 목에 힘주는 모습. 먹는게 괴로워보이는….”
    넘.넘. 귀엽고 예쁘기만 하네요~~

  7. mango · March 7, 2008 Reply

    ahahahahaha… such a cutie pie!!! i really love all of her poses!!! it’s really exciting to see her grow up as such a beautiful lady :) can’t imagine how beautiful she’ll be when she’s all grown up! her pic are not up frequently enough!!!

  8. 한정희 · March 7, 2008 Reply

    승연이 책장 너무 예쁘네요. 혹시 어디서 사셨는지~

  9. 혜원 · March 7, 2008 Reply

    고맙습니다…-.-
    저 책장은 아이키아에서 샀어요.

  10. Jung Ahn · March 7, 2008 Reply

    부은 눈 승연이도 먹는게 괴로워 보이는 승연이도 모두 너무 귀엽고 웃음 나와요 ㅋㅋ

  11. Jung Ahn · March 7, 2008 Reply

    근데 저런 플레이모빌과 레고가 모두 혜원님 어릴때 가지고 놀던 것을 아직도 저 환상의 상태로 가지고 계시던 혜원님 어머님이 정말 대단하세요 완전 역사와 전통이 서린데다가 왠지 빈티지 필도 나고 너무 이쁘고 소중한 장난감이네요..저도 우리 애들 장난감 젤 많이 가지고 놀던것들은 소중하게 보관해야 겠어요

  12. handke · March 8, 2008 Reply

    아기들은 저렇게 필사적인(?) 모습으로 잘 먹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요..ㅎㅎ

  13. 연정 · March 9, 2008 Reply

    요거트 열심히 먹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정말 많이 큰거 같애~

  14. 김정아 · March 10, 2008 Reply

    승연이 혼자 먹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ㅎㅎ

  15. 써니 · March 10, 2008 Reply

    힘주고 먹는 승연이 넘 귀여워요. ^^

  16. -J · March 10, 2008 Reply

    요거트 드시는 승연이 표정이 예술이예요. 아, 귀여워, 귀여워.

  17. godiva · March 11, 2008 Reply

    흐..너무너무 귀여워요, 승연이 방도 승연이 처럼 예쁘네요.
    파란 코끼리,,,너무 맘에 드네요.

  18. 주영이 · March 13, 2008 Reply

    아웅 정말 많이 컸다. 승연이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 ㅎㅎㅎ 달려가서 그대로 뒤에서 포옥 안아주고프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