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어먹기

자….묘기를 보여드리겠슴다

쏙!

와그작!

흔적없이 사라졌지요.

한번더~

이번엔 더빨리!

미국배 잘 익은걸 줬더니 미끄러워서 잘 집지 못하는 손가락. 아이의 성장발육을 위해 깔끔 떠는건 포기했다.

이빨 네개는 거의 다 올라온것 같고, 위에 두개가 더 나올 준비를 하는지 요즘들어 자면서 징징거린다.

아효, 음식 집어먹는거 훈련을 전혀 안시켰더니 9개월 첵업때 아무것도 못해서 의사한테 좀 느린거 같다는 한마디 듣고 한달동안 극기훈련 시켰더니 이제서야 잘 집어먹는다. 이런것도 갈켜줘야 하는거였구나. ^^;;

 

 

15 Comments

  1. 김주연 · April 15, 2007 Reply

    짝.짞.짝…승연양 묘기잘봤어요…
    토끼같은 앙증맞은 이빨에…조.조 앵두같은 입술…
    이제 예쁜 숙녀티(?)가 제법나는 얼굴이네요..

  2. jae lee · April 15, 2007 Reply

    맞아요.. 당연히 그냥 할거라고 생각 했던 정말 작은것도 다 알켜 줘야 하더라구요.. ^^
    쏘-옥 하고 먹는 조 작은 입이 너무 너무 이뻐요~

  3. Jung Ahn · April 15, 2007 Reply

    ㅎㅎ 승연이 정말 너무너무 이뻐요 맞아요 저런것도 다 연습이랍니다 ㅋ 나중에 숟가락질 하는것도 다 연습시키는 거드라고요 안시키면 애들이 나중까지도 그냥 입만 벌리고 있어요 ㅎㅎ

  4. 솜씨 · April 15, 2007 Reply

    그런 것도 가르쳐야 하는거군요. ^^;;
    승연이 너무 예뻐요.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이 정화가 되는것 같아요.

  5. 이승현 · April 16, 2007 Reply

    승연이 머리 이쁘게 길었네요. 더 이뻐졌어요. 젖살도 조금 빠져서..넘넘 이뻐졌어요.^^

  6. 혜원 · April 16, 2007 Reply

    저 이런건 다 본능으로 하는줄 알았잖아요.ㅋㅋ
    그리고 머리가 나는데만 길어지고 안나는데는 여전히 썰렁합니다. ㅎㅎ

  7. Mindy · April 16, 2007 Reply

    과일도 잘먹는 이쁜 승연인 언제봐두 넘 사랑스럽네요.
    조 작은 손으로 맛있는거 많이 먹고 더 이쁘게 커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8. 솜2 · April 16, 2007 Reply

    저두 애 키우면서 특히 둘째 낳으면서는 깔끔떠는건 포기했잖아요…^^
    더 낳아서 키우다보면 제 성격도 변할지도 몰라요…모든걸 포기하는…도 닦다보면…^^

  9. Misty · April 16, 2007 Reply

    입을 오물오물 거리면서 예쁘게 잘 집어서 먹네요. 이뻐요. ^^
    저도 저런건 그냥 아기가 알아서 하는 줄 알았는데 … 히히 … 신기헤요. ^^

  10. 강제연 · April 17, 2007 Reply

    얼굴이 점점 윤곽이 잡히는게 점점 더 이뻐지네~이제 가시나 티가 나려나부다~윤진이도 돌 지나면서 살이 쪽 빠지더니 점점 이제 그냥 아기가 아니라 여자아이같더라구~아이고 언제봐도 귀엽고 깨물어주고 싶은 승연이~엄마 생일 축하 노래해줬어? 이쁜것~

  11. 엄마 · April 17, 2007 Reply

    하하. 승연이 드디어^^0^^. 침 졸졸~~(사실은 질질~~이지만, 어쩐지느낌이 좀~~~ㅎㅎ) 흘리면서 집으려고 집!!중하다가, “성공”의 즐거움,~~ 맛을 봤으니 더욱 간절히 빨리 먹고파 입을 벌리고 집중, 애쓰는 모습이라니 ~~~~.그리곤 “성공”. 그래서 얼른 입에 넣으려다 꼭, 손가락에서 빠질뻔 한걸 안타깝게 “성공” 하는모습. 그래, 승연아 , 애썼다. “집어 먹기 성공” 축하한다. 계~~~~~~속, 잘~~~~~~ 집어먹거라.
    톨스토이 어른? 께서 말씀하셨다네.”일 한뒤에 얻는 기쁨은 일이 고될수록 크다.”고. 호호호. 아직은 무슨?? 말인지 헷갈릴께다 당연히. 자라면서 터득하기를 ^^0^^ ^^0^^.
    애쓰느라 입술까지 빠알~~~개 졌네~~~~~~~ㅎㅎㅎ.

  12. 손민영 · April 18, 2007 Reply

    하하하 승연이 보고 웃고 어머님 말씀에 또 웃고…
    날 좋아지면 밖에서 한번 만나자~

  13. 지은경 · April 18, 2007 Reply

    승연이 많이 컸어요 언니~~ 게다가 점점 더 이뻐지기까지~~ 네번째 사진 꼭 다문 그 입술은 그야말로 앵두입술이네요~ 예쁜 승연이 보고 있음 언니랑 남편분도 절로 행복하실 것 같네여~~~ 에궁~~ 부러워라~

  14. 김지영 · April 19, 2007 Reply

    푸하하..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것도 훈련해야 하는거 처음 알았어요.. 제 동생 기어다닐때 바닥에 있는 먼지 등등 온갖 부스러기들은 다 주워서 입안에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고 집어먹는게 9개월 된 애기의 requirement 였는지 몰랐네요.. 승연이 점점 사랑스러워지고 이뻐지는것 같아요.. 입술이 어쩜 저렇게 발그래 하고 눈빛이 촉촉한지… 아주 미인이예요..

  15. 엄마 · April 20, 2007 Reply

    에고~~~ 승연아~~~ 뭘 좀 더 얻어먹었냐???
    마지막 사진, “엄마 ~~~ 좀 더 주시지 않겠어요???” 하는
    표정. 에고~~~ 안쓰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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