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이즈 쌤

아, 뭔가 좀 엑싸이팅한 일 없나..
이번주부턴 산책도 나가고 밖에서 잡지도 몇개 사오고싶었는데 거의 장마날씨와 비슷한 비+찝찝함+무더위가 계속돼 현관문 밖이라면 복도에 쓰레기 버리러 가는게 다.-_-;; 참, 그리고 지하에 빨래하러 가기.

눈의 활동범위도 거기서 거기다보니, 어쩌다 창문밖 먼곳을 바라볼때면 촛점이 안맞고…

엑싸이팅한게 있다면 승연이의 우유양이 아주많이 늘고 제법 살도 붙었다는거.

다들 0-3개월 옷은 얼마 못입는다고 사지말라고 해서 그말만 믿고 안샀다가 맞는옷이 없어 몇일을 병원에서 가져온 윗도리로 첫몇일을 지냈는데… 출산예정일때 맞춰 선물을 준비했던 친구들이 갑작스런 출산소식에 보내온 작은사이즈 옷들 덕택에 지금까지 잘 견디고 있다. 한국에서 온 배넷저고리들은 모두 긴팔이라 몇번 입지도 못하고…

아직까지 0-3개월옷은 헐렁하게 잘 입고있지만 뉴본사이즈 기저귀는 졸업했고 사이즈 1을 큼지막하게 잘 차고 있다.

보통 열흘지나면 떨어진다는 배꼽이 떨어지기만을 그렇게 기다렸건만 승연이의 배꼽은 열심히 소독을 해줬음에도 불구…3주가 지난다음에야 떨어졌다.

몇일뒤면 한달이 되는 승연. 정말 시간 넘 빨리간다.

 

 

23 Comments

  1. 레몬츄리 · June 28, 2006 Reply

    아솨 일등 첫방 부터 찍고

  2. 레몬츄리 · June 28, 2006 Reply

    아가가 정말 또랑또랑하고 이쁩네다

  3. 리아맘 · June 28, 2006 Reply

    똘망똘망 예쁜 승연아,
    너 엄마 닮았구나.
    리아언니(흐 이렇게 쓰니 웃기다) 랑도 우리 곧 만나자.
    다시한번 환영해~ 웰컴 샘!

  4. 이진 · June 28, 2006 Reply

    OMG!!!^^
    Sam이 너무 많이 커져버렸어요!!!
    그래도 아직 Crib이 넓어보이지만….
    눈이 아주 크고 예뻐요…
    목 아직 가누지 못할텐데 급한 혜원씨 , Sam 앉혀놓고 사진 찍으셨네요 ㅎㅎㅎ

  5. Helen · June 28, 2006 Reply

    똘망똘망한 승연이 너무 잘 자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승연이도 혜원님도 건강하세요. 여긴 요새 비가 너무 와서…
    정말이지… 우울했는데, 승연아가의 똘망한 눈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Thank you sammy!!

  6. 하늘사랑 · June 28, 2006 Reply

    Nice to meet you, Sam~!!!
    벌써 한달이 되었다는 말에 갑자기 울컥해지는건 뭘까요.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들임을 점점 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맘껏 만끽하세요~

  7. 이수잔 · June 28, 2006 Reply

    승연이 정말 사랑스럽고, 마구 끌리는 매력적인 아가예요. 하루하루 너무너무 행복하시죠? 사진에서 풍겨나는 아가와 엄마의 행복이 퍼플팝스에 다녀가는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 같아요~

  8. 리냐 · June 28, 2006 Reply

    혜원님! 승연이 넘넘 이쁘네요. 엄마 닮아 똑! 소리 나는 매력덩어리 꼬마 아가씨인걸요?ㅎㅎ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승연이 보러 자주 와야겠는걸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9. 하정애 · June 28, 2006 Reply

    언니..한달이 다 되어가?빠르다.눈이 땡겨란게 언니도 닮은것 같고 형부도 조금 닮은것 같고,,,,이뻐…
    우유 많이 먹어?아무튼 많이 먹으면 기분 좋아.소화도 잘 시키고…건강하면 되지….

  10. 앤지 · June 29, 2006 Reply

    와 똘망똘망한게 정말 귀엽네요. 누구를 닮았나.. 아직 잘 모르겠어요.

  11. 신은주 · June 29, 2006 Reply

    아유~~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요…..똘망똘망하구요…
    사진 자주 올려 주세요…….분유 실컷 먹고 끄~~윽 하는 트름소리가 얼마나 뿌듯하실까~~~~^^
    제딸이 2.3kg로 태어나서 우리나라 제품 배넷저고리 입혀놓면 어깨가 모두 나와서 저절로 벗겨저 버려서요…..
    한동안 구매대행으로 사입혔지요……
    우리나라옷들은 어찌나 크게 만들던지요……ㅎㅎ
    저는 0-3개월 옷 백일때까지 입혔어요~~

  12. Misty · June 29, 2006 Reply

    혜원님~ 승연이가 정말 많이 컸어요~ 어쩜 아기가 저렇게 눈이 클까요~ 이뿌당~ ^^;; 큰 옷을 입고 있는 것조차도 넘 귀여워 보인다는 … 머지 않아 저 옷을 딱 맞게 입는 날이 오겠지요? 언제 혜원님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올려주세요~
    아, 정말 넘넘 이뻐요~ ^^*

  13. namu · June 29, 2006 Reply

    또랑또랑한 승연양, 언제봐도 이쁘다!!!
    혜원님과 함께 있는 사진도 보여주세요~

  14. 주영이 · June 29, 2006 Reply

    벌써 이렇게 컸어? 이쁘다. 흐흐

  15. 박수연 · June 30, 2006 Reply

    아….. 언니 아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요~~~ 어쩜 저렇게 똘망똘망 귀엽게 생겼을까…

  16. melisa yun · June 30, 2006 Reply

    그새 많이컸네요. 진짜 날씨가 안 좋지요? 더위에 가족모두 건강 조심 하세요.

  17. may · June 30, 2006 Reply

    아이고, 이게 왠일이예요.
    제가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예쁜 승연이가 태어난것도 미쳐 몰랐어요. 너무 죄송해요. T.T
    세상에 이렇게 이쁠수가 정말 이뻐요. 그리고 부러워요.
    딸이 너무 부러워요. T.T
    혜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승연이로 인해 가족 모두 행복하고 또 행복하길 바래요. 그리고 몸조리 잘 하시구요.
    자주 올께요~~

  18. 김주연 · June 30, 2006 Reply

    갈수록 더 예뻐지는 승연…..
    오늘도 예쁜아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연맘도 산후조리 잘 하고계신거죠?
    승연이 넘 예뻐요…

  19. 성희 · June 30, 2006 Reply

    진짜 벌써 한달이에용? 우와~ 시간정말 빠르네요..^^ 오동통하게 살이 오르기시작하는 승연이.. 정말 갈수록 또렷해지고 이뻐지네요.. 더운여름 비가 내려서 정말 습하고 짜증나지만, 요번주에는 그나마 날이 좋다고 하네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더운여름 잘 지내길 바래요~^^

  20. 솜2 · June 30, 2006 Reply

    오호…뽀동뽀동 젖살이…넘 귀여워요…
    승연이를 보니 저두 셋째 생각이…ㅋㅋㅋ
    젖 잘 먹고 잠 잘자는 승연이는 효녀네요…^^

  21. 혜원 · June 30, 2006 Reply

    일일이 답글 못달아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귀엽게 봐주시는거 넘 감사하구요, 앞으로 사진 너무 많이 올라가도 지겹다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_-;; 쩝

  22. jae · June 30, 2006 Reply

    지겹긴요~ 볼거리가 많아져서 저는 너무 좋아요~ㅎㅎㅎ
    하품하는 거 너무 귀여워~^^
    저 똘망똘망한 눈하며… 애기 너무 예쁘다…^^

  23. 신철우 · July 6, 2006 Reply

    혜원아! 너 어렸을때 모습하고 너무 똑 같다.
    하나님의 그 오묘하신 섭리에 다시한번 감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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