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막달에 새콤하고 시원한 코울슬로가 먹고싶어 찾다 찾다 찾은 마사스튜어트의 레시피. 만들고 나니 코울슬로랑은 맛이 좀 다른 새콤달콤한 양배추 샐러드였다.
차라리 인터넷에서 KFC 코울슬로 레시피를 찾아볼껄 후회도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바베큐 핫윙과 함께 남편과 거의 다 먹어치운 샐러드. (12인분을..-_-;;)
한국식 사라다가 생각나 건포도를 넣어보기도.
(레시피 응용한것 — 없는건 생략하고 정확히 개량을 하지않고 대강 손가락으로 맛을 봐가며 드레싱 완성. 레시피에서 요구하는 땅콩 대신 건포도 넣음)
재료: (이게 12인분이라고 한다 -.-;;)
양배추 반개
빨간(보라)양배추 반개
당근 원하는만큼
//드레싱//
3/4 cup 플레인 요거트
3/4 cup 마요네즈
1 Tsp 참기름*
1/4 cup 사과식초 (없으면 보통식초)
빨간양파 반개
1/2 tsp 카옌페퍼 (없으면 고운고춧가루)
1/2 tsp 후추
1 tsp 소금
1 Tsp 설탕
1. 양배추와 당근을 채썬다 (대량으로 채썰땐 푸드프로세서가 편리)
2. 믹서기(블렌더)나 푸드프로세서에 드레싱 재료들을 모두 넣은뒤 휘리릭 돌린다.*
*개인적으로 참기름을 넣지 않으니 코울슬로 맛과 더 가까워 더 상큼했음. 일단 참기름을 넣기전에 맛을 본 후 참기름을 넣을까 말까 고민해보시길…
저번에 혜원님이 올려주신 핫윙 레시피 해봤는데 대성공이었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앞으로 잔치할 일이 생기면 계속 해먹을 생각이라는 … ㅋㅋㅋ 이 양배추 샐러드, 핫윙이랑 같이 해먹어도 맛있겠네요~ 언제 해먹어봐야겠어요, 좋은 레시피 소개 감사합니다~ ^^
저도 핫윙 말 나온김에 이번주에 해먹어볼까봐요. 이 더위에 오븐켜기가 두렵네요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