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출근하는 이번주

많이 따뜻해졌고…

어제밤에 부모님이 서울에서 오셨다. 전보다는 짧게 계시는거라 난 이번주 휴가를 내었다. 그냥 놀고 쉬려고. 일이 좀 많은데 약간은 찔려서 하루는 출근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계획없는 놂의 연속. ㅎㅎ

부모님이 오신다고 하니 밀렸던 옷장정리와 봄옷 정리를 하루만에 다 해버리게 되는군. (누가 좀 자주 와야 집이 깨끗해지겠다, 쩝)

동생이 필통 좋아하는 승연이를 위해 이렇게 생긴 필통을 보내고…(넘쳐나는 지식에 지친 저 무우의 표정…)

엄마는 천 남은걸로 쿠션커버와

보조가방 두개를 만들어오셨다.(엄마가 만드신게 아니라 바느질 프로이신 친한 이모가 만드심..)

갈수록 아동틱해지는 우리 거실. 소파는 아직도 크리스마스다.
따뜻해진 날씨와 길어진 해… 아 좋아라.

 

 

13 Comments

  1. sunnyvan · April 21, 2008 Reply

    특히 보조가방 넘 예쁘네요.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

  2. 연정 · April 21, 2008 Reply

    니가 엄마를 닮아 재주가 많은거였구나…어머니 정말 솜씨 좋으시다~쿠션도 가방도 다 너무너무 이쁘다~

  3. 신혜정 · April 21, 2008 Reply

    저 필통들도 너무 귀엽고(특히 저 무 표정..ㅋㅋ),어머니도 센그 만점이시네요.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승연이는 할아버지,할머니 오셔서 좋겠네~

  4. 꼬마양파 · April 21, 2008 Reply

    와..하루만 회사가는것도 부럽지만
    따뜻한 선물들도 너무 부럽사와요

  5. 멍멍이 · April 21, 2008 Reply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따뜻한 햇살이 가득~ 할 뉴욕에서요…. ^^

  6. Misty · April 22, 2008 Reply

    와~ 가방이랑 쿠션 넘 이뻐요~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러워요~ ^^

  7. 이진 · April 22, 2008 Reply

    핫핑크 탑이
    아주 잘어울리는 승연이…^^

  8. Erinsmin · April 22, 2008 Reply

    날씨 좋지요? 저도 주말에 친정 부모님이 오셨다가 일요일날 가셨는데..울 딸네미는 그날 저녁 이후로 무지 아프답니다…
    어제는 ER에 오늘은 오피스로 흠..날씨는 좋은데 너무 지치네요. 승연엄마도 친정어머님이랑…좋은 날들을 보내세요..~~

    따뜻한 햇살과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한주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픔 딸네미 잠시 재우고 한숨 돌리면서)

  9. 혜원 · April 22, 2008 Reply

    감사합니다. 이번주 날씨 환상이네요…
    Erinsmin님 ER에까지 다녀오시고 너무 힘드셨겠어요..얼릉 나아야할텐데…

  10. 형하 · April 23, 2008 Reply

    혜원아 너무 좋아 보여…부모님 오셔서 넘 재밌겠다. 즐겁게 인조이하라구…

  11. 한상희 · April 23, 2008 Reply

    휴가시라니 부럽네요
    항상 이쁘고 Sense있으신 살림살이 많이 배워갑니다.

  12. mina · April 23, 2008 Reply

    우왕~~~~ 넘 부럽삼 ㅠ.ㅠ
    전 아직도 수욜이야 하고 할정도로 이번주는 아주 길~~게
    느껴지네요.
    부모님과 기분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래요 ^^ 봄입니당~

  13. Hope · April 25, 2008 Reply

    어웅~ 정말 좋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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