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ummer, I want…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블로거스피어에 떠돌아다니는 summer list를 나도 한번 만들어봤다.

해야 할 일들이 아닌 하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인거지…

TO EAT
Lobster rolls
Heirloom tomatoes
Pan fried Shishito peppers
Oysters (Fried+Raw)
Fall-off-the-bone Ribs
Shake Shack Burger
Water with Cucumber

TO DO
Go to the beach
Eat out on our terrace (clean it first!)
Try one new recipe a week
Wear a dress to work
Watch a movie in bed with windows open (hopefully with summer breeze coming in)
Farmer’s Market Shopping
Make ice cream and sorbet

바빠서 즐기지 못했다 하면 얼마나 후회스러울지 알기에 이렇게라도 즐기려 한다.
또하나의 숙제 아이템으로 만들어 헤치우는 식으로…-_-;; 뭐냐 정말..

 

 

14 Comments

  1. jihye kim · July 16, 2010 Reply

    하하하~~~
    드레스 입고 일 가기 재밌어요.
    제 리스트랑 비슷한데요?

    • 퍼플혜원 · July 19, 2010 Reply

      ㅋㅋ 그런가요? 치마도 잘 안입는데 몇벌 안되는 여름 원피스들 아까워서 한번이라도 입고 나와야겠더라고요.

  2. Bangsil · July 16, 2010 Reply

    숙제같기는 해도 즐거운 숙제잖아요^^ 그리고 적어놓지 않으면 맨날 머릿속에서 맴돌기만하고 정작 하지는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summer list 시작해놨는데 계속 스스로를 remind하게 되니까 진짜 좋더라구요. Water with cucumber에 한표! 저는 지금 커다랗고 예쁜 유리병에 라임이랑 민트랑 한나절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마시고 있어요. 그냥 민트만 넣어도 좋아서 앞으로 자주 마시려하는데 오이 넣어도 넘 향긋할듯.

  3. jae lee · July 17, 2010 Reply

    wear a dress to work 는 제 리스트에도 있는데, 맨날 입어 보곤 그냥 도루 넣어 버려요..
    아마 내년엔 꼭 실행을 할수 있을지..
    살 빼야 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브라우니 굽고 있네요.. 흑흑..

    • 퍼플혜원 · July 19, 2010 Reply

      ㅋㅋ 저도 맨날 입어만 보고 그랬어요. 이번엔 꼬옥 해볼랍니다.

  4. 뉴욕댁 · July 17, 2010 Reply

    저두 랍스터롤 먹고 싶네요~ ㅜ.ㅡ Shake shack burger는 올 여름에 이미 두 번이나 먹었네요 ^^
    이번 여름엔 아이들 데리고 주말 파머스 마켓에 가보려구요. 여기 NJ 에서는 트라이를 안해봤거든요.
    제 경우엔 물에 레몬 슬라이스 넣어서 먹으니 상큼하니 맛있더라구요. 오이도 한번 해 볼께요.
    이렇게 보니 저의 리스트도 만들어지네요. ㅋ

    • 퍼플혜원 · July 19, 2010 Reply

      부러워요. 두번이나. 전 그 근처에 갈때마다 줄이 길어서 지나오곤 했거든요.

  5. Jennifer · July 18, 2010 Reply

    shake shak 44가에 새로 연거 알아요? port authority 근처요.
    그리고 dress 완전 편해요. 아침에 준비할 때도 간편하고 ^^
    전 아이스티 만들어놔야겠다고 계속 생각만…

  6. 희진 · July 20, 2010 Reply

    저두 똑같은거 블로그에 만들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고 나니까 재밌기도 하고 뭔가 결심이 서기도 하면서 좋네요!!
    진짜 제가 젤 공감하는 거는 wear a dress to work 에요ㅜ.ㅜ 왜 맨날 일하러 갈때 이쁘게 안입고 후줄근~~~하게 출근하는지 ㅋㅋㅋㅋ 어휴..반성해야해요

  7. 이지현 · July 22, 2010 Reply

    전복회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갑자기 엄청나게 먹고 싶군요.
    볼티모어 한아름에는 활전복을 안 팔거든요.
    Good luck on summer list입니다.

    • 퍼플혜원 · July 22, 2010 Reply

      이 전복은 이번 서울가서 원없이 먹은거에요. 제가 젤 좋아하는 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ㅠㅠ 여기 뉴욕에서도 파는건 봤는데 별로 사고픈 맘은 안들더라고요.

  8. Last week of summer « Purplepops · January 2, 2013 Reply

    […] summer list에는 두개의 항목이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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