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gnature of Al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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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몇몇이들과 책 얘기를 하다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아주 오랫동안 인기를 누린 이 책 얘기가 나왔고 호불호가 갈리는 Eat Pray Love 작가의 책이라고 하니 궁금하기도 해서 킨들 샘플을 다운 받는걸로 시작.

아는것도 관심도 없는 식물학에 관한 내용이라 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 좀 늘려볼까 해서 풀 전자책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 마침 그때 같이 얘기를 나눴던 동료가 책을 준다. 자기 다 읽었는데 그냥 가지라고. ㅋ

전체적인 내용을 봤을땐 이건 대작이다. 물론 영화로도 언젠가는 만들어지겠지. 하지만…

I don’t get it.

I REALLY DON’T GET IT!!!

 

 

(아래 내용은 교보에서 출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보여주는 한 인생의 이야기 『모든 것의 이름으로』 제1권. 탐험과 발견, 위대한 발전의 시대인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여자의 열정, 사랑, 좌절, 그리고 꿈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작가 인생 20년 만에 기나긴 준비를 거쳐 발표한 대작 소설로 자연 과학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힌 지적인 여인으로 성장한 앨마 휘태커가 런던의 뒷골목, 모험의 땅 페루, 천국과 닮은 땅 타히티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모든 것의 이름’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영국 왕립 식물원 ‘큐 가든’에 소속된 가난한 정원사의 아들 헨리 휘태커. 그는 쿡 선장의 모험담에 합류해 영국을 떠난 뒤, 세계 최고의 약용 식물 권위자가 되어 막대한 부를 거머쥔다. 거부가 된 헨리는 꿈과 기회의 땅 미국에 정착해 외동딸 앨마 휘태커를 얻는다. 누구보다 지적인 여자로 성장한 앨마는 압도적인 성장 환경과 철저히 이성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누구와도 사랑을 해보지 못한 채 홀로 저택에 남겨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앨마 앞에 평생의 사랑 앰브로즈 파이크가 나타난다. 자유로운 식물화가 앰브로즈는 어느 날 밤 앨마에게 아무런 말없이, 그러나 너무나 확실하게 어떤 고백을 하고 앨마의 삶은 그날 밤 이후 영원히 바뀌어버리는데…….

 

 
The Signature of All Things
by Elizabeth Gilbert

 

 

6 Comments

  1. Clara · January 12, 2015 Reply

    와….제목에서 벌써 압도 당했어요..
    모든 것의 이름을 찾다니….
    왠지 두려운 책;;;

    -반학기 지났는데 애들 반 친구 이름 2/3 밖에 못외운 엄마-

    • 퍼플혜원 · January 14, 2015 Reply

      어떤부분은 백과사전을 읽어내려가는 느낌이었지만 첫 시작은 굉장히 좋았거든요 (여기까지가 킨들 샘플). 오랜만에 세계모험 다루는 대작 좀 읽어보나 했었는데 좀 뜨아~ 한 부분들.. 무시못하겠더라고요. ㅋㅋ 영화로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오히려 영화가 나을듯 하네요.

  2. 혜준 · January 13, 2015 Reply

    eat pray love 이후 딴 책도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wild 만큼 i don’t get it 이야?

    • 퍼플혜원 · January 14, 2015 Reply

      읽지마. Wild는 난 영화로 볼려고. 워낙 주위에서 비추를 하길래.

      • 혜준 · January 15, 2015 Reply

        이 책은 읽을 생각 없는데, wild는 워낙 영화가 괜찮다 하니까 책에서도 아직 하이라이트를 내가 치고 받지 않아서 덜 재미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 maybe 다시 읽어 볼까봐. 지금 다시 시도해 보고 있는 the art of travel 끝장 볼 수 있으면… i don’t know when though. 진짜 이 책도 참 i don’t get it. 보내줄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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