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오랜만에 너무너무 갖고 싶은 그릇을 구입하게 되어 나답지 않게 박스채 사진까지 찍고, 씻어서 사용해보기 전에 온갖 세레모니를 다 벌였다.
절대 필요한것들이 아니라 형식상 오랫동안 위시리스트에만 적어두는걸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세일이 뜨는 바람에 하룻밤에 그냥 지르고야 말았다.
덴마크 브랜드 Normann Copenhagen의 Mormor 콜렉션.
가느다란 파란 줄체크무늬가 컨츄리 키친의 헹주(분위기 있게 키친타올?)를 연상케 하는 편안함(Mormor은 덴마크어로 “할머니”라고. ㅎㅎ Grandma Series 라고도 함. ㅋㅋ) 과 전체적인 라인이 주는 모던함이 컨츄리틱하지도 모던하지도 않은 어정쩡한 우리집과 잘 어울리는거 같다.
egg cup의 필요성을 느낀적도 써본적도 없지만 이것들이 젤 싼 아이템들이라 쨈이나 소스등을 위한 간장종지 역할을 하라고 가족수대로 구입.
그리고 가격때문에 두개밖에 사지 않은 dinner plate는 쓰다보니 너무 맘에 들어 정말 눈 딱 감고 두개 더 사지 않은걸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음.
이거 진짜 예쁘당!!
그지. 써보니까 촉감도 넘 좋더라.
예뻐요. 전시회는 어디서 언제 하시나요?
지난주에 끝났어요. 너무 바빠서 답글 이제 봤네요. ㅎㅎ
오, 정말 예쁘네요~
평범하면서도 은근 매력발산하더라구요.ㅎㅎ
이거 flickr feed에 올라왔길래 참 깔끔한게 북유럽풍이 난다 싶었는데 덴마크 브랜드였군요.
음식놓은 사진 담에 올려주세욧~
넵 그럴께요^^
너무 멋있는 그릇이네요.. “chic” 이란 표현이 어울리는지?
잘 ~~ 사셨어요.
네. 후회 안합니다.ㅋ
와~ 이쁜이들로 잘 고르셨네요^^
저두 위시에 담고 있는 그릇들인데 어디서 겟하셨나용?^^;;
fab.com에 떴었어요 ^^
정말 깔끔하니 이뻐요^^
네 깔끔하단 표현이 어울리는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