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giving 2004

해피 땡스기빙 입니다…^^

올해는 확실히 작년보다도 더 감사할 일들이 많은데, 요즘 너무 바쁜일들이 많아 오히려 아무생각 없이 땡스기빙을 맞게 되었다. 다행히 어머니가 터키도 구워오시고 하니 큰 부담은 덜었지만 그래도 울집에서 하는건데 체면이 있지^^


아침에 남편님한테 막판장보기를 부탁하면서 꽃도 부탁했더만, 전혀 맘에 들지 않는걸 사온거다. ㅡ.,ㅡ (부탁한 주제에 말은 못하고..) 그래서 좀 남은 크랜베리들을 병에 부어 꽂으니 그래도 봐줄만 하다. ㅎㅎ

테이블세팅도 신경을 못써 아쉽지만 그래도 배터지게 먹은 날이다.

감사하자…
그리고 낼 쇼핑을 위해 일찍 자자…
:-)

 

 

12 Comments

  1. 정지현 · November 25, 2004 Reply

    추수감사절날 잘 보내셨군요. 저는 자정이 다되어가는데도 소화가 안되서 헉헉 거리면서 인터넷한답니다.
    낼 출근하는데도 말이지요.
    전 올해는 파트럭으로 추수감사절을 치루었네요.
    시댁식구들이 거의 모든 음식을 몇가지씩 해오시고, 남편이 한가지 만들고 저는 설겆이및 뒷처리 담당. ^^
    낼 좋은물건 싸게 많이 건지세요.
    전 피자먹으면서 회사에서 월말결산하고 있을람니다. ㅠ.ㅠ

  2. yj suh · November 26, 2004 Reply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들이 나오는지역시 또 놀랍다 모든것들이 참 아름답군요 부지런도 하여라!!

  3. 신애 · November 26, 2004 Reply

    언니~ 역시 올해도 푸짐~~ 하네요!!! 작년 언니가 차렷던 상이 아직도 눈에 선 한데… 오늘도 군만두가 있네요!^^* 정말 다들 행복하셨겠어요. 그리고 꽃 꽂은것도 넘 이쁘구요.^^

  4. joy · November 26, 2004 Reply

    정말 올해도 푸짐~하고 역시나 멋스럽군요. 작년에 올리셨던 음식들 생각나네요.

    오늘 쇼핑은 잘하셨나요?

  5. 유선 · November 26, 2004 Reply

    쿠핫..역쉬..히힛 맛있었겠음돠..전 먹을사람이 없을것 같아서리 터키는 꿈도 못꾸지요..우와..맛있었겠다..가만 보면 혜원님이랑 제가 식성이 비슷한거 같오요..맨날 군침을 흘리니껜..여기서..ㅎㅎ
    오늘 쇼핑은 멀 하셨나욤? 아..궁금하여라~~

  6. inhee · November 27, 2004 Reply

    언니.. 맛있는거 많이 먹구 쇼핑도 많이 했수? 난 하도 많이 쉬어서 이제 지겹다.. 헤헤,, 또 새주가 시작하네. 힘내요~~

  7. Solus · November 27, 2004 Reply

    혜원님, 저만 그런건지 요즘 혜원님홈 접속이 좀 늦어서 간만에 글 남기네요… 화병에 크랜베리 넣은것 너무 이뻐요… ^^ 따듯한 분위기가 마구 느껴지는 상차림이네요.

  8. 희재 · November 27, 2004 Reply

    참 이쁘네요…쇼핑은 잘하셨나요? 뭐 좋은거 건지시기라도…아..궁금…월척이라도 낚으셨음 공개를 하시지요~^^ (어째 쇼핑에 더 관심이 많다는…)…궁금아짐…^^;;;

  9. 연정 · November 28, 2004 Reply

    역시 끝내주는구나…넌 정말 실망시키지 않는다~다들 너의 쇼핑에 관심들이 많은걸^^

  10. 혜원 · November 28, 2004 Reply

    지현님// 저흰 작년에 친구들이랑 팟럭으로 두번째 디너를 했었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부담도 덜하고..
    yjsuh님// 역시 사람은 막판에 급한맘이 생겨야 아이디어도 떠오른다는…
    신애씨// 아핫, 군만두가요..글쎄 젤 간편하잖아요.. 게다가 튀김기가 있으니 손님상마다 거의 빠지질 않는거에요.. 절대 제가 만든만두는 아니고요^^
    조이님// 감사합니다.^^ 쇼핑요, 블랙프라이데이땐 별볼일 없는 쇼핑을..오히려 토욜에 미치도록 했죠.^^
    유선님// 마자요. 터키는 대가족 아니면 참 한번 하기 힘든데.. 저희도 남은게 어찌나 많은지.. 앞으로 몇일간 그걸로 어떻게서든 해결을 봐야하는데..
    인희야// 전화한다 한다 하는게 지금까지..ㅠㅠ 미안. 터키 먹었니? 안그래도 우리 어머니가 가족 없는 친구들 있으면 초대했으면 좋았을텐데 하셨는데..너생각 나더라구. 남편에 호텔에서 멋진 터키 안가져오셨던?ㅋㅋ
    솔러스님, 접속이 늦다구요? 엥? 첨듣는데.. 제가 함 알아보께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희재님// 어제 뭘 좀 마니 낚았습니다.^^ 뭐 거의 선물이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싸게 사서 기분좋은 그런것들 있죠.. 희재님은 뭐사셨나요?
    연정언니// 실망시키지 않는다고…ㅋㅋ 그 얘기가 왜케 웃기지…ㅋㅋ

  11. Kat · November 29, 2004 Reply

    혜원아 안녕!
    정말 굉장한 feast 였구나. 음식 사진들만 봐도 배가 부르다. 글고 크랜베리 꽃꽃이…캬…역쉬…

    오늘 아침에 회사 멜로 이멜 보냈는데 혹시 받았니? 요즘 회사 메일하고 한메일하고 세트로 이상해~

  12. 혜원 · November 29, 2004 Reply

    Kat, 나 이날 너생각 무지했다. 레프트오버를 보니 Lucy 생각도… 저 얌은 물컹거려 잘먹었을터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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