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 없던 토요일

안그래도 내일이 승연이 백일이라 마음이 분주한데 켈리포니아로 완전 이사가는 친구가 있어 잠시 만나러 아침일찍 나갔다. (지난번 라마즈 수업 들을때 많이 느낀거지만 토요일 아침 일찍 활동하는 그 많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나는 하루를 반만 사는것 같다.)

가을이 오는것 같아 좋아했더니 오늘은 왜케 더운건지..습하기까지..

주문한거 픽업하고, 장도 보고 해야하는데…
그래도 브런치 먹을 시간은 있어서 다행.

하품 쫘악~

집에 돌아와서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이렇게 빨리 일어나도 하루가 짧은데…앞으로는 내겐 늦잠이란 없다.! 두고 봐!

갑자기 극장이 가고싶어졌다. 요즘 재밌는 영화가 많은것 같던데…
아직 슈퍼맨도 못봤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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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 sueah · September 9, 2006 Reply

    첨 사진, 활짝 웃는 혜원씨랑 다소곳한 승연이랑 넘 예뻐여..^^

  2. 서진 · September 9, 2006 Reply

    승연엄마, 승연이 착한거 넘 자랑하는거 아냐? 늦잠이라니??? 내가 늦잠을 자본건 2004년전이었던거 같다 ㅋㅋ

  3. 안나 · September 9, 2006 Reply

    정말 정말…부지런하신것 같아요. 전 애도없고 시간 널널한 학생인데도, 마음만 바빠서는 요리도 잘 못하고 살고, 집정리도 참 엉망이고…더군다나 전 아기도 없거든요. 그나마…혜원님 따라갈라고 책은 요즘 참 열심히 읽고는 있는데…
    암만해도 혜원님 부지런함은 절대 못따라갈것 같아요.
    그리고….승연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저도 유산 안했으면 지금 승연이 처럼 100일 된 아기 있었을텐데….혜원님하고 비슷한 시기에 임신했었거든요.
    저도 곧 다시 임신해야죠.
    승연이 백일된거 축하해요~~ ^^

  4. Misty · September 9, 2006 Reply

    승연이가 벌써 백일이라니~ 승연이 앞으로도 더 이쁜 모습으로 무럭무럭 크기를~ ^^
    승연이랑 혜원님이랑 같이 찍은 사진 보기 좋아요~ 혜원님 넘 날씬하십니당~ ^^;;
    하품하는 승연이 귀엽당, 많이 졸렸나봐요~ ㅎㅎ

  5. 꼬마양파 · September 9, 2006 Reply

    오!정말? 낼 우리꼬마쌔미 백일이에요? 아~ 이렇게 건강하게 잘 커주었네요~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혜원님도 언제 임산부였냐는듯 팔살도 하나도없고!! 음흠.

  6. 포트럭 · September 10, 2006 Reply

    승연양! 백일축하해요!

  7. Solus · September 10, 2006 Reply

    첨 맞이하는 간만의 주말이 꿀맛이었겠네… ^^*
    승연이 백일 축하해 시간 정말 빠르다….@.@ 백일잔치 하는겨? 사진 기둘리겠삼.

  8. Hope · September 10, 2006 Reply

    승연아~ 백일 축하해~ 정말 예쁘게 자라나고 있구나. 정말 토요일이 황금같지요? ^ ^ 어찌나 빨리 지나가버리는지, 정말 아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ㅎㅎ 세식구의 외출 정말 좋아보여요. 승연이 백일도 잘 치루시구요~

  9. jae · September 10, 2006 Reply

    오늘이 백일~!? @.@ 어머, 벌써 백일이구나~
    아유~ 승연이 백일 축하해요~~ 그럼 파티같은거 하나요? 재밌겠다.^^
    하품하는 승연이 느무 귀엽당~ 저 볼좀봐~ㅎㅎㅎ
    참, 여기가 어딘가요? 아이들이 많은게 예사로워보이지 않는데
    제가 그리도 원하던 레스토랑같아요.
    저희 아이땜에 이런 kids friendly place를 찾고 있었거든요.

  10. 주영이 · September 10, 2006 Reply

    주말도 너무 바쁘구나. 항상 건강 조심하고 화이팅이야!!

  11. april3 · September 11, 2006 Reply

    와… 정말 승연이가 백일인가요?
    시간 참 빨리가는것 같아요. 포동포동 젖살이 오른 승연이 넘 귀엽구요, 혜원님도 엄마같지 않게 날씬하고 이쁘시구요. 남편분은 복도 많으셔라^^
    암튼, 승연이 백일 축하합니다~~

  12. 혜원 · September 11, 2006 Reply

    가족끼리의 백일잔치 잘 했어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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