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Bronx Zoo를 찾았다…
아침 저녁으론 파카까지 필요한 요즘 날씨. 어느새 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었고 승연이는 이번 할로윈에는 어떤 코스튬(= 프린세스 밖에 더 있겠냐마는…) 을 입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많이 컸다.
10월의 Bronx Zoo에는 주말마다 할로윈 이벤트가 있다고..
키드 사이즈 Hay Maze
오랫동안 골골거리다가 이제 제모습을 찾은 승연.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역시 동물원은 친구와 함께하는게 더 재미있군. 지도를 보고 Dora 흉내를 내는 친구들.
이번에 아프고 더 커버린 승빈이 (이 사진 보고 깜짝 놀람). 어째 머리숱이 많아질수록 남자 헤어스탈이 나온다. -_-a
완전 잘생긴 북극곰과
궁뎅이밖에 안보여주던 코뿔소.
사이 좋은 BFF
주말에도 플레이 데잇이라니, 이거 웬떡이냐..
우리가족 마이너스 승빈 (유모차에서 자고 있는..).
지난 2주동안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내 얼굴이 말을 해주는군. ㅍ.,ㅍ
안타면 후회했을 모노레일. 이걸 타야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았던거 같음. (코끼리 포함)
Bronx에 이런 강이 숨어 있었다니. 띠용~
여기 되게 좋아보여요. 동물들도 깨끗해 보이고, 경치도 예쁘고.
승연이랑 친구랑 귀여워요. 지도 같이 보는것도 ^^
친구랑 가니까 우리도 수월하고 좋더라고. 여기 깨끗하고 관리 잘해놨더라고. 나도 이번에 감탄했어.
가을 단풍이라니, 혜원님 덕분에 안복을 누리네요~
저런 단풍은 여기서는 보기 힘들거든요..
저는 승연이의 곧게 뻗은 다리가 부럽군요. 저희 둘째의 다리는… ㅎㅎ~
오빠 다리가 더 예뻐요~
저희도 이번 주에는 동물원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참, 준이는 파원레인져랍니다~
그렇겠네요. 그래도 거긴 여름도 습도가 없잖아요. 승빈이도 다리통 만만치 않아요.ㅋ
저도 뉴욕에 살땐
Bronx 를 무시(?)했었답니다.ㅎㅎㅎ
Botanical Garden 과 Bronx Zoo 를 가본 후에야
아 브롱스에도 아름다운곳이 있구나 했지요…
승연이 넘 즐거워 보여여~~벌써 친구와 함꼐하는
재미를 아는거 같네요…^^
전 아직도 botanical garden엔 안가봤어요. 다음 무슨 행사 같은거 있는 날 가볼까봐요.
어제밤 …
혜원님 만나러 미국 가는 꿈을 꾸었답니다…ㅎㅎ
너무나 생생하네요..
혜원님이 검정 선글라스랑 빨간 립스틱을 바른 모습으로…
매일 퍼플팝스 로긴해서 이런 꿈까지 꾸나봐요…^^
아직 아기랑 동물원 안가봤는데…
새롭게 꾸몄다는 동물원에 함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ㅋㅋ 담에 한번 진짜로 오셔야겠어요. 흠 근데 저같지 않은 모습을 하고 제가 등장했나보네요. 동물원 자주 안가게 되는데 정말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네요. 아이의 반응과 변화를 눈으로 보는것도 재밌어요.
와~~ 저희부부는 동물 진짜 진짜 좋아하거든요. 여기 되게 좋네요. 덩치큰 동물들도 많고.. 센트럴팍 동물원말고 여기로 가끔가봐야겠어요. (근데 맨하탄에서 어찌가야하는건지;; 웹사이트를 함 들어가봐야겠네요..ㅎㅎㅎ)
그죠. 그림책에 나오는 동물들 다 있는데다가 깨끗하게 꾸며놓고 해서 저도 지금까지 가본 동물원 중(해봤자 서너군데가 다지만) 최고다 라고 했어요. 꼭 도시락 싸가는거 권하고 싶네요. 아시겠지만 이런곳 음식 좀 그렇잖아요. 센트럴팍은 거기대로 여긴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가을 향기가 물씬….. 너무 이쁘다.
나비 뒤에서 찍은 승연이 사진보면서 ‘어! 옆에 승연이 친구’ 이랬는데, 아래를 보니 같이 놀러갔었네. 꼬맹이 둘이 너무 귀여워 ㅎㅎㅎ
이제 네 몸조리에 신경써, 혜원!!
나도 다 나았는데 요즘은 왜케 화장품을 바꾸고싶은건지. 싹 다 새로 사서 새출발 하고싶은가봐. -_-; 나 진짜 가을타나바..
[…] 일년은 십년과도 같다더니… 작년 이맘때의 모습과는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