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Times with Good Company: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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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잠옷 바람으로 반나절을 보내고…

밖엔 눈이 날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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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아무 계획 없이 집에서 뒹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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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없으니까 먹기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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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앞뜰에 나가서 썰매도 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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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뜰에 가서 눈도 만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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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서 게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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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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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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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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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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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으면 뜨개질거리나 책이라고 가지고 갔을텐데…
할 일이 없어 어쩔 줄 모르긴 이번이 처음. 거의 rehab 수준이었는데 내게 딱 필요한 시간들이었다.

 

 

9 Comments

  1. Jennifer · February 16, 2011 Reply

    저 떡볶이 진짜 맛있어 보여요!!! ㅎㅎ

  2. Jaz · February 16, 2011 Reply

    터질듯 땡땡한 승빈이 볼은 명품볼…너무 이뻐요.
    이런 조용한 시간 가끔 필요하지요?
    story가 relaxing하게 들리는것보니 잘 쉬신듯.
    이런 좋은시간 함께할수있는 친구가족이 있다는게 전 엄청 부러운거 있죠…

  3. Bangsil · February 16, 2011 Reply

    앗..정말이지 떡볶이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뒹굴뒹굴 정말 몸과 맘 편안한 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 퍼플혜원 · February 17, 2011 Reply

      사진만 봐도 그게 느껴지지요? ㅎㅎ 오랜만에 방실님 블로그 놀러가야겠어요.

  4. jihye kim · February 16, 2011 Reply

    승빈이 볼 어쨰요~~~~
    넘넘 이뻐요!!! >.<
    솔이는 이제 볼살 다 빠져서 저 이쁜 맛이 사라져버려 아쉬워요..

  5. 주영이 · March 1, 2011 Reply

    카메라만 내 눈에 들어오고.. -_-; 저 카메라의 주인은 누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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