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nx Zoo in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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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Bronx Zoo를 찾았다…

아침 저녁으론 파카까지 필요한 요즘 날씨. 어느새 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었고 승연이는 이번 할로윈에는 어떤 코스튬(= 프린세스 밖에 더 있겠냐마는…) 을 입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많이 컸다.

10월의 Bronx Zoo에는 주말마다 할로윈 이벤트가 있다고..
키드 사이즈 Hay M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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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골골거리다가 이제 제모습을 찾은 승연.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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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물원은 친구와 함께하는게 더 재미있군. 지도를 보고 Dora 흉내를 내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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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프고 더 커버린 승빈이 (이 사진 보고 깜짝 놀람). 어째 머리숱이 많아질수록 남자 헤어스탈이 나온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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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잘생긴 북극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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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뎅이밖에 안보여주던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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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B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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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플레이 데잇이라니, 이거 웬떡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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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마이너스 승빈 (유모차에서 자고 있는..).
지난 2주동안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내 얼굴이 말을 해주는군.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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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면 후회했을 모노레일. 이걸 타야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았던거 같음. (코끼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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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x에 이런 강이 숨어 있었다니.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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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1. Jennifer · October 20, 2010 Reply

    여기 되게 좋아보여요. 동물들도 깨끗해 보이고, 경치도 예쁘고.
    승연이랑 친구랑 귀여워요. 지도 같이 보는것도 ^^

    • 퍼플혜원 · October 21, 2010 Reply

      친구랑 가니까 우리도 수월하고 좋더라고. 여기 깨끗하고 관리 잘해놨더라고. 나도 이번에 감탄했어.

  2. jihye kim · October 20, 2010 Reply

    가을 단풍이라니, 혜원님 덕분에 안복을 누리네요~
    저런 단풍은 여기서는 보기 힘들거든요..
    저는 승연이의 곧게 뻗은 다리가 부럽군요. 저희 둘째의 다리는… ㅎㅎ~
    오빠 다리가 더 예뻐요~
    저희도 이번 주에는 동물원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참, 준이는 파원레인져랍니다~

    • 퍼플혜원 · October 21, 2010 Reply

      그렇겠네요. 그래도 거긴 여름도 습도가 없잖아요. 승빈이도 다리통 만만치 않아요.ㅋ

  3. 이진 · October 20, 2010 Reply

    저도 뉴욕에 살땐
    Bronx 를 무시(?)했었답니다.ㅎㅎㅎ
    Botanical Garden 과 Bronx Zoo 를 가본 후에야
    아 브롱스에도 아름다운곳이 있구나 했지요…
    승연이 넘 즐거워 보여여~~벌써 친구와 함꼐하는
    재미를 아는거 같네요…^^

    • 퍼플혜원 · October 21, 2010 Reply

      전 아직도 botanical garden엔 안가봤어요. 다음 무슨 행사 같은거 있는 날 가볼까봐요.

  4. yenomom · October 20, 2010 Reply

    어제밤 …
    혜원님 만나러 미국 가는 꿈을 꾸었답니다…ㅎㅎ
    너무나 생생하네요..
    혜원님이 검정 선글라스랑 빨간 립스틱을 바른 모습으로…

    매일 퍼플팝스 로긴해서 이런 꿈까지 꾸나봐요…^^

    아직 아기랑 동물원 안가봤는데…
    새롭게 꾸몄다는 동물원에 함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 퍼플혜원 · October 21, 2010 Reply

      ㅋㅋ 담에 한번 진짜로 오셔야겠어요. 흠 근데 저같지 않은 모습을 하고 제가 등장했나보네요. 동물원 자주 안가게 되는데 정말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네요. 아이의 반응과 변화를 눈으로 보는것도 재밌어요.

  5. Hanna · October 20, 2010 Reply

    와~~ 저희부부는 동물 진짜 진짜 좋아하거든요. 여기 되게 좋네요. 덩치큰 동물들도 많고.. 센트럴팍 동물원말고 여기로 가끔가봐야겠어요. (근데 맨하탄에서 어찌가야하는건지;; 웹사이트를 함 들어가봐야겠네요..ㅎㅎㅎ)

    • 퍼플혜원 · October 21, 2010 Reply

      그죠. 그림책에 나오는 동물들 다 있는데다가 깨끗하게 꾸며놓고 해서 저도 지금까지 가본 동물원 중(해봤자 서너군데가 다지만) 최고다 라고 했어요. 꼭 도시락 싸가는거 권하고 싶네요. 아시겠지만 이런곳 음식 좀 그렇잖아요. 센트럴팍은 거기대로 여긴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6. 주영이 · October 21, 2010 Reply

    가을 향기가 물씬….. 너무 이쁘다.
    나비 뒤에서 찍은 승연이 사진보면서 ‘어! 옆에 승연이 친구’ 이랬는데, 아래를 보니 같이 놀러갔었네. 꼬맹이 둘이 너무 귀여워 ㅎㅎㅎ
    이제 네 몸조리에 신경써, 혜원!!

    • 퍼플혜원 · October 21, 2010 Reply

      나도 다 나았는데 요즘은 왜케 화장품을 바꾸고싶은건지. 싹 다 새로 사서 새출발 하고싶은가봐. -_-; 나 진짜 가을타나바..

  7. 15 Minutes from Home « Purplepops · September 26, 2011 Reply

    […] 일년은 십년과도 같다더니… 작년 이맘때의 모습과는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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