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으니 뜻밖의 물건들이 유용하게 쓰인다고… 내가 straw dispenser를 살 줄이야…
일단 사기로 결정을 한것은 1년정도. 스무디를 열심히 만들어주기 시작했을때부터다.
가장 흔하기도 하고 깔끔하기도 한 유리를 원했으나(무게도 있어보이고) 애들이 놀러올때마다 직접 원하는 고르게 할때가 많다보니 할 수 없이 플라스틱을 찾게 되었다. (플레이 데잇에 이걸 턱 내놓으면 승연이 친구들이 넘 좋아한다. ^^)
아 근데 이번에 서울(영등포 타임 스퀘어내 모던 하우스)에서 이걸 찾게 되다니.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우리집에서 매일 쓰는 물건이고 사길 잘했단 생각을 하는 물건 중 하나다.
뚜껑과 속통이 붙어있으면서 완전 분리되기때문에 세척하기에도 아주 편리.
저거 괜찮네요~~ 색색이 이쁜 빨대 넣어두면 눈도 즐겁고요. 내년에 한국가면 저도 타임스퀘어 모던하우스 한번 가야겠네요. ^^
저도 IKEA빨대쓰는데, 그거 다 써가면 왠지 아쉬워요. 이제 사러가야하는데, IKEA가려면 하루 날잡아 남편이랑 같이가야해서 그것도 일이네요.
그죠. 생각보다 컬러풀한 빨대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하하하하 한국에서 저걸볼때마다 이건 누가산다고 이런걸 팔아 했는데
왠지 여기서 보니 저거또한 멋져보이며 나도살가 하네요 ㅋㅋㅋㅋ
울집엔 필요도읍지만. ㅎㅎ
ㅋㅋ 저도 그랬어요. 애 있기전엔.
그러게요.. 아이들은 빨대만 있으면 거의 모든 음료수를 기분좋게 잘 마셔주죠. ㅋㅋ 저도 아이들 덕분에 몇년 전에 이거 하나 장만해서 잘 쓰고있어요. 제것은 무거운 유리로 된것인데 혜원님것은 가볍고 안전해 보이네요. 색도 산뜻하니 예뻐요.
저도 애들 크면 유리로 된걸로 바꾸고 싶어요. 이건 너무 가벼워보여서리..
이거 정말 맘에 드는걸요?
저희친정도 가까운데 올초에 갔을땐 타임스퀘어 차마 못가겠더라구요..엄청 붐빌꺼같아서..
가끔 혜원님댁 놀러와서 눈팅하고가는 싱가폴사는 소심팬인데요….
승연이가 아마 저희애들(2005년 1월, 2006년 11월) 중간또래라서 자주 오게되는거같아요..
잘지내시구염…
안녕하세요^^ 스팸코멘트 박스에 들어가있어서 이제 답글 봤네요.
워낙 넓어서 붐벼도 잘 돌아다니다 왔어요. 싱가폴에 사시면 쇼핑몰 구경은 많이 하실텐데..ㅋㅋ
종종 뵈요~
아 너무 이쁘네요.. 한국갈때 방문해서 (타임스퀘어는 어떻던가요? 집에서 멀긴 한데.. 좋다면 한번 가보려구요) 사야겠어요!! :)
타임스퀘어 좋았어요. 근데 여기 몰에 익숙하시면 완전 똑같아요. 단 더운 여름에 애들데리고 가기에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