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오뎅국수

기다렸던 가을이 드디어 오는가부다.
자주 사먹던 샐러드도 춥게 느껴지고, 샌드위치도 목에 턱턱 걸리고..^^;
분식집에라도 들려 매콤한 떡볶이와 오뎅국수를 사먹고픈 날씨다.
하루 웬종일 그생각 하다가 퇴근길에 일본식품점에 들러 갖가지 오뎅을 사서 오뎅국수를 해먹었다.^^

후루룩 짭짭 ^^

 

 

8 Comments

  1. 희재 · October 5, 2004 Reply

    찌찌뽕이예요~
    저두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떡볶이 해먹었어요. 제 홈에 방금 떡볶이 올려놓고 여기 온건데…호호…신기해라~ 오뎅국수는 여기서 먹게 되는군요. 맛나보여요~

  2. 현주 · October 5, 2004 Reply

    아이구! 먹고싶어! 저두 오늘 저녁에 해먹으렵니다!!

  3. 혜원 · October 6, 2004 Reply

    엇 그러세요?^^ 전 떡볶이 떡을 해동안해놔서 그건 생략했는디. 눈으로만 맛보러 지금 갑니다~
    현주언니, 저 서울있을땐 포장마차나 분식집같은데서 먹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엔 왜 먹어보지도 않은 (티비에서만 봐왔던) 이런게 막 땡기는지..ㅎㅎ 혹시 언니댁 근처엔 이런거 맛나게 하는 분식점 없나요? 많을꺼 같은데..^^

  4. 허지연 · October 6, 2004 Reply

    어쩜…어디서나 볼수 있는 간단음식에도 하나하나에 정성이 그릇과의 코디..정말 이렇게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5. 혜준 · October 7, 2004 Reply

    나 오늘 저녁 안 먹는다. 슬퍼서. 베트남에서 뱃살만 잔뜩 쌓아온 거 같다. 오늘 디자인 시작 좀 하려 했건만.. 안되겠다. 졸리고 내일 또 올라갈 짐.. 가방을 풀것인가 다시 쌀것인가..

  6. 혜원 · October 7, 2004 Reply

    지연님, 그런 극찬을..감사드려요. 사실 저 바구니접시(?)도 하나밖에 없어 저만 저러고 먹었네요.. 저 나무수저는 결혼선물로 친구가 준건데 완전 라면/우동 전용이구요..^^
    혜준, 잘 다녀왔군. 어제 전화하고싶었는데 어젯밤 RCN이 따운돼서 티비, 전화, 인터넷이 먹통이었거든. (진짜 티비 없으니까 왜케 허전한지, 디비디 봤다니깐.)
    베트남에서 고생했다며 살은 어떻게..ㅡㅡ; 사진 쫌 보내봐.. 여기 올리던지. 되게 궁금하다.

  7. 혜준 · October 8, 2004 Reply

    사진들 많이 찍었는데 정작 나 나온건 아무거도 없으. 솔로 여행의 비애라고 할 수 있지. 사람들은 왜 타이머 셀카를 안 찍었나 하겠지만 난 그 사이에 누가 카메라 들고 달아날까봐.. 도착 첫날의 혼란 이후의 파라노이야 라고나 할까.
    사진 올려주께. 언니. 나 디자인 다 하면 내 홈피 부탁해. 으하하하하. 기대하겠으!!! (언니 줄 기념품도 사왔다~~~ *_*!!)

  8. 혜원 · October 8, 2004 Reply

    혜준, 그대신 빨리 안해준다고 재촉하진 마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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