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볶음 국수

앗 드디어 거의 6개월이 다 되어가려고 하는 생우동 하나를 처리했다. 하나만 남아서 둘이 먹기에도 적고 냉동실에 자리가 없어 또 한봉지를 더 살수도 없어서 우동을 조연으로 출연시키고 버섯 왕창 넣어 걍 볶아 먹음.

생우동
버섯 아무거나
시금치나 청경채
굴소스
다진마늘
간장
미린 조금

1. 기름 조금 두르고 다진마늘 볶다가 굴소스와 간장, 미린 넣어 끓이다시피 한다음 버섯을 넣고 마구 볶는다.
2. 마지막에 시금치와 살짝 데친 생우동을 더해 잠시 볶다가 불을 끈다.

 

 

7 Comments

  1. Tada · May 25, 2005 Reply

    어쩌면 있는 재료들로 금방 만들어도 다 이렇게 맛나게 만드시는건지.. 기본실력은 이럴때 표가 나는거 같네요.^^

  2. 솜2 · May 25, 2005 Reply

    혜원님은 정말 기본 실력이 대단하신듯…
    전 레서피가 있어야만 뭔가가 나오는데…ㅡ,.ㅡ

  3. 성희 · May 25, 2005 Reply

    후르륵 짭~~ 이 저절로 입에서 나오네요..^^ 넘 맛있겠당~~

  4. 지은경 · May 25, 2005 Reply

    윤기가 좌르르~~ 너무 맛있어 보여요~ 오늘 점심 다이어트 한다고 샐러드와 치킨으로 떼웠는뎅~~ 아아아.. 국수먹고시포라~

  5. 박수연 · May 25, 2005 Reply

    저는 이런 글 읽으면 항상 신기해요.. 저는 보통 무슨 음식을 해먹겠다고 하면 그제서야 재료를 사거든요… 냉장고 뒤져서 이런 재료가 있으니 뭐 해먹어야겠다… 이런 생각은 잘 못하거든요… 암튼, 대단!!

  6. 혜원 · May 26, 2005 Reply

    기본실력..-.-; 음.. 이라기보다 걍 대충 이것저것 섞어 먹는걸 잘한다고 해야죠. 그게 또 제남편의 불만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제발 아무거나 좀 넣지 마라는… 이렇게 해서 실패한적도 많거든요. 사진을 안올린다뿐이지..-_-;

  7. 앤드 · May 31, 2005 Reply

    제가 보기엔 맛나보이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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