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두부 볶음

마파두부라고 하기엔 너무 허여멀건한 이건, 마파두부로 시작을 했다가 양배추와 버섯등 처치해야할 야채들이 들어가는 바람에 그냥 칠리두부가 되어버렸다.
덜맵고 담백해 밥위에 얹어 비벼먹기에 딱 좋았던…

재료: (정확한 계량 없어 죄송^^;;)
두부 (깍뚝썰기)
간돼지고기
양배추
표고버섯
생강간것
다진마늘
두반장
청주
간장
설탕
참기름
녹말물

1. 돼지고기를 볶다가 다 익으면 양배추와 버섯을 넣고 볶는다.
2. 작은볼에 생강 아주조금, 다진마늘, 두반장, 청주, 간장, 설탕을 섞어뒀다가 위의 고기와 야채가 익으면 두부와 함께 넣는다.
3. 양념이 부르르 끓어오르면 참기름 한바퀴 휘리릭, 녹말물을 풀어 국물이 걸쭉해지도록 함.

 

 

4 Comments

  1. Misty · April 16, 2008 Reply

    아 맛있겠다~ ^^;; 저도 두부가 들어간 음식이면 다 좋아라해서 마파두부도 정확한 계량없이 자주 만들어 먹어요. 두반장이랑 마늘을 잘 섞어 넣으면 파는 거랑 비슷한 맛이 나는 듯 … 아, 사진 보고 있으려니 배고프네요. ㅋㅋ

  2. 혜원 · April 18, 2008 Reply

    근데 승연이가 생강을 안좋아하나보더라고요. 그 좋아하는 두부를 한번먹고 안먹는걸 보니..-.-

  3. Tina Jung · May 27, 2008 Reply

    그런데 두부는 언제 넣나요? ^.^

  4. 혜원 · May 27, 2008 Reply

    티나님, 수정했습니다.ㅋㅋ 예리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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