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싸악~참외 스무디

역시 파는 냉면 소스는 매운걸 잘 못먹는 나와 혜준이에겐 바늘로 혀를 찌르는것과 같다. ㅡㅡ;
매운 비빔냉면을 헤치우고 뭔가 혀를 씻어낼게 없나… 냉장고를 뒤지다가 참외 깎아 놓은게 있어서 죽어가는 바나나도 있기에 스무디를 해먹었다.

오렌지 쥬스
참외
바나나
생강가루 조금

 

 

8 Comments

  1. 송이 · June 16, 2004 Reply

    저,,,,커,,,,업,,,,,
    제가 사구싶어서 침만 흘리다 만거군여,,ㅜ.ㅡ
    접시도 같이 있으면 환상적이던데,,혹시 있으시더라도 염장샷은 올리지마소서.흑
    올 여름에 가서 확 사올까봐여…불끈..

  2. 조이 · June 17, 2004 Reply

    한국오니 제일 흔한게 참외더라구요. 몇년치 며칠만에 다 먹은거 같애요 ^ ^ 아, 너무 멋진 음료네요.

  3. 희재 · June 17, 2004 Reply

    저 Fisheddy의 people컵 넘 앙증맞아 보여요.
    근데 저 컵 튼튼한가요? ^^;;; 요즘 튼튼한컵 찾으러 다니고 있어서요. 맛있게 잘보고 갑니다~

  4. 슈가걸 · June 17, 2004 Reply

    호호~ 참외로 만든 스무디… 플러스 바나나!!!! 넘 맛나겠어요~ ^^* 씁~

  5. 혜원 · June 17, 2004 Reply

    송이님 저 컵 있잖아요. 저도 얼떨결에 손에 넣게된거에요. 어느날 제가 인심써서 남편 밥 사준다고 Yama엘 갔었는데 100불 가까이 나온거에요. 사준다고 했으니 돈은 다내고 나왔는데 은근히 미안했나봐요. 뭐 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여길 들어가서 평소때 눈독 들이고 있던 이걸 샀어요.^^ 아직 접시는 없어요. 피플무늬보다 속옷무늬가 넘 탐나는거 있죠. 근데 좀 비싸서…^^;
    조이님 여기선 참외가 흔하지 않으니 평소땐 조각조각 맛을 음미하며 먹는데 이번엔 누가 선물로 한박스를 사다주셔서 스무디도 만들어봤네요.
    희재님, 저 컵 보기보다 튼튼하더라구요. 밑부분도 묵직한게.
    슈가걸씨, 아직 시커먼 바나나가 두개 더 남았는데 오데 넣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6. GODIVA · June 17, 2004 Reply

    역시, 구여운 컵에 시원한 스무디라,,
    동생분이랑 둘이만 드셨다보네요..ㅋ
    언니랑 동생이랑 사이좋게,,때론 웬수가 되기도 하지만
    인생의 최고의 친구 아닙니까,,남편 다음으로,,
    어쩌면 남편보다..^^;;
    동생이랑 이것저것 맛난거 많이 해 드세요~

  7. 성희 · June 17, 2004 Reply

    오랜만에 올라온 혜원님의 food! 반갑네요..^^ 시원하니 요즘같은 날에는 정말 딱이네요..근데요, 혜원님.. 생강은 왜 넣는건지??

  8. 혜원 · June 19, 2004 Reply

    고디바님, 인생 최고의 친구 맞는거 같아요. 걔도 요즘 베이킹을 배워보려고 제 요리책을 뒤적이는데.. 첨으로 남이 구워준 빵 먹어보게 생겼습니다.^^;;
    성희님, 생강을요, 저도 예전에 어느 스무디 레시피에서 봤거든요. 멜론으로 만드는거나 약간 오래된 과일을 스무디 만들땐 생강을 좀 넣어야 과일비린내(?)가 없어지고 깔끔하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인거 같아요. 임산부들은 생강을 듬뿍 넣어 마시면 입덧에도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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