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na Bread with Chocolate Chips and Candied Ginger

너무 아끼는 책으로 자리 잡은 My Homemade Life의 레시피들은 모두 한번쯤은 시도해 보고싶을만큼 심플하다. Candied ginger가 들어간 이 바나나 브레드는 내가 젤 만들어보고 싶었던 레시피.

바나나 브레드야말로 제일 자주 만들어 먹는거지만 생각지도 못한 생강과 바나나와의 조화를 맛보고 싶었던 호기심이라고나 할까.

초코칩이 들어가 승연이가 좋아할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씹히는 생강이 싫은지 몇번 먹고 안먹더라는…-_-;

내가 결국에 다 먹었는데 아침용으로보단 오후에 티와 함께 먹는 맛이 더 좋은 빵이다. 다음엔 초코칩과 생강양을 더 줄여서 만들어야겠다. 보통크기의 두배되는 초코칩을 사용했더니 어찌나 리치하던지…

재료:

1 cup 설탕
1 large 달걀
½ cup (1 스틱) 무염버터, 실온상태
2 아주 잘익은 바나나
3 Tbs 우유
2 cup 밀가루
1 tsp 베이킹 파우더
½ tsp 베이킹 소다
1 cup 초콜렛칩
candied ginger 잘게 다진것 원하는 만큼
½ cup 호두 다진것

오븐을 350도로 예열

1. 믹서로 설탕, 달걀, 버터를 휘핑한다.
2. 다른 볼에 으깬 바나나와 우유를 섞어둔다.
3. 다른 볼에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소다를 섞는다. 2번과 3번을 1번에 더한 후 잘 섞는다.
4. 초코칩과 생강, 호두를 섞는다.
5. 버터를 발라둔 로프팬에 반죽을 붓고 한시간 정도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