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Square Cafe

작년 결혼 3주년 기념으로 온가족과 함께 갔던 Union Square Cafe는 뉴욕에 오시는 모든분들께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이다. 서비스는 말할것도 없고 뉴욕레스토랑 리스트의 Top5에서도 빠지지 않는 수준있는 디쉬들로 나의 혀를 사로잡은 이곳~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부엌에서 갓 짠듯한 올리브오일..우리가 병으로 사는 올리브오일과는 하늘과 땅 차이..정말 잊을수 없는 맛이다. 원래는 빵과 함께 버터를 주는데 꼭! 올리브오일 좀 달라고 웨이터에게 부탁하세요~

아쉽게도 그때 찍은사진이 많진 않지만 추려서 올려본다면..
오리 가슴살과 리조또..

그리고 혜준

그리고 아빠 ^^

예약이 필수.

Union Square Cafe
21 E 16th St
New York, NY 10003??
(212) 243-4020

 

 

4 Comments

  1. 성희 · May 27, 2005 Reply

    맛있는식사..즐거운 가족분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겠어요.^^

  2. 홍신애 · May 28, 2005 Reply

    저 여기서 주는 땅콩… 정말 맛난가요? 전 여기서 라비올리?? 비스므리한걸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사실 그때는 이 식당이 그리 유명한데인지로 모르고 그냥 가자길래 따라 갔었네요. 아까버라… 그래서 뭐가 뭔지 기억도 잘 안 나고.. 그냥 좀 괜찮게 먹은거 같기도 하고… 접시에 있는 스캘럽을 보니까 마구마구 떙기는데요?^^ 남편분 넘 좋으셨겠당…

  3. 혜원 · May 28, 2005 Reply

    성희님, 이것도 벌써 1년전이라는게 새삼스럽네요. 넘 빨리가요 정말.-.-;
    신애씨, 다시 함 가보세요^^ 특별한날에 가면 더 기분이 업되는거 같애요.ㅎㅎ

  4. suzie yi · June 30, 2005 Reply

    신애씨, 여기서 주는 땅콩… 레시피 제게 있는데 필요하세요?
    혜원씨, Union Square Cafe 연지 얼마 안돼서 저도 거기서 식사했었는데 음식이 하나같이 흠잡을데 없이 맛있었던 기억이 선명해요. 그 후 그 집 주인들(Danny Meyer & Michael Romano)이 하는 식당들은 꼭 들리려 노력해요(뉴욕 가고싶어라…) 특히 예약도 없이 가서 멀리 Los Angeles에서 왔다고 부탁했더니 자리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에 감동(^^) 받았구요. 분위기도 세련되면서도 화려하지 않아서 참 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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