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혼 3주년 기념으로 온가족과 함께 갔던 Union Square Cafe는 뉴욕에 오시는 모든분들께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이다. 서비스는 말할것도 없고 뉴욕레스토랑 리스트의 Top5에서도 빠지지 않는 수준있는 디쉬들로 나의 혀를 사로잡은 이곳~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부엌에서 갓 짠듯한 올리브오일..우리가 병으로 사는 올리브오일과는 하늘과 땅 차이..정말 잊을수 없는 맛이다. 원래는 빵과 함께 버터를 주는데 꼭! 올리브오일 좀 달라고 웨이터에게 부탁하세요~
아쉽게도 그때 찍은사진이 많진 않지만 추려서 올려본다면..
오리 가슴살과 리조또..
그리고 혜준
그리고 아빠 ^^
예약이 필수.
Union Square Cafe
21 E 16th St
New York, NY 10003??
(212) 243-4020
맛있는식사..즐거운 가족분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겠어요.^^
저 여기서 주는 땅콩… 정말 맛난가요? 전 여기서 라비올리?? 비스므리한걸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사실 그때는 이 식당이 그리 유명한데인지로 모르고 그냥 가자길래 따라 갔었네요. 아까버라… 그래서 뭐가 뭔지 기억도 잘 안 나고.. 그냥 좀 괜찮게 먹은거 같기도 하고… 접시에 있는 스캘럽을 보니까 마구마구 떙기는데요?^^ 남편분 넘 좋으셨겠당…
성희님, 이것도 벌써 1년전이라는게 새삼스럽네요. 넘 빨리가요 정말.-.-;
신애씨, 다시 함 가보세요^^ 특별한날에 가면 더 기분이 업되는거 같애요.ㅎㅎ
신애씨, 여기서 주는 땅콩… 레시피 제게 있는데 필요하세요?
혜원씨, Union Square Cafe 연지 얼마 안돼서 저도 거기서 식사했었는데 음식이 하나같이 흠잡을데 없이 맛있었던 기억이 선명해요. 그 후 그 집 주인들(Danny Meyer & Michael Romano)이 하는 식당들은 꼭 들리려 노력해요(뉴욕 가고싶어라…) 특히 예약도 없이 가서 멀리 Los Angeles에서 왔다고 부탁했더니 자리를 만들어주는 서비스에 감동(^^) 받았구요. 분위기도 세련되면서도 화려하지 않아서 참 편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