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ipraphai

뉴욕에서 베스트라고 꼽히는 타이 레스토랑이 Queens (Woodside)지역에 있다.
절대 외워지지 않는 Sripraphai가 그곳의 이름. 뉴욕 전역에서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목금+주말저녁에 기다리는건 기본. (주로 맨하탄에서 택시를 타고 나올정도로 푸디들에게 알려짐)

집에서도 가까운 이곳을 난 올해 첨 가보다니..
한번 가보고 나도 뿅 반해버려 주중에라도 가끔 들르는 곳이 되어버렸다.

일단 모든 재료가 무지 후레쉬하고 많은 허브와 페퍼로 모든 디쉬가 “bursting with flavors” 수준.
duck salad

fried soft shell crab (매콤새콤한 파파야샐러드와 함께 나옴)

냉면사발보다 조금 작은 그릇에 나오는 green curry

그리고 whole fried fish

사진을 미쳐 찍지 못한 pad thai도 지금까지 먹었던 팟타이중 ㅊㅚㄱ오.

Sripraphai
64-13 39th Ave., Queens, NY 11377
718-899-9599

 

 

10 Comments

  1. fatdog · July 10, 2009 Reply

    혜원님,
    그린커리 뒤에 살짝 팟타이, 보여요- 크크.

  2. 이지혜 · July 10, 2009 Reply

    아, 타이 먹고 싶어요~~
    그나저나 여기는 msg어떤가요?
    외식하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남편을 시작으로 저도 자꾸만 밖에 음식 먹고나면 힘들어서 요새 될 수 있으면 피하거든요..
    그나저나 승연이는 타이 푸드 먹나요?
    저희 아이는 파인애플 볶음밥 조차도 잘 안먹어서 타이 먹기가 쉽지 않아요, 집에 와서 밥 두 번 차리기 싫어서요. ^^;;

  3. 신혜정 · July 10, 2009 Reply

    타이음식 안먹은지가 어언..ㅠㅠ
    shell crab이 특히 맛있어 보여요

  4. 황인주 · July 11, 2009 Reply

    여기 처음에 테이블 6개 놓고 할때 가봤어요. 어느새 이렇게 유명해져서 커다란 레스토랑이 되어있더라고요. 맛있긴 한데 어쩔땐 향이 너무 강해서 미국식 타이가 좋을때도 있는거 같애요. ^^ 74가 루즈벨트 역 근처에도 싸고 맛난 타이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요.

  5. 뉴욕댁 · July 11, 2009 Reply

    아..저기 아는 곳인것 같네요. 저기 사이드로 나오는 파파야 샐러드 참 맛있었어요.^^ 야외 패티오도 있지요?

  6. 혜원 · July 12, 2009 Reply

    전 msg에 민감하지가 않아서 잘은 모르겠는데요 중국음식 먹을때의 msg맛은 확실히 안나요. 승연이는 팟타이, 튀김, 샐러드같은거는 다 먹는데요 젤 좋아하는건 흰 자스민밥이지요. 그거 한그릇 있으면 반찬도 필요없어요. 흐흐 오히려 볶음밥같은건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인주님, 제남편이 몇년만에 갔는데 이렇게 확장해놓은거 보고 놀라더라구요. 루즈벨트역에도 많나요? 잘 몰라서리… 아직 이쪽에 계세요? 우리 진짜 함 만나요 -.-
    뉴욕댁님 가신곳 맞는거 같네요.ㅎㅎ

  7. · July 16, 2009 Reply

    저도 여기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예전에 타이 친구가 진짜 Authentic하다면서 저를 데려갔던 곳이예요. 맨하탄 살때부터 지하철타고 자주 갔었어요. 저는 항상 Whole Fish with chili sauce (맞나?) 시킨답니다. 사진보니 또 그립네요. 최근에 간게 5월이었는데. 혹시 여기서 혜원님 만나면 아는척 해도 되죠? ㅋㅋㅋ

  8. 지은경 · August 8, 2009 Reply

    아우! 아우!!! 아우아우!! 언니.. 딱 이런 말 밖에 안나와요.. 완전 그리운…

  9. Long Weekend + Sripraphai « Purplepops · January 18, 2011 Reply

    […] Sripraphai에서 무쟈게 flavorful 한 […]

  10. What Sisters Are For « Purplepops · November 9, 2011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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