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여섯과 아기 한명의 주말 딤섬 욕구를 채워준곳 Kum Fung Restaurant. 플러싱에서 딤섬 잘하는곳을 찾다 어름어름하게 검색하다 이곳이 낙찰되어 들어가게 되었는데 큰 홀에서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몇년전 첨 겪었던 홍콩에서의 딤섬집과 흡사했다.
중국어 못하면 안되는 분위기 ^^;;
주말 딤섬은 주로 아점으로 먹는데…빈속에 들어가기엔 좀 너무한 것들도 있었지만 (닭발, 이상하게 생긴 해파리 디쉬, 뭔지 모르겠는것들 등..) 만두과에 속하는것들은 다 괜찮았음.
깔라마리 튀김, 볶음, 껍질채새우 볶음, 조개볶음 등 만두 외에도 너무너무 다양하다. 이걸 다 먹다보면 홍차로만은 안되고 탄산음료도 함께 시켜줘야 기름기도 다 소화되는듯 하다.
단체로 가서 맘껏 사진은 못찍었지만 뉴욕내의 중국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추하고 싶은곳이다. 이 근처에 Joe Shanghai도 있지만 여기보다 좀 좁기때문에 기다리고싶지 않다면 아마도 여기가 나을수도 있겠다.
아무리 주소를 찾아봐도 없음.
플러싱 공영주차장 옆. (무지개 간판을 지나칠수 없음)
저디 혹시 건너편에 신정 있는 그 레스토랑 아닌가요? 어머~ 저도 한번 가본적 있어요. 근데 너무 중국식이라 정말 뭐 시키기도 당황 스러웠다는…^^;; 저 결혼할떄였는데 그 건너편 웨딩 원에서 다 했거든요.ㅎㅎㅎ 그래도 여기서 맛나게 점심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참! 밤에도 한번 갓었네…. 밤에도 딤섬을 하길래 깜짝 놀랐던 기억이…^^그나저나 재성이네랑 같이 갔었나봐요??? 담엔 연락해서 맨하탄 딤섬을 한번 visit 해 주자구요^^ 우리 재성이랑 상봉도 하구…ㅎㅎ
크 튀김은 맛있어 보이는데 기름도 상당하겠네요. 전 중국 가서 제일 처음 무대뽀로 중국음식점 가서 만두밖에 못시켜 먹었어요. 말이 도저히 안통해서리.. 물만두를 시켜 먹었는데 짜긴 했지만 맛있더라구요.
신정이란곳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맞는거 같아요. 웨딩원 건너편… 이날 아기는 재성이 아녜요. ㅎㅎ 재성이랑 상봉..ㅋㅋ
앤지님 그래서 소다를 시켜야 했었죠. 진짜 저도 중국에 한번 가보고싶은데 가기전에 음식공부 좀 하고 가야할까봐요.^^
신애님 이날 아기가 재성이가 아니구 울집 뗑깡쟁이 진이였답니다. 그래도 워낙 볼게 많아서 그냥 얌전히 앉아 구경을 하더라구요. 여기는 단하나 하이체어는 없고 부스터 체어밖엔 없어서 1살 미만의 아기들은 꼭 유모차가 필수더군. 것두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유모차를 꼭 들고 다녀야 한다는…
맛났었어. 배두 빵빵하게… 그치?
나도 이날 맛있게 먹었어. 하이체어 없는건 좀 놀랐다. 음식점에 그게 없다니…
계속 튀김에 중국음식 먹어서 속이 느글거리는데도 이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은거있죠. ^^;;
특히 저 칼라마리튀김!!! 너무 먹고파요. T.T
may님 그래도 한국식 중국음식은 그 맛난 짜장면이 있잖아요. 전 그 학교앞 싸구려 짜장면이 얼마나 먹고싶은데요. ㅠㅠ
저두 여기 딤섬에 갔다가 너무 놀란적 있어요. 여기두 하이체어 없더라구요… 전 다행히 중국사람들이랑 같이가서 이거 먹어라 저건 먹지 마라.. 했는데.. 정말 먹기 좀 겁나는게 많더군요.. 저두 칼라마리 튀김 좋아해요~~~
읽다가 재성이 얘기에 깜짝놀랬네요.. 재성이 상봉 언제 한번 해야죠?!!! ㅋㅋㅋ.. 언니, 내가 그동안 다녀본결과 하이체어 없는 식당 무지하게 많아.. 아무래도 애기엄마 뉴욕 식당 탐방기를 쓸까봐,, kids friendly & unfriendly 리스트를 쫘~악~~
오오 인희님 좋은 아이디어에요!
그럼 난 개 데리고 브런치 할수 있는 식당 리스트를 뽑아볼까나. -.-
노아맘님 저도 언제 중국친고 데리고 중국집 한번 가봤음 좋겠어요. 이상한것 버뜨 먹을만한거 함 시켜보게요.
인희야, 거참 좋은 아이디어네. 너야말로 재성이 데리고 많이 다니니까 탐방기 써도 되겠다^^
민영, 개 데리고 먹는 사람 많던데..함 해보시지..ㅋ
오~ 정말 가끔 플러싱에 가요 할쑤없이! ㅋㅋ
그런데 저무지개 간판 참으로 궁금했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