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town Bar-B-Que

주차가 비교적 수월해 자주 가게 되는 브루클린 동네 Red Hook엔 IKEA 뿐만 아니라, 랍스터롤, 게를 먹을수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Fairway 마켓, 그리고 바베큐까지… 분야별로 한가지씩 전문집들이 늘고 있다.

지나가다 다음에 한번 꼭 가보자 했던 바베큐 집 Hometown Bar-B-Que. 공장을 개조한것 같은 차가우면서 쿨 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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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오더를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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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을 가지고 테이블에서 기다리면 음식이 준비되는대로 갖다 주는 시스템. 무섭게 생겼지만 아주 친절했던 바텐더 아저씨가 서 있던 바는 꽤 근사함.  밤에는 완전 시끌벅적한 분위기일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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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강해 뭘 먹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시야를 가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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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맛본다고 다양하게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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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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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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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넓직하고 kids-friendly인 공간. 뒷쪽에 넓은 다이닝룸이 하나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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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겨울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주말 시간 열심히 돌아다녀야 함. ^^

Hometown Bar-B-Que
454 Van Brunt Street
Brooklyn, NY 11231

 

 

 

6 Comments

  1. Clara · February 4, 2015 Reply

    오! 그 동네도 좋아지나봐요~!
    예전엔 그냥 좀 으스스한 동네였다는 기억 밖에 없는데요..
    가셨던 레스토랑도 완전 멋있는데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긴 하지만…tray가 커서(ㅋㅋ) 더 복잡해보이는거 같아요..
    근데 음식은 완전 다 맛있어 보이고 막…..
    여기 쮸넹군이 진짜 좋아할거 같아요…적어둬야겠어요~!!!

    • 퍼플혜원 · February 5, 2015 Reply

      네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 분위기는 으스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런 동네분위기를 이용해서 잘 꾸민 샵들이 많네요.
      이 동네 담에 한번 가보실만 해요. 자유의 여신상도 보이고.

  2. 혜준 · February 5, 2015 Reply

    남은 음식 나 좀 줘… 아 우리 집에 1명만 제대로 안 먹는 사람 있을 땐 그냥 마음 비우고 살았는데 보통식사 안 먹는 사람 둘 되니까 진짜 끼니 때마다 속 터져 죽겠다 정말. 왜 기어이 장 보고 요리하나 싶을 정도. 아싸리 나 혼자 먹을 거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든가 할텐데 말이야. 아 정말 속터져 요즘. 아 정말 계속 이거저거 다 속터져.

    • 퍼플혜원 · February 5, 2015 Reply

      진짜 속터지겠다. 난 한명일때도 진짜 답답하더만. 그렇다고 음식을 안만들수도 없고.
      meditate 잘 하거라 안그럼 주름도 빨리 생기고 인상도 변한다 ㅋㅋㅋ

  3. Jihee Kim · February 5, 2015 Reply

    좀 많아 보이긴 하네요..
    남는 거는 저도 아쪽으로 패스~~~~^^
    승연이는 한글 학교도 가나 봐요..
    준이는 킨더 1년 다닌 걸로 아주 천천히 떠듬떠듬 한글책 읽고 생일 축하 카드만 한글로 쓸 수 있어요.
    집에서는 한국어 하긴 하는데 영어가 더 편한 듯 하고요..
    그 정도만 하도 저는 만족하는데 솔이는 영어가 1 언어고 단어 아는 거 보면 스페니쉬를 더 많이 아는 듯 하서 걱정이에요.
    유치원서 스피니쉬는 배워오는 건데 한국어로 따로 가르치질 않으니…
    알년만 킨더 듀얼 랭귀지 다니면 좋깄는데 오빠 따라 간다네요..

    • 퍼플혜원 · February 5, 2015 Reply

      승연인 한글학교를 늦게 시작해서 힘들었어요. 애들 둘다 같이 보내려고 작년 가을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시작했구요. 첨엔 앞이 캄캄했는데 열심히 시키니까 읽는 정도는 해요. 자기가 읽은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탈이죠 ㅋㅋㅋ -_-;;
      스페니쉬는 그래도 사는데 사용할 일 있을거 같은데요 ㅎㅎ 승빈이는 히브리어 알파벳 다 배우고 단어와 노래로 우리 가족을 가르치려 하네요.
      지금 방학동안 완전 손 놓고 있는데 생각난김에 한글 복습을 시켜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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