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ta Pr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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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모던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에 푹 빠져있는 요즘 나도 한번 따라해볼 수 있을정도로 쉬워보이는 DIY 책을 샀다.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는 평에 비해 내눈엔 별거 아닌걸 가지고 그러네 싶더니 Lotta Jansdotter의 스타일은 보면 볼수록 편안하고 익숙해지는 지겹지 않은 그런 스타일인가보다. 첨에 이책이 나왔을땐 완전 실망했다가 지금에서야 사는걸 보면 그게 그녀 디자인의 매력인가?

섬유디자이너로 시작해 지금은 Surface 디자이너라 불리우는 그녀는 앞치마, 키친타올등의 홈제품과 문구류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알려진지는 꽤 되었는데 집에서도 손쉽게 찍어낼수 있는 심플 디자인 아이디어책을 냄으로 더 인기가 많아진거 같음.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많이 했던 감자도장에서부터 스텐실, 실크스크린등의 방법으로 여러가지 매체에 이쁜 디자인을 찍어내는 식의 프로젝트로 가득.

언제 해볼 시간이 날지는 모르지만 암튼 아주 인스퍼레이셔널 한 책이다.

Lotta Prints: How to Print with Anything, from Potatoes to Linoleum
by Lotta Jansdotter

 

 

7 Comments

  1. Grace Hahn · November 4, 2008 Reply

    역시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 the simplest is the best의 원칙에 충실하게 되나봐요. 저도 전에는 심플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 너무 싱겁게 느껴져서 혀를 낼름 내밀곤 했는데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2. 혜원 · November 4, 2008 Reply

    이게 나이였나요.ㅋㅋ 저도 갈수록 화려하거나 너무 아기자기한것보다 심플한게 좋더라고요.

  3. 신수연 · November 4, 2008 Reply

    이런 책보면 너무 갖고 싶다가도 사다놓고 통 시도해보지 않게되는 탓에 자꾸 구입을 망설여지더라구요. 아, 또 사고싶다… ^^

  4. 박은영 · November 7, 2008 Reply

    ㅋㅋ 그러다 나이가 더 들면 다시 화려한것이 눈에 들어온다네요.ㅎㅎㅎㅎ
    이책도 한번 보고싶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5. eun · November 7, 2008 Reply

    저도 막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드려요..

  6. 무인주부 · November 8, 2008 Reply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저도 일본 온 뒤로 푹 빠져 있답니다. 일본처럼 집이 협소한 공간에 약간은 심심할 정도의 단촐한 스탄디나비안 스타일 가구들이 참 잘 어울려요. 자연스럽고 질리지 않고. ^^

  7. 혜원 · November 9, 2008 Reply

    뉴욕오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이런게 인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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