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족이 사는곳, Torrance와 그 주변

계속되는 새벽기상시간때문에 휴가와서 입술 다 터지고 돌아가겠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 마치 콘도에 놀러온것처럼 편안한 이모집으로 돌아오니 슬슬 피곤이 풀리려 한다.
느긋하게 쇼핑을 하고 (이모가 선물로 비싼 타파웨어 세트를 사주셨다! 더 가까이 사셨음 좋으련만 ^___^) 일식요리강습도 하셨던 이모가 만들어주신 회덮밥을..

15분정도만 차타고 나가면 그림같은 해변가가 있어 켈리포냐 주민들을 엄청 부러워함. Hermosa Beach.

짜식들 많이 컸어..응?ㅋㅋ

멕시칸풍의 패턴이 흔하더군.

마침 스트릿페어가 있어 신나게 구경했다. 이중에 작은걸 부엌 가스렌지 위에 걸어두면 이쁘겠다.

맘에 들었던게 하나도 없었던 가게. -_-;

명동과 너무 비슷하던 Santa Monica. 시간만 있었더라면 가게마다 다 들어가보고 싶었다. 동부에선 볼수없는 브랜드도 많이 눈에 띄였다.

너무 깜깜해 바다는 볼수 없었지만 바다위에 떠있는 놀이동산(?)

으아… 정말 여기 살고싶더라..ㅡ.ㅜ

 

 

2 Comments

  1. 성희 · June 6, 2004 Reply

    저두 살고 시퍼요..ㅜ.ㅜ;;

  2. 혜원 · June 9, 2004 Reply

    성희님 전 이제서야 뉴욕에서 못느끼는 켈리포냐만의 매력을 맛보고 왔습니다. 근데 돌아와보니 뉴욕은 뉴욕대로의 멋이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 나중 뉴욕에 오시더라도 후회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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