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느새 주말이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주말을 맞았다. 별일 없으면 늦잠을 자고 온가족이 잠옷바람으로 아침을 먹을수 있어서 좋다.
승연이가 좋아하는 오트밀과 후레쉬 베리들 (특히 블루베리). 홀밀크 한잔.

아침상이 차려질동안 놀고 계심. (짐을 싸기 시작해 정리안된 마루 모습 양해바람.)

이렇게 먹여주지 않으면 손으로 블루베리만 집어먹어서 억지로 우리가 떠먹여준다.

참, 하이체어를 새로 샀다. 원했던 Stokke로. 자리 덜차지해서 맘에 들고 디자인이 무지 맘에 든다. 예전에 있던걸 좋은가격에 팔아 여기에 보탬. 쿠션은 음식물 흘리는것때문에 안샀는데 필요없음.

아직도 시피컵은 빨지않고 이렇게 컵으로 직접 마신다. 꼭 옆에 붙어서 흐르지 않게 봐주는게 귀찮은줄도 모르고…

그리고 엘모 시청.

 

 

14 Comments

  1. · October 14, 2007 Reply

    오옷, 내가 첨이네요. 괜히 감격스러움. ㅋㅋ 승연이 손으로 컵 들고 먹는 모습이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실제로 만난다면 무지 반가울 것 같은 느낌이예요. 참, 승연이 저 소파는 저도 계속 눈독들이고 있답니다. 제 딸이 앉기 시작하면 바로 사줄 계획.

  2. continue · October 14, 2007 Reply

    승연이 넘 이쁘네요. 저도 하이체어땜에 끙끙대고 있어요. 갖고 있던 거 팔았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파셨어요? 얼마선인지도… 저도 그거 있고 또 저도 이거 사고 싶네요, 후후후…
    감사합니다

  3. sunnyvan · October 14, 2007 Reply

    마지막 사진 엘모에 집중하는 승연이 입매가 너무 예쁘네요. ^^ 근데 오트밀에 베리를 섞어서 줘버리면 그래도 블루베리만 손으로 집어먹느라 지저분해지게 만들까나요? 궁금 ^^

  4. 주영이 · October 15, 2007 Reply

    뚫어져라 쳐다보는 승연이 눈이 넘 이쁘다. 입도 이쁘고 ㅎㅎㅎ 컵으로도 이쁘게 잘 마시네^^

  5. brunch · October 15, 2007 Reply

    전 이제 다 커버린 애들때문에 요런 쪼끄만 아이보면 너무 이뻐요. 쪼끄만 등, 쪼끄만 엉덩이, 쪼끄만 발, 쪼끄만 입. 어디 안이쁜 데가 없네요. 사랑 듬뿍 받고 자란 모습 그대로네요.

  6. Hope · October 15, 2007 Reply

    히히~아침스케줄에 맞추어서, 맛나게 아침먹고, 우유마시고, 엘모시청으로 마무리, 느무 귀여워요. ^ ^

  7. carol · October 15, 2007 Reply

    오늘 사진들은 하나도 안빼고 다 이쁘네요..어쩜 가슴이 막 절이도록 이쁘네요…^^
    특히 꼽는다면 오트밀 받아먹는 모습…혼자 놀고 있는 뒤통수사진…..하여간 다 이뻐여….아이쿠….어쩜 좋아..

  8. 이승현 · October 15, 2007 Reply

    아우 승연이- 커갈수록 왤케 이쁜거에요- 바쁘신데도 승연이 모습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몸에 좋은것만 좋아하는 승연이 참 이쁘네요. 혜원님=) 이사 잘하시고 화이팅입니다!^^

  9. 혜원 · October 15, 2007 Reply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운짓할때도 좀 사진을 찍어놔야하는데 그땐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ㅎㅎ
    continue님 craigslist에 100불로 올려서 팔았어요. 완전 new상태였거든요.

  10. 포트럭 · October 15, 2007 Reply

    승연이 씨피컵으로 축구(?) 하는데요. ^^; 크크;
    다른 집 아기들은 한살 넘어도 젖병 안뗄려고 떼쓰고 그런데요. 복 받으셨습니다. 근데, 손빨래는 진짜 짜증스러워요. -_-;

  11. youn · October 15, 2007 Reply

    아하하하 ‘그리고 엘모 시청’.. 완전 귀여워요! 저도 저 윌리엄 소노마 유리 볼 있었는데 4개 다깨졌어요. -_- 좋아했던 그릇인데.. 좀 약해요. 요새도 팔면 사고 싶네.

  12. Hobak · October 15, 2007 Reply

    오트밀 어떤 거 먹이세요? 한번 먹여 볼려고 그러는 데 뭘 사야 할지..

  13. jae lee · October 16, 2007 Reply

    다시한번 스토케에 불이 확- 붙어 버리네요..
    편해 하나요? 미리 당겨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 해 줄까요? 아 놔~ 또 고민 되네…

    그새 승연이 얼굴이 또 변한거 같으네요..
    어느새 소녀의 얼굴이 보여요~
    너무 이뻐요..

  14. 혜원 · October 25, 2007 Reply

    호박님, 오트밀 그냥 보통꺼 먹여요. 트레이더죠에서 동그란 통에 나오는 올가닉 오트밀인데요, 올가닉 아닌것도 old fashioned로 먹어봤구요.

    jae님 이게 자리가 좀 널럴하니까 더워(?)하는건 없더라구요. 벨트를 안하려고 해서 몸부림이 심할때는 신경이 더 쓰이는거 사실이지만 이젠 다 얘도 익숙이 되는지 잘 앉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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